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달 전에 유럽여행 다녀왔다가 3키로 정도가 불었었어요ㅠㅠ
키 162에 51.5키로그램..
평소에도 얼굴은 통통하고 몸은 55사이즈였구요
근데 암튼 몸무게도 늘었지만 전반적으로 자꾸 붓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여행 다녀와서도 삼시세끼 다 챙겨먹었더니 계속 붓고.. 배도 더부룩하고..
안되겠다 싶어서 아침을 10시쯤 먹고(아침엔 원래 입맛이 없어서 3분의1공기 정도만 먹고)
점심에는 요거트 하나랑 방울 토마토,
시럽 안 넣은 까페라떼나 가끔 옥수수, 과일 정도만 먹고 식사는 따로 안 했어요
그리구 나면 6시만 되도 넘 배가고파지죠..
저녁엔 약속잡힐 때도 많고 그래서 그냥 양대로 먹었어요.
집에서 먹을 때도 밥 한 공기 다 먹고..
운동은 따로 안 했는데 오늘 재보니까 48.5키로그램이네요 히히
물론 운동해서 가꾼 탄력있는 몸매는 절대 아니에요ㅠㅜ
그래도 튼실했던 허벅지라인이 조금 날렵해지고 배도 쏙 들어갔어요
점심 한끼만 조금 간단하게 먹어도 효과는 좀 있는 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