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위해 요즘 아파트 헬스장에서 땀흘리고 있어요.
아파트의 작은 헬스장,, 안엔 저와 다른 아줌마 둘 밖에 없고
아줌마는 허리가 아픈지 러닝머신 속도 3.5로 슬슬 걷고 있고
저는 티비보면서 싸이클 슬슬 타고 있었고
사람이 없고 옆의 사람도 맥없어 보이니 축축 처지더군요.
그러다 20대 후반쯤 되어 보이는 아가씨가 들어왔는데
키는 168에 몸무게 52-3쯤 되어보이고
쭉쭉 가늘고 긴 팔다리에 곧고 단정한 자세
걸그룹급 몸매를 가진 아가씨였어요.
그 날씬한 아가씨가
러닝머신 속도 7로 힘차게 걷기 시작하는데
1시간 동안 땀흘리며 걷더라구요.
그 힘찬 에너지에 저도 싸이클 돌리는 발이 바빠지고
저렇게 날씬한 사람도 건강을 위해 저렇게 열심히 운동하는구나 하고
조금 맥놓고 있던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는 시간이었네요.
그 아가씨처럼 남에게 좋은 에너지와 영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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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클럽에서 만난 아가씨
.. 조회수 : 2,152
작성일 : 2013-06-26 13:06:54
IP : 112.170.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3.6.26 1:21 PM (119.197.xxx.6)전 그런 사람들 보면 속으로 이렇게 생각하죠
역시 마른것들이 더하다니까~~~ㅎㅎㅎ
그렇게 열심히 운동하고 하니까, 그런 몸매를 유지하겠죠?
저같은 의지박약인 사람은.. ㅠㅠㅠㅠ2. 혹시
'13.6.26 1:22 PM (119.149.xxx.181) - 삭제된댓글티안나는 허리가 통자라거나 팔뚝이 반팔에 가려 져 있다거나 그럴수 있어요 ㅎㅎㅎ
제가 겁나 날씬해보이는데 실상은 상체 군살이 겁나 많단는3. 그렇게 운동해서 유지하죠
'13.6.26 1:25 PM (112.186.xxx.156)그 아가씨 어떤지 알것 같아요.
키는 타고난 거라서 뭐 어쩔 수 없지만
몸무게는 자신이 관리한 결과이죠.
그렇게 운동해야 날씬한 몸에 곧은 자세가 나오는거죠.
저는 그냥 다이어트만 해서는 보기 좋은 체형은 안 나온다고 봐요.
그러니까 운동만이 살길!4. 누구냐넌
'13.6.26 2:44 PM (223.62.xxx.154)있는것들이 더히다는 옛말처럼
날씬한 것들이 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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