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 딸에게 juicy couture 옷 선물해주면 좋아할까요?

여기밖에 조회수 : 1,583
작성일 : 2013-06-27 11:12:31

저는 미국에서 그냥저냥 사는 사람이고

친구는 서울에서 잘사는 집안 전업이예요.

딸이 돌잔치한지 얼마안됬는데 제가 한국가서 만나기로 했어요.

저는 여기서 올드네이비, 기껏해야 갭밖에 안입히고 애들 키웠지만

그래도 잘사는 친구만나는데 갭은 좀 그렇고 오늘 나가보니 쥬시가 아주 고가더라구요.

한국서 쥬시 어느정도 인지도 있나요?

좋아할까요?

원피스 하나 들었다놨다하다 그냥 왔는데 제입장에서는 가격이 후덜덜이지만

한국서 어떤지 몰라서, 여쭈어봅니다.

IP : 76.18.xxx.2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싸요
    '13.6.27 11:13 AM (182.218.xxx.85)

    근데 그거 이쁜가요?
    전 왜 비싼지 이해를 못;;;;

  • 2. 아기엄마
    '13.6.27 11:19 AM (121.140.xxx.8)

    세일하는 폴로 원피스 하나 사주세요.
    상대 형편에 맞춰 선물하는 센스도 필요는 하지만 갭도 올드네이비도 아이들 옷으로 아주 실용적이고 선물로도 좋아요.

  • 3. ...
    '13.6.27 11:32 AM (211.178.xxx.163)

    아... 저라면 참 좋아할 텐데... 좋아서 선물 받는 순간 2단 점프 한 다음 공중1회전으로 감사표시할 듯.
    전 거기 옷이 딱 제 스타일이라서요.
    근데 쥬시꾸뛰르... 한국에서 그렇게 인기 많은 거 같진 않아요.
    옷 좋아하고 관심 많은 친구면 괜찮을 듯.
    아니면 한국사람들은 주구장창 폴로 좋아하니까;;; 폴로도 나쁘지 않은 선택 같아요.
    갭도... 괜찮을 걸요?

  • 4. ㅡㅡ
    '13.6.27 11:34 AM (211.36.xxx.200)

    그 친구한테 도움받는거없으면 그냥 님형편에 맞게 하세요

  • 5.
    '13.6.27 11:38 AM (58.240.xxx.250)

    비싸서 선물받으면 당연히 좋아할 겁니다.

    그런데, 저도 폴로가 가격대비 나을 듯 해요.
    미국 가격과 여기 가격 차이가 큰 브랜드니까요.

    전 갭, 짐보리 이런 것도 정말 고맙고 좋던데요?

  • 6. ㅎㅎㅎ
    '13.6.27 11:43 AM (59.10.xxx.128)

    메이시 원데이세일할때 혹은 놀랙 마샬 티제이 가서
    폴로 원피스 두어벌 사세요 그래봤자 2-30불 이잖아요

  • 7. ...
    '13.6.27 11:43 AM (211.177.xxx.125)

    한국에서는 폴로가 진리에요~ ㅎㅎ
    선물은 그 자체로 고마운 거지만 받을 때의 감격? 정도도 중요하잖아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갭은 폴로 아래라는 이미지고, 쥬시 꾸뛰르는 아이라도 취향에 따라 싫어
    할 수도 있거든요.
    폴로가 한국에서는 비싸서 고급 이미지에 스타일도 무난하니 웬만해서는 싫어하지 않을 것 같아요.

  • 8. 보노괭이
    '13.6.27 11:52 AM (1.225.xxx.141)

    저라면 정말 좋아할거예요.
    쥬시옷 이쁘잖아요.

    요새 나온 원피스중 레이스로 된 옷 이쁘던데요.
    마침 세일도 들어갔으니 가격도 괜찮을듯해요.

  • 9. 돌쟁이..
    '13.6.27 12:08 PM (183.106.xxx.135)

    이제 돌이면 얼마 못 입히고 좀 아까워요..
    전 친구가 미국 갔다 오면서 폴로랑 푸마 원피스 사 줬는데..
    푸마 같은 경우 애들게 잘 없어 보는 사람마다 물어 봤어요..
    폴로는 막막 힙히기 좋았고 푸마는 약간 붙는 스턀이라 격식있는 자리 좋았어요..

  • 10. 아울렛에 쥬시 있어요.
    '13.6.27 12:14 PM (14.52.xxx.174)

    Nordstrom Rack 가시면 유아용도 잘하면 있지 않을까요? Marshalls 같은데서도 있구요. 전 Nordstrom Rack 에서 쥬시옷 싸게 파는거 몇개 건졌어요... 아 ... 거기가서 쇼핑하고 싶어요... 전 한국

  • 11. 달빛00
    '13.6.27 12:41 PM (175.196.xxx.215)

    한국은 백화점에 쥬이시 입점해있어요. 애기옷이면 화려해도 괜찮으니 제가 받는다면 너무 좋을거 같아요. 오히려 폴로는 직구도 마니하고 해서 그렇게 비싼 느낌아니고 식상하기도하고요.

