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지금 산토리니에
당나귀 똥에 미끄러져 가며 (여러 사람이 x밟고 미끄러져 다쳤음) 500몇 계단을 내려 가는 데 사람은 많아도 너무 많고요. 쓸 데 없는 당나귀도 백 마리는 넘는 듯 ㅠㅠㅠ. 여기 비하면 제주도 저엉말 아름답구요, 세계 7대 자연경관 맞다꼬 봅니다. 시선 닿는 모든 곳이 아름다운 제주도 우리 집 빨리 가고 싶어요..
1. ㅁㅁㅁ
'13.6.27 2:37 AM (112.152.xxx.2)케이블에서 두남자의 만국유람기 보는데 산토리니 나오는것보고 아..저래서 다들 산토리니산토리니 하는구나 싶던데요..
2. 음
'13.6.27 2:38 AM (59.6.xxx.80)근데 왜 계단으로 걸어내려오세요? 케이블카 타고 내려오시지... 당나귀도 괜히 있는게 아니라 산토리니에서 정통적인 사람 운송수단이예요.
암튼 배타고 가셨으면 신항구 내려서 버스타고 올라가시거나 구항구에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시면 될텐데, 내려오신 이야기를 하시니 의아스러워요. 벌써 다 구경하고 내려오셨단 말씀인지...
두브로브닉이나 미코노스가 산토리니보다 낫단 얘기는 들었어도 제주도라니 금시초문입니다. ^^3. ///
'13.6.27 2:39 AM (121.134.xxx.200)산토리니 뭐 별로던데...
명성에 못미침. 제주도 윈4. 음
'13.6.27 2:41 AM (59.6.xxx.80)혹시 산토리니를 아테네에서 당일코스로 다녀오신거예요? 그렇다면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겠네요.. 찌는더위에 그 계단까지 오르내리시고...
5. 뭐
'13.6.27 2:42 AM (116.121.xxx.240)제주도가 더 나을수도 있지요.. 이건 개인의 취향이고 다른사람이 뭐라할 문제는 아니지않나요.
본인이 그렇게 느낀다는데..
그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여행 잘하고 무사히 돌아오세요~6. ///
'13.6.27 2:43 AM (121.134.xxx.200),,님
저에게 하신말씀?
뭐가 꼬인눈인가요? 보고 느낀데로 쓴건데요?7. 음
'13.6.27 2:46 AM (59.6.xxx.80)꼬인눈으로 보는게 아니고 오늘 산토리니 들어가셨다는데, 계단 내려오셨단 말씀 하시니 의아해서 그런거예요.
산토리니 배로 들어가면 항구가 밑에 있고 계단으로 걸어올라가거나 당나귀타고 올라가거나 케이블카 타고 올라가는건데, 벌써 내려왔단 말씀을 하셔서.. 아테네에서 당일코스로 가신건지 답변 부탁드린건데.
그럼 힘들어서 아무리 이쁜 경관도 안이뻐보이니까요. 여행도 느긋이 즐겨야 아름다움을 찾을수있는거 진리더라구요.8. ...
'13.6.27 2:52 AM (94.66.xxx.16)전 제주도 살거든요. 걸어 내려 가서 케이블카 타고 올라 왔어요.
산토리니 너무 기대가 컸었는지 전 정말. 예쁜 골목이나 건물이야 쌩폴 드 방스 같은 곳에 못 따라 가지 않나요? 물론 개개인의 취향이겠지만요.9. 저기
'13.6.27 2:56 AM (223.33.xxx.211)7대자연경관인지 뭔지 사기라고 나왔어요.
제주도 충분히 아름다운건 알지만
알건 아셔야할것 같아서요.
가신김에 집생각잊고 마음껏 즐기다 오세요.
저같음 82도 안들어올텐데 ㅎ10. 음
'13.6.27 2:59 AM (59.6.xxx.80)산토리니가 포카리스웨트 광고로 울나라에서 너무 떠서 그런데, 실제로 가보면 cf만 못하단 의견도 꽤 있더라구요.
실제로 동지중해 섬들 두루두루 훑어주는 크루즈가 있는데 보통 울나라분들은 산토리니를 제일 기대하고 그 코스를 선택하지만 다녀오고 나서는 두브로브닉이나 코토르가 더 좋았다 하시더라구요^^11. ....
'13.6.27 3:01 AM (94.66.xxx.16)ㅎㅎㅎ밤 늦게 괜한 글 올렸나 봐요. 전 너무 실망이 커서 ...
점심 때 도착해서 숙소에 짐 풀고 피라 마을로 갔구요. 인파가 몰려 가는 대로 따라 가다 보니 계단을 내려 가게 됐어요. 그런데 타는 사람 거의 없는 데 당나귀는 너무 많았고 경치는 생각 밖이라.
