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은 거의 익지 않은 푸른빛을 띄는 노란색의 바나나를 샀는데요.
그 중 한송이 상태가 너무 이상해요.. 먹으려고 바나나를 까보니
물러서 거무스름해진게 아니라..
딱딱하게 굳어서 붉그스름하게 피멍처럼 들어 있어요.
마트에 가져 갔더니... 직원들도 기분 나쁘다는 말을 하더군요. 바나나를 보더니..
애가 밥을 적게 먹고 2개나 먹었는데...
이거 왜 이런건지... 20년 넘게 바나나를 먹어 봤지만 이런건 처음 보네요.
괜히 무슨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걱정도 되고...
아이가 먹어서 더 기분이 안좋아요
돌코리아는 전화도 안받고....
답답해서 글 올려요
혹시 왜 그런지 아는 분 계신가요?
바나나 품종에 따라서 붉은빛을 띠면서 익는 바나나가 있습니다. 걱정할 문제는 아니네요
바나나가 딱딱하게 익나요? 아주 딱딱해요 속부분이 검게 익어 버린건 만지자 마자 으깨지잖아요 물러서..
이건 사람 손가락 두깨로 꽉 지어도 안으깨져요. 보통 하얀속은 두손가락으로 만지면 잘 잘라지잖아요
너무 딱딱해서 안잘라져요. 웬만한 힘으로는..
겉이 붉은 바나나는 인터넷으로 검색하니 많이 나오네요. 하지만 속이 붉은건 없어요..ㅠ
딱딱한 상태로 붉은색을 속에서 띤다면 곰팡이를 의심해 볼수 있겠네요.. 어떤 특별한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아니나 안드시는게 아무래도 좋을듯 합니다.
아..그런가요.. 안먹었어요.. 하지만 같은 송이에 있던 바나나는 애가 먹어서 걱정되네요... 마트에서 급하게 새것으로 바꿔줘서..들고 왔는데 저것도 다 버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