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지영유산소식...4개월인데도 유산되나요??

겁나요ㅠ 조회수 : 23,937
작성일 : 2013-06-27 16:32:13

시험관해서 지금 임신 7주째에요...

친정내려와 있어서 편하게 잘 지내고 있긴한데,,

보통 12주까지 엄청...조심해야 된다 하더라구요.

12주 지나면 올라가려고 맘먹고 있는데,,,

4개월째도 유산이 잘 되나요???
늦은 나이에 시험관해서 아기를 가진터라 오늘 백지영씨 유산소식듣고...

그때 되면 안정기인데,,,

무슨 활동하는것도 아니고 신혼여행까지 미뤘다면 몸관리 잘하고 있을텐데,,

어찌 그럴까요...

너무 겁나네요...ㅠㅠ

 

 

IP : 118.139.xxx.21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젤리돼지핑크
    '13.6.27 4:35 PM (180.64.xxx.211)

    유산될 아이는 미리 수정란이 안좋아서 나가는거래요.
    튼튼한 아이만 태어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편히 지내세요.

  • 2. 아휴...
    '13.6.27 4:35 PM (121.100.xxx.136)

    제 주변엔 8개월때 유산된 사람도 있어요. 정 걱정되심 좀더있다 올라오세요.

  • 3. 4개월이라도
    '13.6.27 4:39 PM (58.236.xxx.74)

    0.00001%라도 나에게 오면 100%인 거죠.
    근데 스트레스나 활발히 활동해서 유산한 게 아니라, 대개 처음부터 생존력이 거의 없는 태아라서
    보통은, 자연 선택차원에서 유산되는 경우라고 전 들었어요.
    수만개 정자 난자 중, 태어나기 힘든 아이도 있나봐요.
    걱정하실 필요 없을 듯해요. 백지영씨는 운동 열심히 해서 다시 꼭 임신되셨음 좋겠고요.

  • 4. 여나75
    '13.6.27 4:41 PM (58.209.xxx.206)

    저도 임신초기에 그런 뉴스들, 그런 게시글들 보면서 엄청 겁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아이를 믿고 맘편히 가지세요. 4개월 넘어서 유산되는 경우는 아주 드문 경우이니 맘편히 가지시고 태교하세요. 원래 연예인들은 남들이 겪기 힘든 드문일들을 잘 겪잖아요.

  • 5. ㅇㅇ
    '13.6.27 4:46 PM (117.111.xxx.245)

    백지영씨 힘 냈음 좋겠어요. 참 임신을 바라는 입장에서 이런 소식 들으니 맘이 아파요.

  • 6. 원글
    '13.6.27 4:50 PM (118.139.xxx.217)

    흔하진 않은거죠..ㅠㅠ 겁나서 지금 커피먹다가 버렸네요...ㅠㅠ

  • 7.
    '13.6.27 4:51 PM (59.30.xxx.126) - 삭제된댓글

    저도 첫애 가졌을때 16주만넘으면 안정기가 생각했죠 그런데 왠걸요
    16주 까지 잘 버티고 이제 한시름 놓나보다 했더니
    한 20주 넘어가면서는 조기진통으로 고생했네요
    돌이켜보니 임신 하는 내내 조심해야 하는거지 안정기 이런거 없더라구요
    20주 넘어가면 조기진통 정말 조심해야되요
    정말 주변 지인중에서 8개월때도 잘못되는 경우 봤어요
    아기 태어날때까지는 늘 조심하세요

  • 8. 맞아요
    '13.6.27 5:01 PM (222.64.xxx.179)

    만삭되서 출산할때까진 늘 조심해야해요.

    전 조산할까봐 엄청 조마조마했었네요.

  • 9. ..
    '13.6.27 5:12 PM (1.224.xxx.197)

    좋은 생각만하세요

  • 10. 끝까지
    '13.6.27 5:59 PM (220.76.xxx.244)

    조심하세요
    엄마 뱃속에서 열달 다 채우고 나오는것도 엄청 중요해요.
    35주에 나와서 눈물로 한달을 보냈어요.
    몸조심하세요~

  • 11. sunny
    '13.6.27 6:35 PM (59.9.xxx.235)

    21주에 조산으로 아이 잃었어요
    첫째도 임신기간내에 정말 순탄했고 건강했거든요
    조산 바로 전주에 병원갔을때도 아무 이상없었는데 자궁경부무력증으로 진통도 없이 자궁문 열리고 바로 담날 조산했네요 나오는 그 순간까지 조심해야하는것 같아요

  • 12. ㅡㅡ
    '13.6.27 6:58 PM (203.226.xxx.38)

    제 지인이 막달에 사산했어요. 원인불명이었고요

  • 13. ...
    '13.6.27 7:27 PM (14.43.xxx.97)

    저도 시험관했는데 5개월 (18주)에 사산했어요..
    저도 병원에서 선천적인 문제가 있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렇다고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 제 주변에 시험관으로 순산하신 분들 무척 많아요..
    건강하게 순산하시기 바래요~

  • 14. 왕년엔짱
    '13.6.27 7:27 PM (112.140.xxx.63)

    저희 언니 임신도하고나서 초기에 유산을 네번째...그래서 습관성 유산인가..했어요.
    다섯번째 임신...정말 조심조심..4개월 넘기고 5개월 접어들어 이제는 안정기니깐 이번엔 괜찮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5개월에 또 유산했네요..ㅠㅠ

  • 15. ..
    '13.6.27 8:10 PM (121.135.xxx.39)

    저도 5개월때 유산했어요.
    임신기간동안 정말 조심하세요.

