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유럽 여행 상품 노랑풍선은 어떤가요?
1. ..
'13.6.27 10:26 PM (175.192.xxx.153)60대 부모님이랑 거기 상품으로 다녀왔어요.
서유럽 10일짜리..
아시아나 타고 갔구요.
가격대비 대만족.
인솔자 너무 좋았어요. 성심성의껏 설명해주고..
물론 여행지마다 가이드는 좀 복불복이었구요.
물건 강매도 없고 옵션 강요도 없구요.
단점이라면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먹는게 좀 부실하고
숙소가 관광지에서 엄청 먼곳에 잡아주더군요.
엄마가 유럽 2번 갔는데 비싼걸로 갔을때는 로마면 로마에 있는 숙소에서 잤는데
노랑풍선은 로마 관광하고 버스로 1~2시간은 떨어진 오지에 숙소를...
우리나라 서울 시내에서 묵는거랑 저 멀리 경기도에 숙소 잡는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2. ....
'13.6.27 10:44 PM (118.176.xxx.250)전 노랑풍선으로 유럽패키지 많이 다녀왔어요..
괜찮아요...문제 한번 없었거든요..
그런데 서유럽패키지는 정말 힘들었어요...
음식점. 숙소등이 기타 다른 여행사들과 많이 겹치니
노랑풍선의 서유럽패키지만 힘든게 아니구요..
그냥 서유럽패키지 자체가 힘들다고 느꼈기에
기회가 되면 메이저급여행사로 서유럽여행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3. 저도 갔다왔어요.
'13.6.27 11:05 PM (218.235.xxx.72)제가 2009년 3월에 갔었는데요. 다른 상품에 비해서 저도 저렴해서 갔는데요. 9박 10일이요.
먹는것은 어찌보면 하나투어나 모두투어처럼 겹치는 경우도 있었어요. 숙소도 좀 저렴했겠죠.
물건강매 없었어요. 전 작년에 온라인투어갔다가 눈치보여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호주.. ㅋ
물건 안산다고요. 그런데요. 선택관광에서는 3개였는데 봐서 안해도 된다고 하긴했는데요.
결국 2개만 했긴했는데요. 거기 같이 간 사람들은 다 하더라고요.
즉... 선택관광은 따로 돈계산을 해야하니까요. 딱히 그렇게 저렴한거 같지도 않더라고요.
한번 다른곳이랑 비교해보고 결정하세요.
ㅋ 제가 노랑풍선 이용하고 느낀점... ㅋ 다음에 갈때는 다른곳도 이용하자 해서 했다가 다른곳신청했는데
결국 거기 사람이 인원이 다 안차서 그 여행사에서 연결해준곳이 온라인투어였거든요.
그런데.. 온라인투어도 노랑풍선이랑 비슷한 좀 저렴한 곳이었을꺼에요. 온라인투어에서 호주갔다가 느낀점
담에는 롯데관광으로 한번 가보자 였어요.
아.. 참고로요. 서유럽패키지 자체가 힘들어요. 프랑스와 영국간 이동할시.. 즉 나라와 나라 이동시..
일어나는 시간이 ㅋㅋ 새벽 3시 30분... 그랬어요. 즉 4시까지 차를 타고 이동... 아침은 차안에서 샌드위치..
막 이랬어요. 국경간 이동거리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 ㅋㅋ 결국 서유럽패키지 갔다가 와서 병났어요. ㅋ4. ..
'13.6.27 11:47 PM (49.144.xxx.33)저렴한 여행사 패키지 이용할땐 유의할 점이 있어요.
사실 서유럽 코스가 워낙 오래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기에
안정적으로 검증된 코스를 여행사들이 선호하기에 비슷한 부류의 여행사들은
서로 일정이 겹치고 숙소나 식당도 거의 비슷한 곳을 이용해요.
그러니 이용하는 항공사를 비교하시고
일정이 비슷하면 몇십만원 차이나는 패키지는 여행사들이 솔직히 비슷합니다.
근데 저렴한 패키지들은 지금 유럽의 물가에 비해 낮은 비용으로 금액을 책정하다보니
여행사 입장에선 성수기를 제외하곤 별로 남는 장사가 아니랍니다.
저도 서유럽을 예전에 다녀왔는데(현재와 비슷한 비용으로)
올 6월 초 패키지를 이용해서 다시 갔더랬어요.
유럽 물가는 많이 올랐는데 비슷한 금액으로 패키지를 간거라 솔직히 넘 싸게 갔다 싶었거든요.
여행사 실정이 이렇다보니 옵션 관광과 (물론 선택이긴 합니다만) 쇼핑이 일정에 포함됩니다.
