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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냉동실에 있는 노르웨이 고등어..

에휴 조회수 : 4,036
작성일 : 2013-06-26 18:22:14
후쿠시마 방사능 때문에 국산 고등어, 삼치, 꽁치, 명태, 오징어 다 안 먹은지 오래..

남편이랑 둘다 해산물 매니안데.. 밥상에 생선 올려본 게 손에 꼽을 정도네요.

노르웨이는 청정해역인 줄 알고 좋~다고 노르웨이산 고등어 사놨는데..

거긴 러시아 핵잠수함이 빠진 곳이라면서요?


ㅠㅠ



이거.. 버려야 할까요.. 

장차 임신도 해야 할 몸인데..ㅜㅜ

..하면서도 상에 올릴까 말까 고민하는 오늘.

(알게 모르게 먹고 있는 것도 많으니 에라~ 싶기도 하고..)

이런 바보같은 고민을 왜 하고 있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이런 바보같은 글을 왜 올리는지도..ㅡㅡ;;

좋은 소리 안 나올 거 뻔한데 괜히 하소연하고 싶었나봅니다.



IP : 175.193.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6:27 PM (116.40.xxx.214)

    한때 노르웨이에서 기형아 출산율이 확 올라갔었다 하더라구요... 핵잠수함 때문에요. 그건 사실이지만...

    모성혁명이라는 책이 있어요. 임신 준비 중이시면 꼭 읽어보시길 권해요.

    생선은 조심하는게 좋아요... 그나마 조기가 안전한 편이라고 들어서 저희도 한동안 조기만 먹고 어묵도 조기 어묵만.. --;;;;; 먹었는데 요샌 그냥 먹습니다... 그래도 생선류가 밥상에 오르는 횟수는 일주일에 한번 겨우...

    미국에서도 임산부에게 생선은 일주일에 한번만 먹으라고 한대요...

  • 2. 원글
    '13.6.26 6:41 PM (175.193.xxx.43)

    윗님.. 주 1회면 괜찮은 건가요? 지금 상황에서도...
    저 1달에 한 번도 안 먹거든요.. 방사능 인식 생기고 나서부터..
    주 1회 먹으면 아쉬울 것 없겠네요.
    모성혁명이란 책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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