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직장 버티는 게 답일까요

하나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3-06-27 21:49:22
직장 다닌지 11년 되었네요.. 사무직이고 딱히 기술이 필요한 자리가 아니라 종종 불안감을 느껴요.. 언제까지 여기 다닐 수 있을까..
더 늦기 전에 전문성을 키울 수 있는 직업으로 바꿔야 하나.. 등등 머리가 복잡하네요.

남편은 제 일에 무관심하고 동생은 새로 시작하는 것도 그만큼 힘들디고 그냥 지금 다니는데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라는 데..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IP : 1.234.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7 9:52 PM (221.163.xxx.225)

    네.
    버티는게 갑입니다
    ..

  • 2.
    '13.6.27 9:53 PM (175.198.xxx.208)

    무조건 버티세요

  • 3. 원글
    '13.6.27 10:00 PM (1.234.xxx.217)

    일은 회사 행사 전담이에요.. 큰 행사 있을땐 노가다하고 세세하게 챙길거 많아서 마니 힘들구요 행사 없으면 널널해요 일 없음 눈치도 좀 보이구요.. 애키우며 다니기 지금은 나쁘지 않은데 오년후가 불안합니다. 딱히 전문성이 필요한 업무 아닌 거 같고 누구나 배우면 왠만큼 하는 일이니..

    새로 전공바꿔 기술배우는 학교를 들어갈까..전문대라도 괜찮으니.. 뭐 이런저런 생각이 마니 들어요.. 근데 수학 못해서 문과랍나다ㅠ

  • 4. 원글
    '13.6.27 10:03 PM (1.234.xxx.217)

    아 학벌은 인 서울 대학 어문계 나왔습니다. 수능 10프로 정도 했구요

  • 5. ...
    '13.6.27 10:28 PM (125.137.xxx.42)

    저라면 전문성을 가진 일을 할수 있으면 해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무슨일이든 어느정도 고지에 오르고 그다음은 그자리를 계속 유지하거나 내리막을 맞게 됩니다. 무슨일이든 무한정한것은 없지요. 이런 원리로 생각해본다면 나름 공부도 열심히 하신것같은데 의지가 있다면 처음엔 힘든일이 되겠지만 시도하라고 하고싶습니다. 설사 이시도하는것이 실패로 끝난다해도 그실패의 과정에서 배울점도 있다고생각합니다. 널널한 시간도 있다고 하니까 그시간에 눈치보지 마시고 자기계발의 시간을 갖는것도 좋다고봅니다. 이제 화이팅입니다.

  • 6. 원글
    '13.6.27 10:42 PM (1.234.xxx.217)

    아 윗님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ㅠ 위에 버티라고 해 주신 분들도 현실적으로 도언주신 건데 전문성 찾아 노력해 보란 말씀 주시니 왠지모를 힘이 납니다 ㅜ

  • 7. 내가젤잘알아
    '13.6.27 10:42 PM (112.164.xxx.11) - 삭제된댓글

    원글닝이 그런생각이 들었다면, 그건 그직장이 본의든 타의든 한계가 온거에요.
    전문성가진일을 찾아 미래를 대비하세요.

  • 8.
    '13.6.27 11:11 PM (39.114.xxx.84)

    전문성 가진 일이 뭐가 있을까요??
    회사에서 나가야 하는게 거의 보이는정도가 아니고 꽤 버틸 수 있는
    수준이면 그냥 버티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요즘 공인중개사도 2년넘게 준비하고 되서도 힘든게 현시인데..
    잘못하다간 준비하고 자리잡는 기간이 더 길어져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경우도 꽤 많이 봤어요.....

    뭐 현재 커리어와 연관성 있는 전문직이 딱히 있는거라면 모를까...
    버티는게 더 남는 장사인 경우도 많은것 같으니 냉정히 판단하세요...

  • 9. ...
    '13.6.28 6:43 AM (211.246.xxx.50)

    버티면서 전문성있는 일을 준비하는 것도 방법

  • 10. 혹시
    '13.6.28 7:14 AM (175.197.xxx.70)

    손재주가 있으면 치과기공사 되는 전문대를 가거나 의학전문대 알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798 나라를 이꼴로 만들고 패션외교 랍디다 17 에휴 2013/06/27 2,507
267797 진선미 "국정원 직원, 안티MBC 카페 개설 정치개입.. 7 카페 개설자.. 2013/06/27 842
267796 케이트 스페이드 가방 들어보신 부~~운!!! 5 케이트 한둘.. 2013/06/27 1,960
267795 정말 운동이 대세네요 지금 길에 사람들이 바글바글 5 운동이대세 2013/06/27 2,500
267794 도로주행 저도 잘 하는 날이 6 있겠죠? 2013/06/27 1,130
267793 귀 어디서 뚫어야하나요? 6 귀걸이 2013/06/27 1,232
267792 후~ 너의 목소리가 들려 좋네요. 15 ... 2013/06/27 3,952
267791 급질)박수하가 뒤돌아 서며 한 대사요?? 8 ... 2013/06/27 2,600
267790 오늘 너의 목소리가 들려 22 2013/06/27 6,804
267789 초1 여아 친구문제 상담해주세요 3 ㅠㅠ 2013/06/27 1,314
267788 검찰이 국정원 선거개입 자세히 조사하는게 이상해요.. 13 이해안되는것.. 2013/06/27 1,430
267787 이보영 죽집아줌마로 나올때보다 살엄청 빠진거죠? 7 .. 2013/06/27 3,740
267786 부산 아짐 제주도휴가 가면 이렇게 합니다. 2탄 140 제주도 조아.. 2013/06/27 11,217
267785 미국, 영국, 일본이 돈의 노예 국가들인가? -> 대답은 말도 .. 자유주의자 2013/06/27 487
267784 결혼은 답이 없는 거 같아요 미혼한테는....... 25 ... 2013/06/27 5,363
267783 LG유플러스의 ‘상상못할 횡포’… “성추행·술접대까지” 스윗길 2013/06/27 1,109
267782 원피스 아래 안에 입을 인견 속바지요.. 8 질문 2013/06/27 3,027
267781 부정교합과 충치치료에 대해 여쭤봅니다. 5 치과치료 2013/06/27 733
267780 안철수 "'남북회의록 공개'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해야&.. 10 탱자 2013/06/27 1,566
267779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2 미치도록 2013/06/27 432
267778 국정원 국립 정신병 원 의 약자래요 ㅋㅋ 3 베충이 양성.. 2013/06/27 683
267777 82에도 성지가 있습니다. 성지순례 다녀오세요~~ 11 여러분 2013/06/27 3,068
267776 근데 사실 꽃무늬 원피스 한물 간 듯 4 샬랄라 2013/06/27 2,167
267775 성당 다니시는 분들 9일기도 8 감사 2013/06/27 2,604
267774 국정원이 안철수를 띄웠군요.. 54 헐... 2013/06/27 3,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