까르푸에서 장 봐다 저녁 해 먹고(아파트 얻었어요) 포도 넝쿨 아래 앉아 82중이에요. 그 동안 너무 아름다운 곳을 많이 봤나 싶네요.12. 음
'13.6.27 3:03 AM (59.6.xxx.80)피라마을은 아무래도 사람많고 어수선한 분위기이고요, 낼모레 이메로비글리, 이아마을 다녀오시겠네요. 거기가 피라마을보다는 훨씬 이쁠거예요.
13. ㅁㅁㅁ
'13.6.27 3:05 AM (112.152.xxx.2)근데 대체로 저희 남편포함 제주도출신들이 바다보고 감명은 잘 안받는거 같아요.
전 육지 출생이라 우와 멋지다 바다가 아름다워하면 저희 남편포함 친구들 제주도출신들은 저거 우리집 앞바다보다 나을게머야? 이런반응이예요... 제주도 바다에 눈만 높아져서들... ㅠㅠ14. ...
'13.6.27 3:09 AM (94.66.xxx.16)7대 경관 선정 과정이야 잘 알지요. 그건 그 것대로 정말 아름답다는 뜻으로 한 얘기구요. 그리스 사람들 느긋하고 참 좋아 보여요. 숙소 주인 아저씨가 직접 키운 토마토랑 오이, 달걀을 가져다 주시고 편안하게 대해 주시네요. 전 아테네가 참 좋았어요.
15. 맞아요
'13.6.27 3:54 AM (220.78.xxx.121)제주 사람은 경관에 대해 눈이 높은듯ㅋㅋ특히 바다에대해선.. 저도 제주 출신이라그런지 바다를봐도 크게 감흥이 없긴해요.
16. mabelle
'13.6.27 3:59 AM (223.62.xxx.54)저는 8년전에 신혼여행 갔었거든요 T.T 남편이랑 저랑... 제주도가 낫다 그랬어요. 원글님 심정 이해돼요 흑... 사진 찍는 몇가지 포인트 그게 다인듯 싶었어요 ^^;; 그래도 그 바다빛 예쁜 건물들은 좋으니 충분히 즐기고 오세요
17. 산토리니 가고 싶어요~
'13.6.27 4:12 AM (87.177.xxx.186)저는 지금까지 다녀본 여행지중 산토리니가 top3안에 들 정도로 너무 좋았거든요. 맘에 안 드신다니 안타깝네요. 저는 좀 길게 다녀와서 그런지 느긋하게 여기 저기 둘러볼 수 있어서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어요. 여행지 호불호는 정말 주관적이라 남들은 부다페스트가 너무 좋았다는데 전 별로였거든요. ;;;
처음에는 좀 저렴한 숙소에 묵었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좋았고 나중에는 절벽에 있는 좀 값이 나가는 곳에 묶었는데 석양을 바라보며 와인 한잔에 욕조에 몸 담구고 있으니 거기가 천국인가 싶더라구요. 지금까지 여행다녀본 중 제일 돈을 잘 썼다고 지금까지도 남편하고 얘기해요. 음식은 맛있긴 한데 관광지다 보니 가격이 좀 나가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엌 있는 곳에 묶을 때는 까르푸에서 장 봐다가 직접 밥 해 먹었는데 맛도 좋고 돈도 절약됐어요. 저는 독일에 살아서 그런지 수박도 왜 그리 단지 진짜 맛있고 올리브 스프레드에 빵 찍어 먹어도 맛있었어요. 여행 중 하루는 배타고 멀리 나갔는데 화산섬도 볼만했고 바다 중간에 갑자기 수영하라고 바다 한가운데 내려주는데 그 근처에 온천이 있어서 그렇다고 했나... 암튼 물이 따뜻하더라구요. 당시에는 무서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좋은 추억이었네요. 와이너리에서 와인테이스팅한것도 기억에 남구요. 그곳 산토와인이 달콤하니 제 입맛에 맞아서 한병 가지고 왔는데 특별한 날 개봉하려고 아직도 고이 보관중. 그런데 그거 오래 두면 식초처럼 변한다는 말이 있던데 아시는 분 계시면 사실인지 말씀좀 해주세요. 전 당나귀타고 계단 올라갔는데 제 당나귀만 전력 질주 하느라 무서워 죽는 줄 알았어요. ;;; 옆에는 완전 낭떠러진데... 그때 찍은 사진 보니 얼굴은 완전 얼어서 억지 웃음짓고 있고 완전 웃겨요.
올해 여름 휴가를 제대로 못갈 것 같아서 그 때 생각하며 주저리 주저리 적어봤습니다. 혹시라도 가볼까 생각하는 분 계시면 도움되시라구요. 돈만 여유되면 다시 2주정도 가서 푹 쉬다 오고 싶네요. ^^ 원글님도 남은 여행 기간동안 재밌게 여행하세요~18. ???
