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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광대 깎아 버리고 싶어요

-_- 조회수 : 5,136
작성일 : 2013-06-27 16:37:38

진심..광대 안나온 여자들 보면 부러워 미칠꺼 같아요

얼굴살이 빠질수록 적나라 하게 드러나는 광대

옆광대..앞광대면 이쁘기라도 하지 옆광대 아놔..............

짜증나

깎아 버릴까.......ㅠㅠ 근데 무섭다..

IP : 112.168.xxx.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fref
    '13.6.27 4:40 PM (175.223.xxx.159) - 삭제된댓글

    사진 올려보세요 자기일이라 더 예민한걸수도있어요
    다른사람들이 보기엔 괜찮은데 말이에요

  • 2. 8282coo
    '13.6.27 4:41 PM (182.213.xxx.149)

    저도 광대로 전쟁하면 세계정복할 기세예요...ㅠㅠㅠㅠㅠㅠㅠ

  • 3. 저도
    '13.6.27 4:47 PM (222.111.xxx.234)

    옆광대 ㅠㅠ
    저희 엄마가 "우리딸은 엄마 닮아서 광대가 나와서 망했다"라고까지 했으니 말 다했죠 ㅠㅠ
    예전엔 진짜 너무 컴플렉스여서 엄마 원망 많이했고
    대인기피증 증세까지 생겼었는데요
    지금은 그정도까지는 아니에요.
    여전히 거울보면 거슬리고 짜증나지만
    당당하게 얼굴 잘 들고 돌아다니네요.
    서른 한살때부터 그랬던것 같아요.
    제가 인상 바꾸려는 노력을 많이 했거든요.
    승무원 지망생들이 얼굴에 마비가 올정도로 하는 미소연습.. 그걸 저도 빡쎄게 했거든요.
    예전엔 권투선수처럼 쎄보이던 제 얼굴이 어느날인가 보니 온화한 웃는상으로 변해 있었어요.
    저처럼 옆광대 있는 사람은 온화한 인상 갖기 힘들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그렇게 되고 나니까 광대가 예전만큼 거슬리진 않아요.
    수술은 저도 많이 알아봤는데
    광대 쳐냈다가 말대가리 됐다는 사람도 많고 ㅠㅠ
    피부쳐짐은 100%라고하고 ㅠㅠ

  • 4.
    '13.6.27 5:00 PM (39.114.xxx.84)

    안티성형 카페 꼭 가보시구 모든 부작용 감당된다 싶을때 하세요...

    광대하고 이쁜건 2년 내외이고, 살쳐짐은 거의 100%입니다.

    입열때마다 삐그덕거리는 사람도 꽤 많고 별별사람 다 있던데요 ㅠ

  • 5. 옆광대
    '13.6.27 5:07 PM (147.6.xxx.61)

    ㅋㅋㅋ 저도..ㅠㅠ
    항상 머리로 가리게 되고, 사람들 정면으로 볼때 속으로 살짝 불편한 마음이 있죠.
    혹시 내 광대 보는거 아닌가~
    살빠지니까 더 옆광대는 도드라지는 거 같아요. 이것땜시 올백도 못하고,,ㅋㅋ

    저는 요즘 헤드X 라고,,광대 넣어주는 기계 한시간씩 쓰고 있어요;; 한 이주일 째에요..
    아직은 요렇다할 효과는 없는데 하고 나면 얼굴이 얼얼한게,,
    그래도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단 낫겠지 해서요.
    수술하거나 골기경락 이런거 하는 거에 비하면 가격은 저렴하니 버린다 생각하고,,

    근데 이런거 다 정성입니다. ㅋㅋㅋ 한 세 달은 해야 1cm 준다고 광고하더만요,,
    1cm아니라 0.5cm만 줄어도 어휴,,제가 효과 있으면 다시 글 올려볼께요..^^

  • 6. 광대는 갂으면 거진다
    '13.6.27 5:22 PM (61.74.xxx.243)

    볼살이 축 처지더라구요..
    아님 옆광대 깎고 앞광대에 보형물 넣어주면 나려나요?ㅠㅠ
    암튼 광대는 젊을때 깎아도 나이들면 처진다는거........

  • 7. 긴글
    '13.6.27 5:54 PM (211.217.xxx.234)

    쓰기힘들지만..
    제딸아이때문에 병원에갔었는데요
    사람마다다르겠지만 제아이경우는광대를깍는게아니라 이마,광대아래쪽등에 지방주입같은걸권하더라고요.무조건깍는방법만있는게아닌가봐요 그리하면 수술고통도덜하고 비용도훨씬저렴해지고요
    그러니 믿을만한곳에서 상담받아보세요

  • 8. 볼처짐없는데ᆢ
    '13.6.27 7:11 PM (124.53.xxx.203)

    저는 워낙 컴플렉스여서 29에 수술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리 많이 튀어나오지는 않았는데ᆢ
    그땐 왜 그리도 힘들었는지ㅜㅜ
    지금 40 초인데 볼처짐 없어요
    사실 많이 깎지는 않은거 같아요
    저는 완전 다 없어지길 바랐는데
    많이 깎으면 밋밋하고 넓적해보여 보기 싫다고 샘 맘대로 조금만 없앴어요
    그땐 확 변한게 없어 속상했는데ᆢ
    지금은 어차피 완전 계란형이 못될 바엔 적당히 굉대가 솟아있는 것도 괜찮다 싶어요
    측면라인이 김성령 정도? 되는것 같네요
    요새는 기술이 많이 발전했으니 상담 받으시고 개성 살려서 살짝 깎는거 추천 드려요

  • 9. 볼쳐짐은
    '13.6.27 9:24 PM (222.111.xxx.234)

    사람마다 오는 시기가 다르데요.
    수술 직후에 오는사람
    수술 10년 넘어서 오는사람..
    중년되서 오는사람...
    분명한건 볼쳐짐 안오는 사람은 없다는거.
    그리고 사람마다 오는 강도는 다르다고 하더라구요.
    어떤 사람은 폭삭 주저앉듯이 심하게 오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은 경미하게 오고...
    의사말이 볼쳐짐이 안올수가 없데요.
    그 안에 있는 뼈를 잘라냈는데 남은 피부가 어디로 가겠냐고 하더군요.
    중력때문에 아래로 내려오는 거라고.
    위에분 조금만 깎아 내셨다는데.. 잘하신것 같아요.
    적당한 광대는 나이 먹어서 빈티도 안나고 오히려 괜찮은 것 같거든요.
    저는 광대뼈 수술하는 영상을 봤는데 그거 보고 수술하고 싶던 생각 싹 달아났어요.
    의사가 직접 보면서 하질 못하고 감으로 하더군요.
    정말 도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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