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둘 중 고른다면요...(사람 성격관련)

...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3-06-27 21:40:30

첫번째... 우유부단. 사람좋다는 소리 들음. 매사에 소극적. 속상한 일 있어도 겉으로 티내지 않으려 노력함.

              그러다보니 나중에 이불 뒤집어 쓰고 속상해 함. 절대 앞에서 싫은소리 못하는 스타일

 

두번째... 깐깐함.  성격있다는 소리 들음.  모든일에 관심이 없는듯 하나 관심사가 생기면 거의 전문적인 수준까지 팜.

              열받는일 있으면 바로 얼굴에 표남.  Yes, No 확실하게 말함.

 

고른다면 어떤 성격을 소유하고 싶으세요?

IP : 211.202.xxx.13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6.27 9:43 PM (125.177.xxx.133)

    첫번째는 저고, 두번째는 남편이네요. 둘 다 싫어요.

  • 2. ....
    '13.6.27 9:44 PM (39.7.xxx.49)

    저도 둘다 싫은데요...

  • 3. 전 1번인데
    '13.6.27 9:48 PM (175.112.xxx.3)

    2번같은 성격 갖고 싶어요

  • 4. 흠..
    '13.6.27 9:57 PM (211.33.xxx.168)

    1번보다는 2번이 낫네요.
    1번은 분노를 꾹꾹 누르다가 애먼 곳에서 터뜨릴 확률이 높고
    그 애먼 곳이 가까운 사람일 확률이 높아서.. 제가 쫌 그랬기 때문에;
    좋고 싫고 분명하게 말해주는 사람이 편하더라고요.

  • 5. ...
    '13.6.27 10:05 PM (211.202.xxx.137)

    두개중 이쪽 저쪽도 아닌 성격이거든요... 2번 성격 처럼 살고 싶은데... 사실 그런 행동을 해도 잘 견디지를 못해요. 딱 떨어지는 성격을 갖고 싶은데... NO라고 무덤덤하게 말할수 있는 성격이요.

  • 6. 흠..
    '13.6.27 10:26 PM (211.33.xxx.168)

    저도 싫은 소리 정말 못하던 사람인데
    나이 먹으면서 왜 이리 바보같이 살까 후회되고 짜증이 나고 화닥지가 나서
    싫은 건 싫다고 말해보자 굳게 맘 먹고 입을 떼봤습니다;
    처음엔 힘들어도 버릇되니(?) 좋더라고요.
    이것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내 손해 안보고 내가 안 괴로우려면 용기를 내야 돼요.
    그리고 남의 호구는 되지 말자!!! 이렇게 암시를 자꾸 걸었죠.
    하고싶은 말도 못하고 당연한 것도 요구 못하는 건 착한게 아니고 바보 병신같은 거더라고요.
    남한테 친절하고 편하고 좋은 사람 되기 전에 나 자신한테 그러자 마음먹고는 조금 나아졌네요.
    원글님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 7. 가족을 생각해도
    '13.6.27 10:32 PM (121.137.xxx.79)

    2번이 더 나아요
    제 친구 남편이 1번 같은 성격인데 저러면서도 어디다 풀 데는 필요하니 결국 만만한 가족만 잡더라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826 남해고속도로 실종사건이요 8 단순 2013/08/01 4,967
280825 사과할줄 모르는 아줌마들.. 3 더위 2013/08/01 1,880
280824 마이너스통장 없애고 싶은데 3 . 2013/08/01 2,545
280823 미국의대들어가기얼마나어렵나요ㅇ 18 비닐봉다리 2013/08/01 15,049
280822 핸드폰에 아내 이름을 이렇게 저장한 사람은 절대 없을 듯 78 깍뚜기 2013/08/01 16,254
280821 미국 명문 치과대학은 어디인가요? 3 궁금이 2013/08/01 1,857
280820 대전 맛집 혹시 아는 분 계신지요? 4 대전 2013/08/01 1,783
280819 님들 그거 아셨어요? 상어에서 책방아저씨(킬러요) 2 2013/08/01 2,696
280818 검찰이 영상 왜곡했다는 경찰·새누리 그래서, CCTV 127시간.. 샬랄라 2013/08/01 800
280817 생수 vs 정수기 뭐가 좋을까요? 2 비밀 2013/08/01 2,563
280816 그나저나 한국근현대사는 왜 폐지된 거래요? 6 근현대사 2013/08/01 1,741
280815 입생로랑...? 2 면세점 2013/08/01 2,389
280814 컴퓨터 끌려고하면 구성요소준비중 뜨는데 .. lynn 2013/08/01 2,118
280813 저도 설국열차 보고왔습니다. 25 바람 2013/08/01 3,978
280812 이보영 대박 진심 부럽네요 15 공주만세 2013/08/01 7,216
280811 너목들 스포대로 안가는군요 7 손님 2013/08/01 3,278
280810 와이프를 핸드폰에 "대장"이라고 저장한 남편... 23 ..== 2013/08/01 4,427
280809 인터넷속도가 대한민국이 최고인 줄 알았더니만 6 인터넷강국 2013/08/01 2,747
280808 이종석같은 성형괴물들이 판치는 이시대가 아쉽군요 95 유덕화 2013/08/01 34,209
280807 민원 넣으려구요. 시립도서관의 상부기관(?)은 어디인가요? 26 도서관 2013/08/01 4,091
280806 보험료 납부 1 . 2013/08/01 745
280805 키즈까페 진풍경 9 진상의온상 2013/08/01 3,465
280804 물끓여 드시는 분들 뭐 넣으세요? 16 유후 2013/08/01 3,292
280803 오돌뼈를 잘 하는 집을 알거나 잘 만드는 방법 부탁!! 2 써니데이즈 2013/08/01 1,229
280802 관람후기. 하정우 원톱 '더 테러 라이브' - 스포없음. 15 별4개 2013/08/01 4,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