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섹 수술 하신 분 정보 부탁드립니다^^

..... 조회수 : 1,509
작성일 : 2013-06-27 13:04:16

대학생 딸 아이 라섹 수술을 시키려고 알아보고 있어요.

십삼년전 저는 라식을 했는데요... 운동량이 많은 아이라 라섹이 더 안전하다고 해서 라섹으로 알아보는 중입니다.

십여년전 제가 수술한 병원에 문의하니

요즘은 무통라섹이란게 있어서 덜아프고 여러가지 좋은것이 생겨서 회복도 빠르다는데요...가격이 약 150만원 전후라고 합니다.

그리고 요즘  라섹을 많이 한다는 병원 알아보니 강남 f**** 라는 병원에서들 많이 한다고 그러네요.

거기는 서울대 출신 선생님 한분이 하는 병원인데 무통 m라섹인가가 이것저것 다헤서 86만원이래는거예요...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니 어떤게 더 나은건지도 모르겠고...

제가 라식 수술 하던 당시는 250주고 했거든요...

최근 수술하신 분들의 조언좀 들어보고 싶네요.

많이 아픈지..회복기간은 대충 어느정도인지..가격과 병원(이니셜이라도) 정보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12.150.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7 1:36 PM (211.51.xxx.98)

    작년 초에 딸 아이가 강남역쪽 푸른성모안과라는 곳에서 라섹을
    했는데 가격이 90만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무통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검색하시면 병원 전화번호가 나오니까 한번 전화로 알아보세요.

    수술 당일은 안아픈데, 그 다음 날 부터 약 3일 정도는 굉장히
    아프대요. 병원에서 설명하기를 양파를 계속 썰고 있을 때의
    눈 상태라고 하니, 아마도 엄청 쓰리고 아픈 거 같았어요.
    그래도 3일 정도 지나면 점점 괜찮아지고, 지금은 아주 좋네요.

    여러 병원 정보 알아보시고 결정하세요.

  • 2.
    '13.6.27 1:38 PM (211.51.xxx.98)

    푸른성모안과는 카톨릭대 출신 의사분이셨어요. 소개로 갔는데
    신뢰할만한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네요.

    여기뿐 아니라 다른 병원들도 요즘엔 많이 있는 것 같으니
    여기저기 알아보시면 적합한 병원을 찾을 수 있을거예요.

  • 3. 딸아이
    '13.6.27 2:00 PM (210.106.xxx.74)

    이번2월에 라섹(선능역 누네안과)을 했어요.눈의 각막상태에 따라 라식,라섹을 하던데요
    라섹이 무척아프다고 들어 딸아이 무척 걱정했는데.특이체질인지 통증을 못느껴 아이와 함께 이상하다고까지했어요
    수술하고 나올때 라섹은 무통주사기를 차고 나오더라구요. 라식보다 라섹이 통증은 심하데요.저희 딸만이프지 않은거라더군요.110들었구요.경과는 아직까진 좋습니다.

  • 4. 마음씨
    '13.6.27 2:16 PM (223.62.xxx.130) - 삭제된댓글

    가격을 기준삼지는 마세요. 가격은 병원마다의 정책이니까요. 몇억씩하는 수술기계의 감가상각을 고려한 비용이지요. 싸게하는곳은 수술횟수가 더 많을 것이고...

    더는 꽤 오래전에 8년전 라섹했어요. 안약넣으니 별로 아프지 않았어요. 그때도무통라섹이라고했는데 저랑친구랑 같이했는데 둘다아픈거 몰랐거든요. 현재시력 1.2
    병원평균시력 표기하기도 하니 물어보세요. 평생as해주는 병원이라 좋았고 여긴 평균시력 1.2로 기억해요.
    의사두분이 바뀌지도 않고 석달식 진료보고요. 진료안보는 석달은 컨퍼런스다니고 그러대요. 직원들도 잘안바뀌고(안정적이란 이야기) 제 지인분들 다섯넘게했는데 만족했어요. 병원은 양재동4거리에 있는 강남삼성안과예요.

  • 5. 하트무지개
    '13.6.27 4:17 PM (114.206.xxx.140)

    무통으로 4년전에 했습니다.

    마취가 풀리니 3일정도 너무 너무 아파서
    아기낳는 진통보다도 100배 아팠어요.

