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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선족

중국인들 조회수 : 801
작성일 : 2013-06-27 13:13:36

직업상  일이 힘든직업중 하나라서 저 빼고 모두 조선족들  한족들과 함께 일을 해요

그런데 첨엔 방긋 방긋 잘도 웃어주더니 뭐가 틀어 졌는지 조선족분중 가장 오래된 여자가

저한테 골질을 하네요  얼굴에 나 너한테 기분나빠 라고 써 있네요

직업상 상대 안할수가 없고 일은계속해야 하고 비록 한민족은 아니라도 잘 지내고 싶은데

억양도 무척 쎄고 여러가지로 고민스럽게 만드는 하루네요

저는 뭐든 열심히 하는 성격이고 그사람들에게도 친절하게 대해주는데  아직까지  왜 그러는지

잘 모르겠네요  도대체 기가 쎈 조선족분들하고 무탈히 잘 지내려면 어찌 대해야 될까요?

부딪히는 방법밖에 없는 걸까요?

IP : 49.1.xxx.2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3.6.27 1:28 PM (211.217.xxx.35)

    일단 골질을 하는 그 여자는 뭔가 원글님께 기분나쁜 일이 있었을 것 같네요.
    언제 한번 식사라도 같이 하면 슬쩍 물어보세요.
    뭐 나한테 서운한 거 있냐고.

    그리고 절대 조선족들 한민족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한국말 할 줄 아는 중국사람입니다.
    그 사람들 한중 경기 열리면 중국 응원하는 사람들이에요.
    조선족들 중국인과 한국인의 나쁜점을 모아놓은 사람 많아요.
    거짓말 잘하고 한탕주의 있고.

    절대 믿지 마시고 적당히 거리두고 지내세요.
    그리고 중국인들 잘못한 것이 있을때 절대 다른 사람들 앞에서 혼내거나 따지면 안됩니다.
    자존심은 엄청 쎄거든요.
    복수의 칼날을 갈 수도 있어요.
    따로 조용히 불러 논리적인 말로 잘 설득해야해요.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한국사람들하고 성향이 많이 달라요.
    친해지기 쉽지 않습니다.

  • 2. ㅇㅇ;;;
    '13.6.27 2:00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조선족과 우리가 한민족이 아니라고요?ㅎ~
    그냥 밉다고 하면 이해는 되는데, 한민족이 아니라는 것은 무슨 근거로? 현재 조선적이라고 멸시받는 그들이 왜 중국에서 살게 됐는지 생각이란 건 해봤나요?

  • 3. ㅇㅇ;;;?
    '13.6.27 2:20 PM (59.13.xxx.145)

    조선족이예요? 물론 과거에 그랬지만 한세기 가까이 서로 동떨어진 역사적 사회적 문화적 배경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죠. 공유한 게 없는게 어떻게 한민족이 되죠???

  • 4. ㅇㅇ;;;
    '13.6.27 2:41 PM (175.212.xxx.22) - 삭제된댓글

    ㅎㅎㅎ민족의 개념과 나라,국가의 개념을 섞어서 혼동하는 것 같은데요.
    민족은 피의 개념이예요. 다른 나라에서 다른 문화속에서 산다고 원래 같은 피가 달라지나요?
    물론 그 분들이 다른 나라에 살면서 자신은 그 나라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그 나라의 이익을 위해 일할 수는 있어요. 이게 바로 국가 개념에서는 그럴 수 있다는 것이구요.
    그럼에도 민족의 개념으로는 여전히 같은 민족인 겁니다. 하~정말 역사교육을 이 지경으로 만든 ㅅㄲ들이 정말 저주스럽군요.

  • 5. 태양의빛
    '13.7.3 4:27 PM (221.29.xxx.187)

    조선족님, 그래서 같은 민족끼리 등쳐먹고 사니 좋습니까? 외노자로서는 세계에 유례가 없을 만큼 온갖 혜택 다 받고 있으면서, 대한민국에 조선족이 공헌 하는 것이 뭐가 있나요?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중공에 충성을 맹세했고, 조국은 중국이라고 생각하면서 돈 벌 때만 한국을 찾지요. 한국에 와 있는 조선족의 대부분이 그럴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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