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 가서 미용사랑 쓸데없는 얘기 멍때리는거 젤 싫어해서
컷트만 치고 매번 고데기 말았는데
고데기도 너무 더워서 땀이 줄줄..
파마를 해야겠다 싶었는데 우연히 검색하다
셀프파마가 눈에 보이는거에요
유명한 셀프파마용 롯드는 너무 비싸고
그냥 고무줄 달려있는 롯드를 샀어요 겁도 없이 ㅎㅎ
이것저것 다 해서 35000원 주고
어제 왔길래 인터넷에서 롯드 마는 법 숙지하고
보호제 듬뿍 바르고 머리통 네등분 해서
한등분당 또 세등분 귀밑까지 돌돌 말아
집에 있던 열모자 10분 쓰고 자연방치 20분
중화 20분...
뜨둥.....
음화화홧 ~~!!!!
잘나왔어요!!!!!
결과 대 만족!!!!
파마 하기전에 미리 미용실가서 숱치고 층내고 왔더니
아주 맘에 쏙 들게 잘나왔어요..
앞머리는 롯드로 하기엔 위험 부담이 커서 구루프로 말았더니
앞머리도 대박 자연스럽구요..
2년전에 동네 미용실에서 8만원주고 한 파마보다
이게 더 맘에 들어요
3개월후엔 롤스트레이트 롯드 사서 샥샥 들어가는 머리 한번
해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