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에 A라는 1년차된 직원이 있는데요.
A가 저번주 목요일 출장을 갔었는데 저녁 7시쯤 문자로 지금 끝나서 집으로 간다는 보고 문자를 했더라구요.
저도 어디들렸다가 회사앞을 지나가는데 A의 차가 보이는거에요.
집으로 간다면서 왜 사무실에 왔지?하고 지나치고 잊어버렸어요.
어제 갑자기 생각이 나서 참 그날 집으로 간다더니 사무실에 들렸던거야? 차 봤다고 했더니..
완전 불같이 흥분하고 잡아떼면서 그런적 없다는거에요. 제가 잘못봤대요. 제차를요? 말도 안되요 과장님이 잘못보
신거에요. 막 그래요.
그래? 그럼 내가 잘못봤나보네..하고 의아해서 경비업체에 확인을 했더니 A의 카드로 마지막 경비가 8시 20분쯤
된거에요. 이래도 아니라고 할거냐고, 별것도 아닌것 같고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거냐고 했더니..
A의 말은 기억이 안난다는거에요 5개월전도 아니고 5일전일이 기억이 안난대요.
어제 있었던 일인데 저녁때 연락을 하겠거니 아니면 아침에 말하겠지 했는데 별 설명도 없어요.
사무실와서 나쁜짓을 한게 아닌 다음에야 저렇게 계속 우기겠어요.
위의 일은 아주 작은 일례이고 사사건건 잘 봐줄수가 없네요. 정말 개념없고 우기기만 하고 잔머리만 쓰는
부하직원 어떻게 대하시나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 부하직원에 대해서 여쭤볼게 있어서요.
1. ㅅ
'13.6.26 3:43 PM (211.219.xxx.62)신입사원도 이상한 거 같고 경비업체에 확인까지 한 원글님도 이상한 거 같아요. 물론 신입사원이 훨씬 이상합니다.
2. 정말 이상하네요
'13.6.26 3:48 PM (58.78.xxx.62)왜 거짓말을 해놓고 펄쩍 뛰고 난리죠?
뭔가 찜찜한 일을 하지 않고서야.
사실 내가 정확하게 그사람 차를 봤는데 그사람이 보란듯이 거짓말을 하면서 흥분까지 한다면
뭔가 찝찝해서 확인해 볼 거 같긴 해요.3. 붉은홍시
'13.6.26 3:48 PM (39.7.xxx.72)돈을 만지는 일인가요
보통은 잡무가남아서 일좀했다 할것을
보안이 중요한 회사면 그직원몰래 좀 캐봐야할것이고 별로 신경쓸일없으면 무시해도 될듯하고
저희 사무실같은경우는 뒤늦게 퇴청하고
다시와서 일할수도없고 그런 일이면
사유밝히고 해야합니다 돈 만지는일입니다4. ㅅ님..
'13.6.26 3:48 PM (118.46.xxx.204)저는 분명히 봤는데 자꾸 아니라고 하니까 확인 해서라도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싶었어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개인적인 일이면 그럴필요 없는데 별것도 아닌 사무실 출입에 대해서 속이면 그렇게라도 알아봐야되는거 아
닌가요?5. ...
'13.6.26 3:49 PM (112.168.xxx.32)제 친구 회사 여직원은 휴일 이런때 남자친구랑 둘이 회사와서 논데요
둘이 회사에서 짜장면도 시켜먹고 과자도 먹고..그런다고..
이것만 했겠어요 아무도 없는 빈사무실에서...거시기 짓도 하고 그랬겠죠
그래서 휴일 끝나고 다른 직원들이 혹시 어제 누구씨 남자친구랑 또 왔었냐고 그냥물으면
펄쩍 뛰고 아니라고 난리나더래요6. 구린게
'13.6.26 3:54 PM (211.210.xxx.62)있나보네요.
보통은 근무시간 외에 사무실 나오게 되면 살짝 티도 내주고 그러는건데 그렇게 펄쩍 뛴다면 문제가 있는거죠.7. 글쎄요
'13.6.26 3:56 PM (14.63.xxx.128)위에 점3개님 휴일날 밀린 업무도 할겸 남자친구와 나올수도
있죠...물론 저처럼 보안이 중요시되는 회사는 안되겠지만...
근데 거시기짓이라니요...보통 사람들이 시도때도 장소도
가리지 않고 거시기짓 할까요?
회사에서요...모텔 대실료 얼마 안합니다..
에로영화나 야동 많이 보셨나봐요..ㅠㅠ8. ??
'13.6.26 4:00 PM (98.217.xxx.116)... 님.
사무실에서 하는 섹 ㅅ 맛을 즐기고픈 그 분 맘을 탓하는 것은 아닌데요,
회사 사무실에 회사 직원 아닌 사람을 데려 와 놓고 있는 것은 좀 부적절한 일이 안닌가요. 섹 ㅅ를 했냐 안했냐에 상관 없이요.9. 훗...
'13.6.26 4:09 PM (115.89.xxx.169)세상은 넓고 별 사람 많답니다... 예전 직장이 잡지사여서 야근이 잦았어요. 잡지사 마감..
저희 팀에 새로 뽑은 편집디자이너가 항상 야근을 자처하길래 열성적이구나 하고 감탄했는데
(전 디자인 담당은 아님, 디자이너 2명이 제 팀 내 있었지만..)
한달여 지난 다음에 상사가 저를 부르시더니 그 애 자르라고...
이유인즉, 이 상사분이 가끔 새벽 5시에 출근하시는데(야근 대신 새벽 근무하는 분)
와서 보면 남자친구와 같이 소파에 누워서 자고 있다고..(잠만 잤을린 없을 것 같고..)
= 데리러 온 거면 같이 갔어야지, 남자하고 같이 회사 소파에서 자고 있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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