'13.6.27 4:20 AM (175.198.xxx.129)전 그리스 음식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본토의 맛은 어떤가요?
아테네와 산토리니의 음식이 좀 다른가요?19. ...
'13.6.27 5:05 AM (83.201.xxx.138)산토리니 가고 싶어요~ 님, 와인 잘못보관하면 변질됩니다. 설마 실온에 보관하는 건 아니시죠? 어여 특별한 날 정하셔서 드세요~
20. Fira
'13.6.27 5:38 AM (2.107.xxx.14)Vinsanto 는 5-6년 거뜬하게 보관됩니다. 디저트 와인이라.
21. oo
'13.6.27 7:08 AM (222.237.xxx.150)산토리니 비행기로 들어가서 렌트한 작은차 타고 다녔는데요 구석구석 정말 멋졌어요. 음식도 맛있구요. 잊지못할 낭만적인 곳이에요. 다른도시랑 섬도 좋지만 산토리니는 느긋하게 다시 돌아보고 싶은 곳중에 하나에요. 재미난 여행 되시길...
22. 링링
'13.6.27 7:53 AM (175.223.xxx.178)저는 너무 좋았는데.... 제주도도 좋아하지만 산토리니도 너무너무 좋아요. 렌트해서 일주일 그 작은 섬을 쏘다니며 그저 하늘과 바다와 파란 지붕과 하얀 집들 사이에 있기만 해도 좋더군요. 이왕 가신 여행이니 즐겁게 지내다 오세요. 이아마을 석양보다 해질 무렵 전후로 불이 밝혀지는 그 순간도 꼭 보시구요.
23. 그런데
'13.6.27 8:33 AM (58.240.xxx.250)숙소나 마을관리는 제대로 되고 있나요?
그리스사태 이후로 관광지 관리가 전혀 되고 있지 않다고 작년인가 뉴스에서 봤거든요.
혹시 그래서 더욱 불편한 마음이 드시는 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작년 제주 가서 대실망하고 돌아왔어요.
그 전에도 수차례 갔었고, 좋은 느낌이 더 많았는데, 작년에 가 보고 다방면으로 실망했어요.
제 입장에선 총체적 난국인 여행이었어요.
그 전엔 차라리 동남아...이 얘기에 별로 동의 안 했는데, 작년 이후로 저도 그 얘기하고 다닙니다.
큰 변화가 필요해 보였어요.24. 근데
'13.6.27 8:52 AM (110.70.xxx.145)지금 날씨에 가면 그쪽 동네는 어디가던 다 별로지 않나요 몸이 쾌적하지 않은데 눈만 좋으면 뭐하냐구요
전 가서는 투덜투덜 다녀와선 상사병? 생기고 그랬답니다.25. ...
'13.6.27 9:45 AM (58.236.xxx.74)전 배에서 내려서 바로 차타고 쌩가서 그런지 힘든거 하나 못느끼고 너무 아름다웠구
정말 재밌게 지내다 왔는데요..
몇명이서 스튜디오 하나 빌렸는데
2층건물에 2층이었는데 약간 옥탑스타일...
밖에서 밥해먹고 누워서 별보고 ... 아무도 없는 바닷가 가서 놀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면 좋은데 정말 많은데...
며칠을 있었는데도 떠날때 정말 서운했던 곳이었어요...26. 전..
'13.6.27 10:20 AM (121.145.xxx.151)티비에 당나귀들 일하는거나오던데 너무 고되겠더군요..
27. mj
'13.6.27 1:49 PM (221.142.xxx.205)아테네에서 비행기 타고 들어가시지. 힘든길을 자초하셨네요.
사랑하는 이와 해질녘 이아마을에서 바라보는 지중해..석양은..아직까지도 가슴이 일렁이네요.
제주도도 물론 아기자기 제주만의 매력이 있구요.28. 산토리니
'13.6.27 2:10 PM (220.126.xxx.111)전 좋았는데.. 조그만 비행기 타고 갔던 기억이 나네요.
운전은 못해서 버스타고 다녔지만 좋았구요.
계단 올라가기 힘들어서 당나귀도 타고29. 산토리니 2
'13.6.27 2:19 PM (119.198.xxx.228)저장 들어갑니다. 죽기전에 꼭 봐야 베스트 5 안에 넣고 곳이라 꼭 참고 할게요.
30. 아마
'13.6.27 2:30 PM (46.127.xxx.89)산토리니까지 배타고 들어가셔서 몸이 힘들어서 그러신듯 어떤 컨디션인지에 따라 사물이나 상황에 대한 느낌이 천지차거든요. 푹 쉬시고 내일부터 좋은 추억 쌓아 가시길..
