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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십대이신분들 조언주세요ㅠ

그냥가지마시고 조회수 : 1,388
작성일 : 2013-06-26 23:03:35
저는 내년 사십을 바라보는 보육교사랍니다. 제가 유아교육을 전공했고 나름 자부심도 있어 지금껏 교사생활을 했어요.육아에 전념했던 5년은 빼구요..그런데 유난히 요즘 제직업에 회의를 느끼고 또 에너지가 부족함을 크게 느낍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들리는 어린이집 학대소식에 학부모님 눈빛도 뭔가 싸한듯 하고ㅠ 이제 사십을 기점으로 다른일을 준비해보려해요.우선 실업자들이 교육을 받을수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있던데 홈패션및 옷수선,간호, 미용,요리가 있네요. 더 다양하지만 제 여건에 적합한건 저 정도에요. 한 이년 열심히 한분야만 파보고 싶은데 어떤것이 실용적이고 나이를 먹어서도 가능할까요..제게 현명함을 더해주세요~~^^
IP : 203.226.xxx.16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11:35 PM (175.249.xxx.208)

    미용은 좀 늦은 감이 있네요.

    옷수선이 어떨까요?
    손재주 있으시면 단골 손님들 많던데....

  • 2. 음....
    '13.6.26 11:50 PM (122.35.xxx.66)

    얼마전 올라온 맥도날드 직원의 질의응답을 찾아서 읽어보세요.
    맥도날드... 함부로 볼 것이 아닌 곳이더군요.
    나름 외국인 회사라 성차별없이 진급할 수 있는 곳이구요.
    제가 40대 초반 나이고 돈을 벌겠다고 맘을 먹는데 주변 여건이 여의치 않는다면
    맥도날드 같은 곳에 취직하겠습니다.

    정년까지 20년은 근무 가능하고, 정직원 승급까지 가능하니 괜찮은 곳인 것 같습니다.
    그 경력을 바탕으로 돈을 착실히 모아서 맥도날드 개인 매장이 오픈 가능하다니 그런 것도
    알아두겠어요... 아니면 정년후 사제 햄버거 가게 운영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급여는 여성들 급여나 장사나 큰 기대할 수 없는 현실이니 될 수 있으면 4대보험되고 퇴직금 나오면서
    안정적인 곳 찾아들어가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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