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 여행자 옷차림에 대한 글 읽고~~

이런~~ 조회수 : 1,841
작성일 : 2013-06-26 14:30:12

역시 사람들 생각은 너무 다양한 것 같아요ㅋ

 

전 여행할땐 무조건 편한 게 최고인 사람이라... 신발은 항상 운동화고 그러다보니 옷도 거기에 맞추게 되고

가방도 가볍고 편한 거..

화장도 거의 안하죠. 화장하고 머리 예쁘게 만질 시간있음 잠을 더 자거나 조금이라도 더 돌아다니거나 하니까요.

뭐 전 그냥 그게 젤 편하니깐 그러고 다니긴 하지만~

한국에서 하고 다니는 것보단 역시 초라하다보니 가끔은 유럽그지같은 느낌도 들어서,

꽃단장하고 다니는 친구들보면 존경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던데요 ㅋㅋ

그걸 촌스럽다고 지적하는 분들도 많은 걸 보면 역시 보는 눈은 참 다양하다 싶네요

 

드레스코드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 가려고 미리 작정하고 예쁜 원피스랑 구두 싸가서,

하루종일 운동화 신고 돌아다니다 저녁때만 잠깐 옷갈아입고 치장하고 밤에 논적 있는데 전 그게 넘 좋았거든요ㅋ

체력적으로 가능하다면 저도 계속 이쁘게 하고 다니고싶던데;;

 

 

 

 

 

IP : 210.97.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3.6.26 2:34 PM (122.35.xxx.66)

    여행자 복장이 어떻다는 글이 올라왔나요?
    저도 여행가서는 편한 것이 장땡이던데요..
    짐줄이기 용으로 너덜한 옷도 가져갔다 버리고 오고요.
    원글님 말씀이 맞는건데요... 더 꾸며야 한다고 되어있던가요?

  • 2. 이런~~
    '13.6.26 2:42 PM (210.97.xxx.234)

    dma님~
    아니요ㅋㅋ 너무 천편일률적으로 꾸미고 다녀서 촌스럽다고 하시더라구요. (비슷한 복장과 풀메이크업 등등)
    전 너무 안꾸며서 가끔 우울했었는데 말이죠ㅋㅋ

    제 친구들도 저랑 비슷한 성향인데
    딱 한 친구가 정말 잘 꾸미고 다녀요. 그 친구랑 여행갔다가 정말 깜놀한게, 호텔에 드라이어 있는데도 자기 전용 드라이어랑 고데기를 따로 갖고 왔더라구요 호텔 드라이어는 성에 안찬다며. 글구 아침에도 화장하는데 한시간씩 걸려서 전 늘 옆에서 기다리며 놀고 있었네요 ㅋㅋ 살짝 답답했어요;;ㅎㅎ

  • 3. 이런~~
    '13.6.26 2:44 PM (210.97.xxx.234)

    그런데님~~

    네 그래서 전 오히려 다행이구나했어요~ㅋㅋ

  • 4. ...
    '13.6.26 2:53 PM (220.117.xxx.124)

    읽는차이가..
    너무 꾸미고 남 의식 잘하고 너무 설치고(셀카등등
    그래서 촌 이라고 했던거 같은데요.

  • 5. 저도 편한거 좋아해요
    '13.6.26 2:55 PM (110.14.xxx.155)

    호주갔더니 가이드가 한국인들 딱 티난다고 ,,,
    다 등산복 - 유명상표 ㅡ 입고 다닌다고 하길래 보니 그렇긴 하대요
    근데.. 외국인들도 그렇게 입은 사람이 많았어요 결국 한국인눈엔 한국인만 눈에 더 잘 띄는거죠
    한국인이 남 의식하고 꾸미는건 여기서 볶닥거리고 모여살다보니 더 그런거 같아요

  • 6. 저도
    '13.6.26 3:02 PM (112.153.xxx.137)

    신기한게
    조리가 편한가요?
    서양 사람들 대부분 조리 신더라고요

    저는 항상 탐스

  • 7. 이런~~
    '13.6.26 3:27 PM (210.97.xxx.234)

    220.117님

    읽는 차이가 아니구요...