  • 16. 그런데도
    '13.6.27 9:21 PM (122.37.xxx.113)

    지하철 타면 할아버지들은 임신한 게 벼슬이냐고 막 일어나라 그러고~~~!!!
    막말로 다 산 사람들보다야 새로 태어날 애들이 중하구만.

  • 17. 애둘엄마
    '13.6.27 11:57 PM (211.214.xxx.43)

    저도 애둘을 얼마나 조심조심하면서 임신기간을 가졌었는지요..
    밖으로 나오기 전까지는 애가 잘못되지는 않을까., 이상하지는 않을가.. 조기분만하지는않을까..
    별별 걱정이 다 들더라구요,
    다행이 건강한 아이들이 나와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시는 그런 걱정스러운마음 자신없어요. 그래서 애도 젊을때 낳으라는게 그말인듯

  • 18. 백양은
    '13.6.28 12:39 AM (174.46.xxx.10)

    나이가 많잖아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음 위험부담이..

    어찌됐던 아이가 생기는것도 건강하게 태어나서 자라는것도 다 신의 선물.
    사람 노력만으론 안되는것 같습니다.

  • 19. 온전한
    '13.6.28 6:54 AM (218.52.xxx.100)

    생명하나 제대로 낳는다는게 참 힘든일이네요....

  • 20. 벼리벼리
    '13.6.28 10:22 AM (203.226.xxx.84)

    생각보다 아이들의 생명력 강해요..
    안타깝게 유산되는ㅈ사람도 있지만 더 많은 아이들이 순산되고 있으니 괜히 걱정마세요..

    저도 첫째때 18주에 남편이랑 싸우고 괜히 아이가 잘못됐을까봐 펑펑 울었던 기억이..
    첫아이 임신때는 원래ㅈ걱정이 많아요..
    지금은 아들 셋 엄마랍니다..

  • 21. 커피는 드세요..
    '13.6.28 10:38 AM (121.135.xxx.139)

    유산은 그런걸로는 안돼요.. 걱정마세요..
    초기에는 활동 많은게 안좋대요..

  • 22. 커피
    '13.6.28 3:23 PM (210.217.xxx.240)

    커피로 유산은 안되지만 심장기형 올 수 있어요.
    태아는 엄마 심장보다 2배정도 빨리뛰는데 카페인이 들어가면 4배정도로 빨라진대요. 실제로 선천성심장병 가진 아이의경우 태아일때 엄마가 카페인을 많이 섭취한 비율이 높대요. 건강한 아이 원하시면 임신기간 커피 삼가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715 상가집 옷차림은?? 3 2013/06/28 2,026
268714 폰으루 볼때여 마이홈은 얼케 들어가나요 1 질문 2013/06/28 266
268713 와 거의 7월 1일인데 이불덮고 잔다 1 안덥죠? 2013/06/28 795
268712 양지로 수육하려는데요. 도움 부탁드려요~ 1 2013/06/28 1,893
268711 미국에서 애들이 놀러오는데 1 뭘 받을까요.. 2013/06/28 392
268710 첨으로 매실장아찌 담았는데 저 실패한걸까요? 2 dd 2013/06/28 926
268709 저희 집이 콘도가 된 이유는 좀 황당해요. 155 수다쟁이 자.. 2013/06/28 31,964
268708 조중동은 진심 천재인듯. 이젠 도청 정치라 또 몰아감 6 인성이 중요.. 2013/06/28 817
268707 7.8월에 아침8~9시,오후4~5시걷기함 안 좋을까요?? 2 .. 2013/06/28 557
268706 문재인의원 새누리당에 못을 박아 버리는군요.. 9 .. 2013/06/28 2,021
268705 여자분들 애기 같은 말투, 안이뻐요. 26 -- 2013/06/28 12,952
268704 윤곽작고 갸름해지는법 2 ^^ 2013/06/28 1,699
268703 너의 목소리... 장난과 테러. 잔잔한4월에.. 2013/06/28 578
268702 체대에 대하여 16 ... 2013/06/28 2,213
268701 놀러갈때 필요한 방수팩 오십팔다시구.. 2013/06/28 871
268700 남편 흉 좀 볼까요? 2 새댁 2013/06/28 643
268699 새누리 "박영선, 3선 정도 됐으면 진중하라".. 8 .. 2013/06/28 1,630
268698 국내호텔 케리어 택배로 먼저 보내도 되나요? 3 ..여름휴가.. 2013/06/28 1,063
268697 제주도 에코랜드 갈만한가요? 10 송이송이 2013/06/28 1,936
268696 이사온지 한달되었는데 옆집이웃과 인사 (복도형인데 그 라인 다 .. 4 .. 2013/06/28 1,179
268695 Payone이라는 전자결제 대행사 아시는분 계세요? 억울 2013/06/28 602
268694 전두환 처남·차남 아파트 사업으로 비자금 세탁 의혹 1 세우실 2013/06/28 911
268693 이 침대 어떤가요? 1 가구선택 도.. 2013/06/28 1,129
268692 혹시 송파쪽 괜찮은 동물 병원 알고 계신분 있으실까요? 2 Common.. 2013/06/28 501
268691 더러워진 CD를 어떻게 닦아야 할까요? 3 별게 다 속.. 2013/06/28 9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