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개월 남자아기 안으면 가만 있질 않는데, 괜찮은거죠? ^^;

사랑해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3-06-26 23:45:58

10개월 접어든 사랑스러운 남자 아기에요.

너무너무 이쁜데, 갑자기 걱정스러운 생각이 들어서요.

 

안아달라고 해서 안겨서는 몸을 가만 있질 않아요.

몸을 앞으로 돌렸다 다시 뒤로 돌렸다 하면서 여기저기 정신없이 목표물을 찾아요 ^^;

엄마에게 안겼다가 목적이 엄마에게 안기기가 아니라 엄마 등 넘어에 있는 물건을 잡는게 목적이라는 듯이 저를 발판삼아서 여기저기 물건을 만지려 들어요.

 

많은 아기를 보진 못했지만, 자주 보는 같은 개월 수 아기는 안으면 가만히 안겨 있거든요.

그런데 유독 우리 아기는 안으면 가만 있질 않고 몸을 이리 돌렸다 저리 돌렸다 이것저것 하려하니 급 걱정이 되서요;;

 

아기띠를 하면 가만히 있지만 그냥 안기면 대상이 누구던 몸을 이리저리

안기는걸 싫어하는 건 아니고, 너무 사랑스럽게 다가와 웃으면 안아달라고 팔다리를 동동동 ^^

 

책이나 장난감 가지고 노는건 그리 산만하지 않은데, 유독 안겨 있을 때 기분이 좋아서 그런건지 몸을 이리저리 돌려보는 아기 괜찮은거죠..? ^^;

 

초보엄마라 그런지 걱정이 들기 시작하니 급 불안해지네요;;;;

선배 어머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

IP : 115.143.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기심
    '13.6.27 12:10 AM (1.229.xxx.115)

    호기심이 왕성하고 높은곳에선 더 많은걸 볼수 있고 한마디로 신나죠.
    차차 나아집니다.

  • 2. 음..
    '13.6.27 1:50 AM (180.70.xxx.27)

    네..정상입니다..저희 큰애 아들은 아기적에 안아주면 어쩜그리 버둥대는지..제몸을 발판삼아 등산이라도 하는것처럼 기어올라가고 이쪽저쪽 두리번거리고 난리였어요..안아주는게 너무 힘들었죠.
    둘째 딸은 아기적에 안아주면 가슴에 폭 파묻혀서 정말 가만히 안겨있더라구요..
    남아,여아에 따라 이렇게 다르기도 하더군요..

  • 3.
    '13.6.27 10:00 AM (58.142.xxx.239)

    커서도 산만하더라구요. 둘째는 남아인데 아주 얌전해요.

  • 4. ...
    '13.6.27 1:08 PM (210.204.xxx.34)

    정상이예요. 특히 남자아이라면요..
    아기띠하면 가만있는다면서요...
    한창 호기심 많을 때에요~
    저두 첨엔 얘가 ADHD가 아닐까 걱정도 했었는데..두돌 좀 안된 지금,
    정말 호기심 폭발이예요. 모든것이 신기하고 궁금하고..관찰하고..귀여워요..
    하다못해 이젠 엄마 아빠 주위 사람이 하는 행동까지 한번씩 꼭 따라해본답니다.
    이제 슬슬 말하려 하는데...좀 두렵기까지..
    폭풍질문을 예상하고 있는지라...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648 어플 광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1 지금이순간에.. 2013/08/01 673
280647 시판 불고기양념 어느 제품이 제일 맛있으신가요? 2 불고기여사 2013/08/01 2,086
280646 자동차 보험 5 빙그레 2013/08/01 698
280645 수박전 해먹어봤어요..ㅎㅎㅎ 7 해바라기 2013/08/01 3,349
280644 린넨 커튼 물세탁했더니 짧아져버렸어요! 7 ... 2013/08/01 3,170
280643 코스트코에서 카트로 밀게되는경우있자나요... 32 요술공주 2013/08/01 4,451
280642 남편시계선물해주려는데 어떤식으로 주면 기억에남을까요? 4 남편선물 2013/08/01 1,054
280641 닭가슴살 추천 좀 해주세요 ^^ 6 하하항 2013/08/01 1,515
280640 제 상황에 조언이나 위로를 좀 주실분 계세요? 9 슬픔 2013/08/01 1,715
280639 드라마에서 맡는 역할들은 계속 가는듯? 단지좋아 2013/08/01 667
280638 이혼 하자고 했더니 붙잡는 남편... 4 123 2013/08/01 4,219
280637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세금 정책~ 2 ... 2013/08/01 1,468
280636 카톡 친구찾기 목록이요 1 궁금해요 2013/08/01 2,310
280635 점점 괴팍해져서 이젠 무서운 ** 35 시어머니 2013/08/01 15,264
280634 서울 대형 복합몰(타임스퀘어 같은?) 어디가 좋나요? 4 ,, 2013/08/01 1,624
280633 양양에 남대천 아시는분이나 사시는분.. 4 .. 2013/08/01 819
280632 스카트폰 한달 요금 5만원대로 쓸수 있을까요? 7 바꾸리 2013/08/01 1,331
280631 재무관리 잘하시는분계신가요..조언부탁드립니다. 6 사는게뭔지... 2013/08/01 1,081
280630 엑셀에서 인쇄 한장만 하고 싶은데 14 상큼미소 2013/08/01 2,335
280629 맞춤법 지적하시는 몇몇분들중.. 24 ... 2013/08/01 2,108
280628 죄송하지만 홍대역훈남님이라는 분 계시면 리플좀 제발 부탁합니다... 2 ㅇㅇ 2013/08/01 970
280627 설국열차 보신분들 중학교 2학년 같이 가도 19 괜챦나요? 2013/08/01 2,475
280626 초등 여자아이 침대 어떤거 쓰고 계세요? 10 갈등중 2013/08/01 3,507
280625 자동차보험이요.. 9 지혜를모아 2013/08/01 1,228
280624 부정출혈이 몇개월간 계속되는데..스트레스성인가요? 4 ㄴㅁ 2013/08/01 3,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