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샬랄라 원피스 정말 편해요

샬랄라원피스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13-06-26 14:28:45
나이롱 천에 꽃무늬에 나풀나풀 밑에 프릴 달린 원피스 터미널에서 3만원 주고 하나 샀는데
(그걸 샬랄라 원피스라고 하나요?)
너~~~무 편해요.
그렇다고 그게 뭐 스키니처럼 개나소나 다 입는 유행인 것도 아닌 것 같던데
편하고 시원하고 좋네요~~
살짝 짧은 듯해서 속바지 입고 다니는데 바람이 술술 들어오고 얼마나 좋은데요
이 더운데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어야 뭐 시크한 거라고 생각하시는 뉴욕분들 계신데
한 번 입어보고 말씀하세요.
한국에선 시장에 가면 2~3만원이면 널렸구요. 
만일 유행이라면 좀 오래 가는 유행이었으면 좋겠어요
꽃무늬 말고 단색도 많고 종류가 얼마나 많고 다양한데 획일적이라고 하시는지..
무엇보다 살짝 하이 웨이스트라 배나온 아짐도 소화가 되네요.


IP : 203.237.xxx.2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6 2:31 PM (203.249.xxx.10)

    그 샤랄라 꽃무늬 좀 빨리 유행지나갔음 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속옷 챙겨입어도 바람부니 불편하더라구요...ㅠㅠㅠ
    얼마전 냉장고마다 꽃무늬 들어갔을때도 제발 다른 디자인 좀~~~!!!을 외쳤지만
    그 디자인 유행 7-8년 가더라구요. 미쳐버리는줄 알았어요....ㅠㅠㅠㅠㅠㅠ

  • 2. 촌스러워요
    '13.6.26 2:37 PM (67.87.xxx.210)

    정말 촌스런 옷중에 갑인거 같아요. 단발에 웨이브, 꽃무늬 치마, 물광 화장.....
    짙은 메이컵에 운동복 입고 마실나가는 중년부인을 능가하는 패션테러죠

  • 3. ,,
    '13.6.26 2:43 PM (112.168.xxx.32)

    전 이쁘던데요
    다리 굵어서 자주는 못입고 가끔 동네 다닐때만 입는데 얼마나 시원한데요 ㅋ

  • 4. 그게 이뻐보이니
    '13.6.26 2:46 PM (67.87.xxx.210)

    외국에까지 가져가거 입는 거겠지만....참.....

  • 5. 그런데
    '13.6.26 2:47 PM (65.25.xxx.205)

    쉬폰같은 소재의 꽃무늬 원피스나 치마는 크게 유행타지 않는 빈티지 아닌가요?

  • 6. ...
    '13.6.26 3:00 PM (210.96.xxx.206)

    그런데 요즘 원피스들 다 꽃무늬에요. 여름에나 그런 화려한 거 입지, 언제 또 입겠습니까. 가을, 겨울에 갈색, 흰색, 회색, 검정 질리도록 입으니, 봄/여름엔 화사하고 쨍한 거 입고 싶을 수도 있는 거죠. 그야말로 취향 문제!

  • 7. 딴지 죄송
    '13.6.26 3:22 PM (175.118.xxx.55)

    개나소나 이런 표현 어감 참 안좋네요ᆞ말씀하신 그 원피스도 요즘 개나소나 다 입던데요ᆞ

  • 8. ㅎㅎㅎㅎ
    '13.6.26 3:33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개나 소는 레깅스도 원피스 안입는데....ㅎㅎㅎㅎ
    내맘대로 입으면 되는거지 뭘 그리 따지는지.

  • 9. 고터완존 조아
    '13.6.26 4:24 PM (14.52.xxx.114)

    울엄마 잘 입으시던 냉장고 원피스 넘 좋습니다.
    단돈 5천원.. 여기에 청자켓이나 베스트 입으면 외출도 가능.
    택이 달려있어 친구한테 이건 절대 5천원 아닐거야 했는데. 잘생긴 총각이 오천원이라 네요.
    울라라... 정말 잘입고 있어요

  • 10. 현운
    '13.6.26 4:53 PM (222.237.xxx.87)

    옷이야 예쁘고 단정하면 되지요. 모든 옷은 시간이 지나면 다 촌스러운 거에요.
    저는 꽃무늬 좋던데요

  • 11. 저도 너무 편하던데..
    '13.6.26 5:21 PM (211.201.xxx.155)

    저도 꽃무늬 쉬폰치마 너무 편하던데요.
    그리고 꽃무늬 긴 쉬폰원피스에 운동화 스니커즈 신으니 편하기도 하지만 청순해보인다고
    후배남자애도 그러더군요. 진작좀 그렇게 입고 다니지 왜 맨날 정장 입고 다녔냐고 훨씬 청순하고 부드러워보인다고...

    기분좋으라고 한말이겠지만 다들 반응이 좋아서 그말에 쉬폰원피스 3벌샀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061 요즘 첫 댓글이 이상해요 12 넌 누구냐 2013/08/05 1,562
282060 상가 임대료. 정말 공돈 나가는 거네요 3 방향 2013/08/05 3,381
282059 갑상선암에 걸려서 갑상선을 다 제거했어요 4 친구가 2013/08/05 3,402
282058 이 더운 여름에 허벅지에 화상 싹 입었네요~~ 4 유봉쓰 2013/08/05 1,329
282057 펌글]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TXT 7 댓통령 2013/08/05 2,426
282056 뭔가 무서운 5 저도한번 2013/08/05 1,761
282055 이비인후과에서 1 이비인후 2013/08/05 821
282054 자궁경부암 백신이 부작용이 그렇게 심한가요?? 4 이잉 2013/08/05 2,649
282053 여기 게시판에오면 1 2013/08/05 1,371
282052 대장내시경을 여지껏 한번도 안해봤네요 3 .. 2013/08/05 1,845
282051 조직검사시 소파시술한다는데 수면마취해도 아픈가요? 2 아플까요 2013/08/05 3,313
282050 갑자기 다리에 부종이 생긴 이유가 뭘까요? 2 부종 2013/08/05 2,864
282049 저도 택시 무서운얘기요 10 저도 2013/08/05 5,105
282048 초란(초밀란) 드시는 분들 계세요????? 2 골다공증 2013/08/05 1,892
282047 미용실에서 오늘 불친절하게 하더라고요 1 궁금 2013/08/05 2,177
282046 죽만드는 기계 14 ... 2013/08/05 6,077
282045 이 여름에 단감 구할 수 있는데는 없겠죠? ^^;;; 3 기체 2013/08/05 927
282044 채칼에 세번이나 다치고 나서.. 4 어우 2013/08/05 1,852
282043 오늘 뉴스보니 방사선 문제가 심각하던데 병원 CT나 X레이는 얼.. 7 ㅇㅇ 2013/08/05 3,307
282042 유심 기변에 대해 알려주세요 4 aa 2013/08/05 977
282041 치킨파우더 사용해 보신 분 계신가요? 5 순살치킨 2013/08/05 1,622
282040 아줌마 혼자서 미국 처음으로 갈때요... 20 새가슴 2013/08/05 3,156
282039 라디오에서 들은 비빔면이야기 49 ㅋㅋ 2013/08/05 18,856
282038 반찬요,이마트몰에 포장된 거랑 시장 반찬가게서 사는거랑 어떤가 .. 6 ... 2013/08/05 3,781
282037 DHL 로 호주에 책을 부쳤는에 수취인부재라고 뜨는데요 3 잠실아짐 2013/08/05 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