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는 가까운 마트에서 2~3만원씩 사다가 한동안 먹곤하는데
이번에는 30만원 정도 한 번에 나가서 구입하려니 중부시장에 가볼까 해요. 한시간 정도 거리네요.
해외에 있는 지인이 보내달라고 부탁한 것이라서
잔멸치, 오징어채, 말린오징어, 김, 국내산 쥐포 등등 여러가지를 좋은 물건으로 사야하는데요.
일반소비자이고... 게다가 어려보이는 초짜로 보여서
흔히 말하는 바가지나 덤탱이 쓸까 좀 머뭇거려지기도 하네요.
남대문시장이나 청량리 약재시장 어렸을 때 엄마따라서나 가봤지 혼자 가보려는 건 처음이라.....
큰 전통시장 잘 다니시는 분 있으신가요?
혹시 물건 잘 보는 지혜나 요령이 있을까요?
콕 집어 아무 가게나 들어가도 다 비슷하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