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여름휴가로 파타야를 예약했어요.
패키지 말고 호텔, 항공, 로컬투어 다 따로요.
근데 돌아오는 마지막날 스케줄이 좀 걱정입니다.
호텔 체크아웃(오전 10시) 후 카오키여우오픈쥬 갔다가 방콕 수완나품공항까지 픽업해주도록 예약을 했는데요,
밤 10시반 비행기라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요. ㅠ.ㅠ
호텔부터 공항까지 대략 다 해서 5시간 걸릴 듯 한데 그러면 남는 6, 7시간을 뭘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3년전에 괌PIC 갔을 때도 돌아오는 비행기가 밤 12시 넘어서 출발하니까 밤 11시에 호텔에서 나왔는데도 기다리는 한두시간이 정말 지루하더라구요.
이번에도 공항에서 그 긴 시간을 죽치다 보면 너무 지쳐서 다시는 해외여행 나오기 싫다 싶을거 같기도 하고.
대충 찾아보니까 공항 근처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택시 타고 카오산로드 나가야 관광도 하고 먹을꺼리도 있다고 되어 있는데 정녕 그것 밖엔 방법이 없을까요?
공항에 짐 맡기는 시스템은 있는거 같던데 그건 어떻게 이용하는지요?
좋은 의견과 경험담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