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물 분쇄기 궁금합니다.(싱크대부착)

궁금이 조회수 : 2,916
작성일 : 2013-06-26 13:10:58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를 한다고 아파트에 분쇄기 홍보가 왔습니다.

일주일간 무료체험후 구입해도 된다고 해서 어제 설치를 했습니다.

하루 써보니 정말 편하고 좋습니다.

싱크대 옆에 두던 쓰레기통도 필요없고 거름망세척 걱정없고 초파리 걱정없구요.

하지만 분쇄기 가격도 상당한데 업체가 없어지면 as는 어떻게 받을 것인지.

3월에 정식인가를 받았고 우리나라도 하수관,오수관 분리사업이 끝났기 때문에

디스포져에서 갈아진 음식물이 오수관을 통해 나가면 처리장에서 걸리져 슬러지로 만들어

퇴비로 쓸 수 있고 오히려 해양에 투기하던 종래의 방법보다 더 환경적이라 합니다.

정말 그러한지.

불법이라 나중에 문제가 되는건 아닌지.

경기도권 아파트에 시범사용중이라는 얘기도 듣긴 하였습니다.

편리함도 좋지만 환경에 문제가 되거나 불법이라면 안될거같아 82에 여쭤봅니다.

IP : 59.20.xxx.1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십몇년전에는
    '13.6.26 1:25 PM (14.52.xxx.59)

    불법이었어요
    지금은 모르겠네요
    엄청 시끄럽고 진동있어서 저는 별로였어요

  • 2. 강아지들맘
    '13.6.26 1:30 PM (211.43.xxx.33)

    분쇄기 사용하다 씽크대 역류하여 아랫집 천장 뜯고 하수도 다 물어 준 세대를 봐서 섣불리 설치할 일은 아닌 듯 해요!
    좀 기다려 보세요!
    미국 현지 가격에 비해서 너무 바가지라고 말들이 많던데요!
    미국 현지에서 팔리는 에너하임 디스포저는 미국에선 오만원대인 데 우리나라는 적어도 육십만원 이상이라 바가지 가격이라고 말들 많으니 좀 기다리면 가격 싸지고 에이에스 잘 되는 대기업에서 제품을 만들어 낼 지도....

  • 3. 원글
    '13.6.26 1:31 PM (59.20.xxx.177)

    고무마개가 있어 설거지물과 함께 패달을 밟으면 갈아지면서 내려가는데 소음은 있지만
    심하진 않더라구요.개인차는 있겠지만요.
    예전엔 불법이었던게 아마 하수관분리가 안되있어서 그랬을건 같아요.

  • 4. 원글
    '13.6.26 1:40 PM (59.20.xxx.177)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제품들이 다 미국에서 만들어졌다고 하더라구요.
    현지에선 그리 싼가보네요.
    저희 아파트에 공구진행중인데 50가구 설치시 38만원이라네요.
    50가구 안되면 50만원정도래요.

    그리고 역류같은 문제점..이런게 겁나네요.새면 큰일이죠.

  • 5. 국산 써본사람
    '13.6.26 2:20 PM (14.55.xxx.90)

    아는분이 소개로 제가 하나 사용했는데 몇달쓰다 하수구 막혀서
    고생하다 설치한것 원상복구 했네요

    소개해준분은 사용하다 누전이돼서 폐기처분 1년도 못 썼다는 슬픈기억이 있답니다
    수입산은 모르지만 제경험은 전 별로였답니다

  • 6. **
    '13.6.26 2:59 PM (121.146.xxx.157)

    분쇄기가 어떻게 허가를 받을수 있는지..그게 이해가 안됩니다.
    그 제품만 허가 받았다는데 정말 그런지.
    퇴비로 쓴다는것도 판매업자 말이지 신뢰가 가지않고 전국이 다 실시되는것도 아닐수도 있어요.
    닭뼈작은것 까지 갈아진다고 써본사람이 그러긴 했는데,,
    어떤분들은 이엠써가며 환경에 신경쓰는데,,그건 아니다 싶어서 일단 맘 접었어요.