    병원에서 통증은 개인차가 있다고 했는데 저는 하필 100%였나봅니다.
    아이들이 거실에서 떠드는 소리의 진동에도 눈에 통증이 느껴져서 3일동안 초죽음이었습니다.
    개인차라 하니 일단 3일정도는 아플수도 있다는 것 감안하세요.

    물론 라섹한 것은 후회없으나, 이정도의 통증인 걸 알았다면 절대 못했을 거에요.

  • 6. 윤괭
    '13.6.27 4:43 PM (175.253.xxx.246)

    요즘엔 가격경쟁 붙어서 많이들 싸요.

    전 이년전에 최신식이라는 m라섹 무통으로 했구요
    비용은 110줬어요.
    무통이라는데 전 수술할때도 꽤 아팠구요.
    수술 끝나고 마취풀리고 안에 삽입한 렌즈 뺄때까지
    오일동안 눈시림때문에 눈물이 안 멈춰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시력은 회복이 넘 느려서 수술후 삼개월 지나서야 겨우 0.8이랑 0.2나왔구요.

    일상생활은 어찌 어찌해도 컴터 보거나 책읽는건 포기하고 살았어요.

    이년 지난 지금도 안구건조증때문에 꾸준히 병원 다니고 있구요.

    전 너무 고생해서 시력교정술 권하고 싶진않아요.

    수술후 난시가 너무 심해져서 컨디션 안좋을때는 버ㅛㅡ노선이 잘 안보이는데도 병원에선 정상이라고만 하고 ㅜㅡ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9478 그놈의 안부전화.. 12 나는나지 2013/07/02 3,153
269477 지펠 고장이라 as 센터에 전화 3일후에 온대요 12 삼성냉장고 2013/07/02 1,357
269476 피로회복제 1 피곤해요.... 2013/07/02 709
269475 여성들의 말 못하는 고민거리 해소!! garitz.. 2013/07/02 432
269474 '치킨 게임' 치닫는 NLL 포기 논란 4 세우실 2013/07/02 589
269473 뇌동맥류 명의 알려주세요.부탁드립니다. 8 .... 2013/07/02 13,467
269472 5학년 여자애들 장마때 장화 잘 신나요 4 ^^ 2013/07/02 694
269471 이번만큼은 홍콩에 오지 말아달라고.. 한류가수들... 2013/07/02 1,514
269470 노인분이 사시기에 다가구 1층, 2층 어디가 더 나을까요? 5 ,, 2013/07/02 1,134
269469 냉동 크렌베리/// 맛이 원래 이런가요? ㅜㅜ 3 ^^;; 2013/07/02 3,016
269468 예금 금리가 내리기만 할까요.. 6 .. 2013/07/02 1,873
269467 직장동료가 많이 먹는사람 이상하고 이해가 안 간다고... 4 장마 2013/07/02 1,631
269466 기성용과 한혜진을 보면서 7 HJ &am.. 2013/07/02 4,674
269465 시립미술관 고갱전 다녀왔어요. 정말 좋네요~! 11 타히티 2013/07/02 5,185
269464 친구들이 아이의 신발을 숨겼어요 6 12월생초2.. 2013/07/02 1,090
269463 아동용 비닐 장갑이 있나요? 4 jjiing.. 2013/07/02 951
269462 "대통령, 미국 도청에 분노하는 게 정상이다".. 1 샬랄라 2013/07/02 662
269461 진격의 장미칼.. 진짜 안드네요 이거ㅡㅡ 3 라나델레이 2013/07/02 1,563
269460 가벼운 접촉사고를 냇어요ㅠ.ㅠ 6 사고초보 2013/07/02 1,972
269459 링겔도 실비처리 될까요? 1 아파 2013/07/02 4,127
269458 안면근육경련 1 도움 2013/07/02 1,729
269457 촛불집회 요즘에도 맨날하는데 언론에는 안나와요 5 아마미마인 2013/07/02 603
269456 지금 성북 나폴레옹 제과 가는데 6 맛있는 2013/07/02 1,636
269455 무식해서요.. 태권도와 미술 왜 보내나요? 26 ... 2013/07/02 5,820
269454 코스트코 피자치즈..많이 짜나요? 1 궁금 2013/07/02 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