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유럽 여행 상품 노랑풍선은 어떤가요?

문의 조회수 : 8,947
작성일 : 2013-06-27 22:15:38
엄마랑 서유럽 쪽으로 여행을 가려고 합니다. 노랑풍선여행사 상품이 하나투어나 다른 여행사 상품에 비해 가격대가 많이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노랑풍선을 통해서 유럽 여행 다녀오신 분들은 어떠셨나요?
IP : 39.113.xxx.18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7 10:26 PM (175.192.xxx.153)

    60대 부모님이랑 거기 상품으로 다녀왔어요.
    서유럽 10일짜리..
    아시아나 타고 갔구요.
    가격대비 대만족.
    인솔자 너무 좋았어요. 성심성의껏 설명해주고..
    물론 여행지마다 가이드는 좀 복불복이었구요.
    물건 강매도 없고 옵션 강요도 없구요.

    단점이라면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먹는게 좀 부실하고
    숙소가 관광지에서 엄청 먼곳에 잡아주더군요.

    엄마가 유럽 2번 갔는데 비싼걸로 갔을때는 로마면 로마에 있는 숙소에서 잤는데
    노랑풍선은 로마 관광하고 버스로 1~2시간은 떨어진 오지에 숙소를...

    우리나라 서울 시내에서 묵는거랑 저 멀리 경기도에 숙소 잡는거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 2. ....
    '13.6.27 10:44 PM (118.176.xxx.250)

    전 노랑풍선으로 유럽패키지 많이 다녀왔어요..
    괜찮아요...문제 한번 없었거든요..
    그런데 서유럽패키지는 정말 힘들었어요...
    음식점. 숙소등이 기타 다른 여행사들과 많이 겹치니
    노랑풍선의 서유럽패키지만 힘든게 아니구요..
    그냥 서유럽패키지 자체가 힘들다고 느꼈기에
    기회가 되면 메이저급여행사로 서유럽여행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3. 저도 갔다왔어요.
    '13.6.27 11:05 PM (218.235.xxx.72)

    제가 2009년 3월에 갔었는데요. 다른 상품에 비해서 저도 저렴해서 갔는데요. 9박 10일이요.
    먹는것은 어찌보면 하나투어나 모두투어처럼 겹치는 경우도 있었어요. 숙소도 좀 저렴했겠죠.

    물건강매 없었어요. 전 작년에 온라인투어갔다가 눈치보여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호주.. ㅋ
    물건 안산다고요. 그런데요. 선택관광에서는 3개였는데 봐서 안해도 된다고 하긴했는데요.
    결국 2개만 했긴했는데요. 거기 같이 간 사람들은 다 하더라고요.

    즉... 선택관광은 따로 돈계산을 해야하니까요. 딱히 그렇게 저렴한거 같지도 않더라고요.
    한번 다른곳이랑 비교해보고 결정하세요.
    ㅋ 제가 노랑풍선 이용하고 느낀점... ㅋ 다음에 갈때는 다른곳도 이용하자 해서 했다가 다른곳신청했는데
    결국 거기 사람이 인원이 다 안차서 그 여행사에서 연결해준곳이 온라인투어였거든요.
    그런데.. 온라인투어도 노랑풍선이랑 비슷한 좀 저렴한 곳이었을꺼에요. 온라인투어에서 호주갔다가 느낀점
    담에는 롯데관광으로 한번 가보자 였어요.

    아.. 참고로요. 서유럽패키지 자체가 힘들어요. 프랑스와 영국간 이동할시.. 즉 나라와 나라 이동시..
    일어나는 시간이 ㅋㅋ 새벽 3시 30분... 그랬어요. 즉 4시까지 차를 타고 이동... 아침은 차안에서 샌드위치..
    막 이랬어요. 국경간 이동거리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저 ㅋㅋ 결국 서유럽패키지 갔다가 와서 병났어요. ㅋ

  • 4. ..
    '13.6.27 11:47 PM (49.144.xxx.33)

    저렴한 여행사 패키지 이용할땐 유의할 점이 있어요.
    사실 서유럽 코스가 워낙 오래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용했기에
    안정적으로 검증된 코스를 여행사들이 선호하기에 비슷한 부류의 여행사들은
    서로 일정이 겹치고 숙소나 식당도 거의 비슷한 곳을 이용해요.

    그러니 이용하는 항공사를 비교하시고
    일정이 비슷하면 몇십만원 차이나는 패키지는 여행사들이 솔직히 비슷합니다.

    근데 저렴한 패키지들은 지금 유럽의 물가에 비해 낮은 비용으로 금액을 책정하다보니
    여행사 입장에선 성수기를 제외하곤 별로 남는 장사가 아니랍니다.

