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위터하는데.. 제 글을 알림으로 설정해놓은 친구가 있는데

싫네요 조회수 : 899
작성일 : 2013-06-27 07:52:43

저는 3년정도 전부터 트위터를 하는데요

글을 많이 쓰지는 않지만 이래저래 짬짬이 올리기도 하고

 

지인들과 주고받기도 하고. 나름 재밌게 잘 사용하고 있는데.

 

동호회 카페에서 올해 알게된 친구가

트위터를 새로 시작하면서 저랑 트친이 됐어요

 

그런데..저도 물론 알림설정해 놓은 사람이 있는데.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 2명의 트윗을 알림 설정해놨거든요

 

알림설정을 하면 그냥 타임라인에 쓴글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주고받는

말까지 다 알려주는데..

 

새로 트윗시작한 이 친구가.. 제 글을 알림설정해놨는데

그냥 트위터에 끄적끄적  쓴글 뿐 아니라 제 친구나 직장동료들하고

주고받는 말까지 실시간으로 그 친구가 알게되니. 참 난감하네요.

 

제가 연예인도 아니고..

 

새벽 1.2시에 다른 친구랑 주고받은 트윗을 보고 바로 저한테 카톡을 보내지않나..

오타났다고 알려주질 않나..

 

아니.. 도대체 이게 정상적인건가요? 보통 알림설정은 저처럼 연예인이나 유명인들이나

해놓지. 그냥 친구들끼리도 알림설정을 하나요?

 

이래저래 하나에서 열까지 뭔가 감시당하는 느낌이라..기분이 별로에요

 

그렇다고 너 왜 내글 알림설정 해놨냐고 따질수도 없고,, 트윗을 좀 멀리해야할때가 온듯합니다.

 

IP : 203.142.xxx.23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
    '13.6.27 8:01 AM (182.161.xxx.251)

    근친 언팔 실친 블락이죠..농담이긴 하지만 그냥 실없는 소리는 아닌거 같아요 정말 불편해요

  • 2. 원글
    '13.6.27 8:08 AM (203.142.xxx.231)

    그러니까요.. 뭐 특별한건 아니지만 사생활 일일히 감시당하는 느낌인데.. 계정을 새로 만들자니. 그동안 쌓아놓은 것들이(뭐 대단한건 없지만) 아쉽고. 참..불편합니다..

  • 3. 원글
    '13.6.27 9:51 AM (203.142.xxx.231)

    윗님.. 저도 최근에서야 알았는데. 트윗어플에 따라서 알림설정되는게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 대상자가 다른 사람과 주고받는 말도 다 알림이 떠요. 카톡알림이처럼.. 어쨌건 저도 맘이 좀 그런데 블락시키려면 아예 인연을 끊어야 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709 남편의 통장내역 조회하다 보니.. 5 궁금 2013/06/27 5,093
268708 김재원 90도로 김무성에게 인사하는 3 사진 2013/06/27 1,558
268707 김무성 발언으로 '총체적 부정선거' 퍼즐 맞춰졌다 4 샬랄라 2013/06/27 1,106
268706 잘생기고,능력있고,재밌고 다좋은데,단한가지ㅠ 9 ,^^ 2013/06/27 3,678
268705 고기먹고 회먹는 스님에 관해.. 25 믿어야할까?.. 2013/06/27 4,141
268704 초딩1학년과 단둘이 전주 기차여행가요 2 오로라리 2013/06/27 1,000
268703 김무성에게 "형님 저 아닙니다" 김재원이 문자.. 9 ㅉㅉ 2013/06/27 1,826
268702 비타민D가 골다공증 골연화증 예방과 치료제인가요? 1 해피멍멍 2013/06/27 2,109
268701 여행시 사진 잘 나오는 카메라 구입 좀 도와주세요 7 카메라 2013/06/27 1,374
268700 김무성 "대화록과 유세발언 왜 같은지 모르겠다".. 3 ... 2013/06/27 700
268699 새누리당은 거의 다 구역질 나지만.. 3 으헉 2013/06/27 584
268698 4대중증질환 필수치료 2016년까지 모두 건강보험 적용(종합) 세우실 2013/06/27 493
268697 토리버치 엘라 토트 라지 vs MCM 쇼퍼백 5 가방 2013/06/27 3,170
268696 남편 셔츠 목에 찌든때가 삶아도 안빠지는데 어떡할까요 4 힘들다 2013/06/27 3,102
268695 진짜 잘산거 두가지는 제습기,원액기 11 ㅡㅡ 2013/06/27 2,862
268694 6세 아이가 수퍼에서 껌을 ㅜㅜ 17 멘붕 2013/06/27 2,189
268693 오늘 올라온 글들 보다 보니 1 힘든세상 2013/06/27 424
268692 남편의 맞벌이 제안 도중 자기 자존심 살리자고.. 8 ........ 2013/06/27 3,415
268691 오로라 며느리들 3 ... 2013/06/27 2,160
268690 아이의 진로문제 좀 도와주세요 1 푸른하늘 2013/06/27 581
268689 외국인에게 실패한 한국음식..의외의 이유... 71 음식 2013/06/27 34,977
268688 맞벌이 하시는 분들은 소득 합쳐서 관리하시나요? 20 맞벌이 2013/06/27 2,957
268687 파주출판단지 근처 커피 2 문의 2013/06/27 742
268686 요즘 코스트코에서요 2 가보자 2013/06/27 1,573
268685 미국 대법원, '동성부부 차별' 위헌 결정(종합) 2 세우실 2013/06/27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