    전 평소에 너무 안꾸며서 여행다닐때 그게 스스로 좀 아쉬웠는데.
    너무 꾸몄다고 촌스럽다는 소리 듣는 거 보면 그나마 안꾸미는 게 나은 점도 있다는 거였습니다.
    그냥 소소한 자기위안이죠 뭐.

    전 남들이 뭐라건.. 여행가선 그냥 제가 편한게 최고에요~~ㅋ

  • 8.
    '13.6.26 3:49 PM (223.62.xxx.120)

    외국인들도 꾸미는데 한국여자 꾸미는거 배아픈건가 싶네요 . 남 옷차림보고 흉볼시간에 책이나좀 읽지

  • 9. 제이아이
    '13.6.26 5:22 PM (210.178.xxx.204)

    해외에서 한국인일까? 의문이들면........
    신발보고 탐* 신었으면...아하 한국인.이라는 생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7184 택배를 못 받았는데 ... 1 궁금 2013/09/14 1,219
297183 무슨 병일까요? 1 .. 2013/09/14 1,081
297182 삼성전자 서비스 8 냉장고 2013/09/14 1,588
297181 워터게이트 닉슨 대통령도 특별검사를 해임했다 1 반복되는 2013/09/14 1,305
297180 나름 추리해서 채동욱 검찰 총장 관련 총정리 해봤습니다. 2 123 2013/09/14 2,714
297179 지드래곤나올까봐 음악중심 보고있음 ㅋ 16 나 원참 2013/09/14 3,538
297178 이게. 뭔소린지...나올줄 알았던 장학금이... 7 대학못다닌엄.. 2013/09/14 2,321
297177 이 닭고기 먹어도 될까요? 2 닭고기 2013/09/14 868
297176 5촌 조카에 사조직 구속되자 검찰총장 퇴임...오비이락이로구나 7 바람의이야기.. 2013/09/14 2,224
297175 고소한 맛이 많이 나는 맛있는 치즈 알려주세요~ 3 치즈좋아 2013/09/14 1,378
297174 주부님들~ 추석 선물 어떤게 가장 반가우셨나요?? 40 추석선물 .. 2013/09/14 6,583
297173 82 들어오면 광고창이 자꾸 뜨네요 3 .. 2013/09/14 980
297172 급질-가시오이로피클 해보신 분? 화초엄니 2013/09/14 1,278
297171 "내 조국이 권력의 음산한 공포에 짓눌려서야".. 5 파문확산 2013/09/14 2,284
297170 " 월요일 검사들의 집단 항명이 예상됩니다. ".. 16 소피아 2013/09/14 3,390
297169 사기꾼으로 몰려 마음이 너무나 힘듭니다. 9 2013/09/14 5,247
297168 원래 선보면 이렇게 물어 보는 건가요> 5 .?? 2013/09/14 2,334
297167 12살짜리 강아지 발치수술 해도 될까요? 4 노령견 2013/09/14 2,470
297166 요즘 나오는 러시앤캐쉬 광고 보기싫어요 8 2013/09/14 3,149
297165 어머님과 연락안하는데 추석때 제처신은 어찌하면 좋을지. 4 추석차례때... 2013/09/14 2,782
297164 올리브영 아리따움 회원제인가요? 3 궁금하다 2013/09/14 1,429
297163 자궁내막증 호르몬주사 계속 맞아야하는데 겁이나요. 7 가을비 2013/09/14 7,926
297162 명품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일부러 예쁜직원만 뽑나요?? 8 // 2013/09/14 6,733
297161 사과 잘라보면 투명하게 있는게 꿀인가요? 5 ^^* 2013/09/14 2,832
297160 구르메 마일드 체다치즈 영국산 맛 괜찮나요? 컴 대기 2013/09/14 1,2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