가이드 노팁인 경우 현지 가이드들이 이것을 통해 일정 부분 가이드 비용을 챙기는 구조입니다.
근데 저렴한 팩키지를 이용하면서 옵션관광하는거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옵션 관광이 솔직히 너무 비싸게 책정되어 있거든요. 수익 구조때문에..
군중 심리에 휩싸이거나 내가 언제 여길 또 오나 싶어 하나라도 더 봐야지 이런 마음으로
옵션 관광을 몇개 추가하다보면..아뿔싸! 이리 돈썼다면 애초에 럭셔리 관광을 선택해
잠이라도 좋은 곳에서 자고 먹는거라도 좀 럭셔리하게 먹을껄 후회한다 이말이지요.
또 옵션 관광이란게 금액대비 그리 훌륭한 것들이 아니라 뒤에 와서 후회들을 많이 하셔요.
그러니 저렴한 팩키지 이용해서 가려면 최대한 옵션과 쇼핑을 경제적으로 하는게 좋고
이왕 가는거 제대로 좋게 가자 싶으면
애초에 모든게 상급이고 옵션 별로 없는 럭셔리 상품으로 가는게 좋습니다.5. 오래전
'13.6.28 9:18 AM (211.216.xxx.224)서유럽여행 노랑풍선으로 잘 갔다왔어요.
저도 첨엔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2542 | 이사가는데 거주청소 해야할까요? 2 | 청소 | 2013/08/07 | 3,033 |
282541 | 외국 살다 들어오신 분, 한국 생활 어떠세요? 76 | .. | 2013/08/07 | 27,931 |
282540 | 방에 벌이 있어요ㅜㅜ 6 | 별헤는밤 | 2013/08/07 | 876 |
282539 | 연애상담 2 | GIGO | 2013/08/07 | 893 |
282538 | 혼자 당일치기로 맛집찾아 지방가려는데 지역추천좀.. 3 | 양파깍이 | 2013/08/07 | 1,405 |
282537 | 이과생이 경찰대를 가면 진로가 어떻게 될까요? 6 | 아들과엄마 | 2013/08/07 | 1,870 |
282536 | 인천에 갈비찜 맛있게 하는집있나요 1 | 지현맘 | 2013/08/07 | 958 |
282535 | 진주시 서울등축제 중단요구에 대한 서울시 입장! | 샬랄라 | 2013/08/07 | 946 |
282534 | 우리동네 예체능 정말 재밌어요 12 | 재밌어요 | 2013/08/07 | 2,594 |
282533 | 서울지역 대학, 국어교육과는 어느 학교에 있나요? 4 | *** | 2013/08/07 | 2,100 |
282532 | 여자 혼자 동해나 양양가면 지금시기 뻘쭘할까요? 5 | 양파깍이 | 2013/08/07 | 1,656 |
282531 | 불의 여신 정이 정보석씨 5 | .. | 2013/08/07 | 1,619 |
282530 | 이거 자궁암 증상인가요? 24 | 졸라아프다 | 2013/08/07 | 8,593 |
282529 | 서양에서는 이혼은 아무렇지 않나요..??? 14 | .. | 2013/08/07 | 6,465 |
282528 | pd수첩 9 | pd 수첩 | 2013/08/07 | 1,807 |
282527 | 미드 왕좌의 게임이 황금의 제국과 비슷한가요? 6 | 왕게 | 2013/08/07 | 1,892 |
282526 | 김현중 코 왜저래요? 23 | 아깝다. | 2013/08/07 | 15,905 |
282525 | 2003~2004년정도 해군사관학교 수능 성적이요??? 10 | 꼭좀요..... | 2013/08/07 | 3,003 |
282524 | 필동면옥 냉면 좋아하시는분 계세요? 5 | ... | 2013/08/07 | 1,911 |
282523 | 대륙 여경들의 싸움 1 | 우꼬살자 | 2013/08/06 | 1,142 |
282522 | 민주화 세력으로 위장한 친중, 중국 세력을 단 한번에 가려내는.. 5 | 태양의빛 | 2013/08/06 | 882 |
282521 | 담석수술하신 분들 문의드려요~ 8 | 다봄맘 | 2013/08/06 | 3,149 |
282520 | 저 아래 부부사이나쁘면 자녀교육 물건너 13 | ㅇㅅ | 2013/08/06 | 4,985 |
282519 | 베이킹하는 친구가 자꾸 나눠줍니다 14 | 고민 | 2013/08/06 | 9,377 |
282518 | 휴가든 나들이든 나갔다 오면 주부 일거리만 수두룩.. 5 | 힘들어 | 2013/08/06 | 2,0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