    저도 서유럽을 예전에 다녀왔는데(현재와 비슷한 비용으로)
    올 6월 초 패키지를 이용해서 다시 갔더랬어요.
    유럽 물가는 많이 올랐는데 비슷한 금액으로 패키지를 간거라 솔직히 넘 싸게 갔다 싶었거든요.

    여행사 실정이 이렇다보니 옵션 관광과 (물론 선택이긴 합니다만) 쇼핑이 일정에 포함됩니다.
    가이드 노팁인 경우 현지 가이드들이 이것을 통해 일정 부분 가이드 비용을 챙기는 구조입니다.

    근데 저렴한 팩키지를 이용하면서 옵션관광하는거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옵션 관광이 솔직히 너무 비싸게 책정되어 있거든요. 수익 구조때문에..
    군중 심리에 휩싸이거나 내가 언제 여길 또 오나 싶어 하나라도 더 봐야지 이런 마음으로
    옵션 관광을 몇개 추가하다보면..아뿔싸! 이리 돈썼다면 애초에 럭셔리 관광을 선택해
    잠이라도 좋은 곳에서 자고 먹는거라도 좀 럭셔리하게 먹을껄 후회한다 이말이지요.
    또 옵션 관광이란게 금액대비 그리 훌륭한 것들이 아니라 뒤에 와서 후회들을 많이 하셔요.

    그러니 저렴한 팩키지 이용해서 가려면 최대한 옵션과 쇼핑을 경제적으로 하는게 좋고
    이왕 가는거 제대로 좋게 가자 싶으면
    애초에 모든게 상급이고 옵션 별로 없는 럭셔리 상품으로 가는게 좋습니다.

  • 5. 오래전
    '13.6.28 9:18 AM (211.216.xxx.224)

    서유럽여행 노랑풍선으로 잘 갔다왔어요.
    저도 첨엔 걱정했었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057 급급!! 에버랜드에서~~ 4 전철 2013/08/02 1,514
281056 다리가 넘 아파요~ 플리즈 2013/08/02 723
281055 ”우리가 보험외판원도 아니고…”현직 소방관들의 탄식 2 세우실 2013/08/02 1,582
281054 인터넷 회사 갈아탈려구요.. 조언좀~ 1 글쎄 2013/08/02 674
281053 리모델링한 신라 호텔 "파크 뷰" 다녀오신 분.. 12 나도 가~아.. 2013/08/02 3,809
281052 아기태어나서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보건소에서 해도 괜찮을가요 ? 2 .. 2013/08/02 1,131
281051 에어컨청소 어떻게하세요? 상상 2013/08/02 969
281050 찬물 샤워를 두번이나 했네요 6 더위 2013/08/02 1,913
281049 시험을 망쳤어요 3 속상 2013/08/02 1,237
281048 (방사능급식) 어린이집, 보건복지부에 이렇게 민원넣었습니다. 같.. 3 녹색 2013/08/02 1,188
281047 개/고양이 키울까 고민+물고기 키운 경험과 비교 그리고 질문--.. 14 SuhSqu.. 2013/08/02 1,260
281046 어린이 야외물놀이용 썬블락(스프레이) 추천해주세요 썬블락 2013/08/02 1,042
281045 사온 반찬이 너무 달아요; 좀 덜하게할 방법이 있을까요? 3 방법이? 2013/08/02 1,510
281044 키감이 좋은 노트북좀 추천해주세요 14 ... 2013/08/02 3,477
281043 남자들의 바람은 요즘 특히 더 심한건가요? 13 요즘 2013/08/02 3,135
281042 국내 브랜드 중 바지핏이 이쁜건 어느 브랜드인가요? 3 국내 2013/08/02 2,344
281041 소라색 플레어스커트 찾고 있어요~ 5 인터넷몰 2013/08/02 1,201
281040 엑셀 프로그램 만드는 사람이 몇백명일까요? 다 들 머리 좋은 .. 11 엑셀 사용자.. 2013/08/02 3,209
281039 화장실에서 찌린내 같은게 나는데 방법 없을까요? 12 ... 2013/08/02 12,841
281038 la 디즈니랜드 가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13 디즈니 2013/08/02 2,353
281037 찌든 기름때 뭘로 닦나요? 8 가스레인지 2013/08/02 2,311
281036 저도 가 어떤 섬인가..했더니.. 바다의 청와대..청해대.. 2 오마이뉴스 2013/08/02 1,577
281035 행복한거 숨기고 사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1 한겨례 2013/08/02 2,290
281034 위에 광고창의 헌터 더글라스 많이 비쌀까요? 3 .... 2013/08/02 1,708
281033 복숭아 종류대로 먹는대요. 5 영양소가 다.. 2013/08/02 2,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