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생님이랑 아이얘기 하면 자꾸 눈물이 나는데...

.. 조회수 : 1,806
작성일 : 2013-06-27 21:38:07
돌봐주는 시터분이랑 아이얘기를 하던가
어린이집 선생님이랑 아이얘기를 좀 하면 눈물이 나는데..
나중에 학무모 상담 가고 그래도 이렇게 얘기하다 보면 눈물흘릴거 같은데...
이걸 우짜나요..
재롱잔치 운동회 나중에 할거 생각하면 상상만해도 눈물나는데
미쳤나봐요
IP : 118.219.xxx.1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하늘아래
    '13.6.27 9:41 PM (223.62.xxx.19)

    저도늘그래요~~~
    걍 그려려니 해야죠 모 ㅎㅎ
    재롱잔치나 행사뗘 우는 맘들 꽤 돼더이다

  • 2. 너바나
    '13.6.27 9:45 PM (1.247.xxx.247)

    그럼요. 이 어린것이 커서 ~
    저 혼자 감격하고 감동받고 눈물이 또르르 해요. 아 우린 감수성이 풍부해서 그런가봐요.

  • 3. 조금
    '13.6.27 9:48 PM (59.6.xxx.80)

    다른분들보다 조금 감정이 풍부하신거 같긴 하네요.
    재롱잔치 가서는 살짝 가슴이 메이기는 하지만, 선생님이나 베이비시터와 이야기하다가 그런 적은 없었는데.
    어린이집 2~3년, 유치원 1년 보내는 동안 적응되어서 아마 학교 가면 담임샘이랑 상담하다가 우는 일은 절대 없을거예요 걱정 붙들어매세요. ^^

  • 4. ^^
    '13.6.27 9:49 PM (125.177.xxx.76)

    저도 아이가 어렸을때 그런적 많았어요~^^=
    근데 전 그것도그거지만,
    결혼후 아주 한참을 '엄마'의 '엄'자만 들어도 또 생각해도 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요.
    그렇게 효녀도 아닌데말이죠...^^;;;;

  • 5. 시원한꽃바람
    '13.6.27 9:54 PM (223.62.xxx.44)

    오늘 전화로 상담하다 눈물 줄줄 흘렸고
    작년 유치원 재롱잔치 때 시작도 안하고 기다리던 그 때에 아이 얼굴 본 것도 아닌데 눈물 펑펑 흘러서 콧물까지 ㅠ
    원래 고장난 수도꼭지였는데
    아가씨 때 웃고만 살다가
    아이 낳고 또 막 흘러요.
    님.. 괜찮아요. 같이 훌쩍이는 엄마들이 곳곳에 있어요. 후울쩍 ㅠ

  • 6. ^^
    '13.6.27 10:38 PM (112.149.xxx.53)

    저 6학년엄만데 아직도 상담때 선생님과 아이 이야기하면 그동안 저의 잘못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서 눈물이 나요. 1학년때는 엄마들도 있는데 운 적 있어요. 망신....그러면서 집에서는 애들한테 막말해요. ㅜㅜ

  • 7. 초6엄마
    '13.6.27 11:40 PM (121.190.xxx.23)

    저도 매년 그래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218 빨래 삶는 시간 끓고나서 5분이면 될까요? 7 그린샐러드 2013/07/31 16,788
280217 말린 과일의 당분은 괜챦을까요? 12 말린과일 2013/07/31 2,156
280216 오래된 사진 1 사진 2013/07/31 1,091
280215 내가 바라는 세상 1 앤 셜리 2013/07/31 719
280214 해외여행지, 싱가폴 어떤가요? 23 2013/07/31 4,776
280213 나인 공짜로 볼 수 있는데 있나요? 6 이제춥고싶다.. 2013/07/31 1,316
280212 컴퓨터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3 해바라기 2013/07/31 1,150
280211 여행 빽백 50대 중반의 나이에 너무 튈까요? 24 고추잠자리 2013/07/31 2,726
280210 곰팡이 핀 양복 어떻게 해야하죠 3 ... 2013/07/31 3,434
280209 버스노선좀 알려주세요.. 2 대전사시는분.. 2013/07/31 948
280208 항상 느끼는 SKY대학 34 궁금 2013/07/31 6,487
280207 실리트 실라간 냄비가 9만 9천원이래요 1 어리버리12.. 2013/07/31 2,082
280206 곰팡이 덕에 콘도같은 집 돠나요 .. 2013/07/31 1,136
280205 서울에 우족탕 괜찮은 곳 알려주세요 서울 2013/07/31 820
280204 설악산 캔싱턴호텔로 휴가가요. 주변 밥집 추천부탁드려요^^ 휴가 2013/07/31 1,216
280203 이의정나오네요 ᆢ 1 가나다 2013/07/31 1,518
280202 1층인데 그닥습한거 모르겠네요 4 2013/07/31 1,429
280201 디~~~이이이익펑!스 티져 1 응잉잉 2013/07/31 1,248
280200 댓글로 혼쭐난 경우 원글 삭제하는 거에 대해 10 ... 2013/07/31 1,483
280199 초등3학년 교정치과 아시는곳 있음 알려주세요 부탁드려요ㅜ.ㅜ 2 소금처럼 2013/07/31 1,033
280198 차보험어디들고계세요? 4 운전 2013/07/31 1,155
280197 중3 국어 공부에 대한 조언 좀... 고민.. 2013/07/31 856
280196 도깨비방망이 샀는데요..이거 어떻게 써요ㅠ 3 뽕남매맘 2013/07/31 2,398
280195 커피 아줌마'와 '불륜 산악회'를 아시나요 25 호박덩쿨 2013/07/31 21,166
280194 엄마가 등이 좀 굽으셨는데 교정 안될까요? 6 60대중반 2013/07/31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