31. 자랑해야지
'13.6.27 2:44 PM (122.101.xxx.153)8월에 두브로브니크 갑니다 다들좋은곳이라하시니 기대되네용~~~~~~~^^
32. ^^
'13.6.27 3:08 PM (110.9.xxx.82)전 2005년 신혼여행으로 산토리니 다녀왔는데, 넘넘 좋았어요!!!
제주도는 제주도대로 산토리니는 산토리니대로,, 꼭 다시 가보고 싶은곳이에요^^33. 행복
'13.6.27 3:17 PM (116.33.xxx.131)두브로니크 꼭 성벽투어하세요 그런데 음식은 별로입니다
여름에는 머리가 익을정도로 뜨겁다지요
하지만 넘 아름다운곳! 아울러 슬로베니아 브레드 강추!!!34. 흥이모
'13.6.27 4:17 PM (112.214.xxx.224)저도 꼭가고 싶은곳 중 하나입니다
부럽네요 갔다오신 분들35. 혹시 모를 미래 여행계획
'13.6.27 4:22 PM (211.33.xxx.179)에 참고하고자 주옥같은 댓글 보려고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36. ㅋㅋㅋ
'13.6.27 6:20 PM (116.122.xxx.45)제주도 사는 분들 눈에 어지간한 관광지가 눈에 찰 리가 있나요 ^^
아아 그래도 산토리니 가보고 싶네요37. 이아 마을을 가야하는데
'13.6.27 7:06 PM (182.216.xxx.72)거기 이뻐요.
몇년전 다녀온 산토리니 기억에 많이 남는데..소박한 아름다움이 있자나요.
피라마을 절벽호텔에서 묵었는데..전 다시 가고 싶어요. 그리고 지중해의 아름다운 물빛은 세계 그 어디보다 아름답던데...
더 돌아보세요. 아테네는 정말 볼것없고 덥기만 했던..기억이..돌무더기 쌓아놓고. 신전이라고..ㅠㅠ 완전 실망이었습니다.
산토리니 정말 맛난 케밥집있는데..피타케밥집..꼭 먹고 오세요 4발 오토바이빌려서 이아 마을 꼭 갔다오시구요.38. 엇
'13.6.27 9:41 PM (180.69.xxx.181)좋은 정보들 감사해요
39. 신혼여행으로
'13.6.27 10:54 PM (198.84.xxx.23)아테네 2박하고 산토리니 3박했는데
아테네가 훨씬 좋았어요. 뭐랄까 볼게 많다기 보단 도시자체로 참 분위기 있죠.
너무 화려하거나 북적대는 다른 유럽유명도시들과는 차별되는 우아함이 있더군요.
산토리니 섬자체는 제주도보다 못하다고 느꼈지만 숙소가 워낙 인상적이라 다 상쇄됐어요.
절벽에 있는 동굴숙소 중에서 비싸도 평좋은곳에 머무는게 여행의 키포인트같아요.
전 아테네가 너무 좋았기에 다음번엔 아테네-크레타 코스로 가려고해요.40. 그리스 사람들은
'13.6.27 11:07 PM (94.66.xxx.191)매력적이에요. 친절하고 명랑해요. 부엌에 냄비가 부족해서 불가리아 기념품인 구리 냄비에 밥 해 먹은 걸 보고 작은 냄비며 예쁜 행주까지 가져다 주네요. 저도 동굴 아파트에 묵고 있는데 숙소는 아기자기 아주 좋아요. 오늘 차 렌트해서 와이너리도 다녀 오고 해 질 무렵 이아 마을도 가려구요. 많은 분들이 산토리니에서 좋은 추억 만드신 것 같네요.
여행의 기억은 물론 경치가 다는 아니겠죠, 만난 사람들, 또 함께 한 사람들... 모두 아름다운 추억 많이들 만드시면 좋겠어요.41. 전 넘 좋던데요..
'13.6.27 11:31 PM (116.41.xxx.233)전 몇년전에 겨울에 이아마을에서 며칠 숙박했었는데 비수기라 넘 조용해서 오히려 성수기때 올걸..하고 후회했던 곳이에요..그래도 이쁘다고 식구들 모두 좋아했었어요...좋다는 곳들 이곳저곳 다녀봤지만 산토리니는 나름 좋더라구요....
부러워요...^^42. 여기저기
'13.6.28 1:37 AM (1.225.xxx.126)@@산토리니 말고 여기저기 추천하신 댓글들이 있어 저장합니다.^^
언젠가 꼭 가보고 말테얏,,,,부러워욤ㅎㅎㅎ43. ,,
'13.6.28 2:01 AM (125.177.xxx.38)저도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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