  • 12. 고정점넷
    '13.6.27 12:53 PM (223.62.xxx.45)

    저도 폴로는 직구로 정말 너무 흔하고 백화점 가격은 비싸지만 좋은거 사주실거 아니면 코스트코에조차 널린 옷이라서..
    그냥 쥬시 사 주세요. 프릴 달린 티셔츠나 원피스 등 예쁜거 많잖아요.

  • 13. 애니
    '13.6.27 1:24 PM (119.67.xxx.28)

    전 당연히 쥬시^^]
    친한 동생이 딸만 둘인 제게 쥬시 옷 선물 해줬는데
    저도 폴로나 갭 만 입히다가 매장가서 보니(싸이즈 교환하러)
    너무 이쁜 옷이 많더라구요
    제가 사입히진 못 할것 같아요 . 비싸서
    색이 아이들이 입기에 이쁜색상이 많고 원단도 좋아요
    컬러가 사랑스럽다고 해야하나^^
    가디건이 특히 이뻐요 원피스도

  • 14. ^^
    '13.6.27 3:27 PM (121.50.xxx.22)

    폴로는 넘 흔하고..요즘엔 그렇게 고급스런 이미지는 아닌것 같아요.
    쥬시는 저라면 넘 좋아할 것 같아요.
    일단 훨씬 고가고 이쁘잖아요. 전 쥬시 성인용은 좀 주책스럽다 싶을 정도로
    소녀취향이라 싫은데 키즈라인은 샤방샤방 이쁘더라구요.

  • 15. ..
    '13.6.27 3:29 PM (14.52.xxx.211)

    폴로는 가도 한참 갔죠. 그래도 여아라면 쥬시가 이뻐요. 아님 쟈니앤잭 이런데도 많이 비싸지 않고 색감 이쁘구요. 그리고 리틀 마크같은거 백화점 사이트에서 세일하는거 잘고르면 한국보다 훨씬 싸고 비싼 선물 하는 느낌 나죠.

  • 16. ...
    '13.6.27 10:30 PM (39.7.xxx.40)

    저라면 완전 센스있다 생각하며 왕땡큐 할텐데요
    쥬시 여아옷은 넘 사랑스러운게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423 설국열차 15 로즈 2013/07/31 3,986
280422 부산에서 성게알비빔밥맛나게 하는집좀 알려주세요~^^ 2 여기는 부산.. 2013/07/31 1,067
280421 이게 경우에 어긋난 일인지 좀 봐주세요... 23 .. 2013/07/31 3,956
280420 밑에 김한길이 어쩌고...베일충 글 2 2013/07/31 585
280419 8월 2일에 제주도 가는데 바람막이 점퍼 가져가야 하나요? 3 제주도 2013/07/31 1,270
280418 자식이나 조카에게 적금 들어주는거 증여세 내야하나요? 1 적금 2013/07/31 2,245
280417 부동산에서 집 팔라고 연락이 왔어요 4 부동산 2013/07/31 3,456
280416 전주에서 고수동굴까지 자가용으로 얼마나 걸릴까요?? 1 2013/07/31 1,384
280415 해외여행 잔혹사 5 ........ 2013/07/31 2,844
280414 지금 나뚜루 녹차 먹고 있는데요!! 1 ... 2013/07/31 1,860
280413 힘들어죽겠는데 나만 기다리고 있는 놈! 6 mom 2013/07/31 2,138
280412 [여행기 2탄] 삼일간의 대장정 미친질주 여행기 7 미친질주 2013/07/31 1,769
280411 원래 천도복숭아씨가 갈라지고 썩어있는건가요? 2 호기심 2013/07/31 2,138
280410 제가 좋아요 32 그냥 2013/07/31 4,587
280409 약사요 1 .. 2013/07/31 1,223
280408 딸 생기니,딸밖에 모르는 남편. 11 ,,// 2013/07/31 3,619
280407 삼계탕닭이 2시간째끓이는데 살이 계속 빨개요 1 왜그럴까요?.. 2013/07/31 3,392
280406 정말 논술 잘하면 합격가능한가요?체험 사례 공유부탁드려요 26 고3 2013/07/31 3,657
280405 휴대폰에 음악을 저장하고싶은데 도무지 모르겠네요ㅠ 10 도와주세요 2013/07/31 4,097
280404 [여행기1탄] 삼일간의 대장정 미친질주 여행기 5 미친질주 2013/07/31 2,048
280403 친정속풀이.... 9 샤랄 2013/07/31 2,302
280402 과외샘도 시간을 좀 정확히 해주세요. 5 .... 2013/07/31 1,571
280401 안철수 앞길의 장애물? --- 박원순 정중동 대권행보 추적 - .. 14 탱자 2013/07/31 1,598
280400 우는 소리 하고 살아야 하나봐요.. 3 니니니 2013/07/31 2,161
280399 광화문 깡장집 맛있나요? 2 질문 2013/07/31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