    누구 정확히 아시는분 댓글주시면 좋겠어요

  • 7. 원글
    '13.6.26 4:22 PM (59.20.xxx.177)

    옆집도 이번에 시범설치했는데요.그 분은 10년전부터 사용해 왔고 이사오면서 규격이 맞지않아 못쓰다가
    이번에 설치했는데 쓰면서는 10년간 좋았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확인되지 않은 문제점이 발생할거같아 참 망설여집니다.
    편하긴 진짜 편하네요.
    위에 막히셨다는 분은 이게 맷돌방식으로 갈아서 입자가 아주 가늘게 빻아져서 내려간다는데
    우째 막혔는지 참 불안하네요.

    정확히 아시는 분이나 지금 쓰고 계신분 없으신가요?
    해외거주하시는 분들은 많이들 쓰신다는데요.

  • 8. 늦둥이맘
    '13.6.26 5:47 PM (42.82.xxx.239)

    7개월째 잘 쓰고 있습니다.
    빌라와 주택이 함께있는 단지입니다.
    총91세대 단체로 설치해서 아무 문제없이 잘 사용하고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060 찰과상 처치법 부탁드려요(외국이라 병원 연락이 힘들어서요) 3 pupu 2013/07/28 1,063
280059 살림박사님들~ 장농 위요~ 2 헌댁 2013/07/28 1,953
280058 "여러분의 분노로 청와대 침묵 깨야 한다" 샬랄라 2013/07/28 1,002
280057 본문 삭제해요 23 에휴 2013/07/28 2,803
280056 저한테 최고의 공포영화는.. 7 녹차향기 2013/07/28 2,070
280055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세슘농도 '사고 직후 수준' 샬랄라 2013/07/28 785
280054 너무 더워서 잠을 못 자겠어요 9 // 2013/07/28 3,406
280053 이런 시부모님과 합가한다면?? (길어요.) 12 ........ 2013/07/28 4,926
280052 조소 전공자가 수채화도 잘 가르칠 수 있나요? 8 미술 2013/07/28 1,689
280051 한국관광객들에게 후쿠시마산 버찌를 대접 1 우리는 2013/07/28 1,733
280050 모공..빵꾸 뻥뻥났어요...어떡해요? 6 ㅜㅜ 2013/07/28 5,752
280049 귀리겨(오트브랜) 파는곳 아시는분? 6 수입 2013/07/28 3,174
280048 감시자 봤어요 1 팔랑엄마 2013/07/28 1,455
280047 (방사능) 어린이집 방사능급식 민원/ 춘천 8월8일 학교급식대책.. 녹색 2013/07/28 1,089
280046 미씨us* 한국에선 접속 안되나요? 5 덥다 2013/07/28 2,004
280045 렛미인 보는데 답답하네요. 1 2013/07/28 2,221
280044 꽃보다 할배 재방 보는 중 2 ᆞᆞ 2013/07/28 2,552
280043 촛불집회 잘 다녀왔네요. 22 오늘도 2013/07/28 2,030
280042 흰머리가 하나도 안보여요 274 2013/07/28 33,646
280041 입이 튀어나온 남자한테 매력을 느껴요 19 ㅇㅂ 2013/07/28 5,531
280040 스마트폰 요즘 어떤게 좋은가요? 6 덥다 2013/07/28 1,469
280039 여자아이 대개 몇살까지 클까요? 생리후에도 크긴하죠? 5 초6 딸 2013/07/28 3,963
280038 주택가 카센터 ... 많이 시끄러울까요? 3 카센터 2013/07/28 1,360
280037 딸아이 살쪄서 가슴이 나온걸까요? 2 .. 2013/07/28 1,652
280036 제 오른편 뒤통수가 왼쪽보다 훨씬 납작한대요 1 비대칭 뒤통.. 2013/07/28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