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분들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뭘까요

달고나 조회수 : 1,066
작성일 : 2013-06-26 11:20:53

엄마께서 올해 74세십니다.

신장은 158 정도이신데 체중이 65kg 왔다갔다하세요.

워낙 고혈압에 당뇨도 있으시고 건강이 좋으신 편은 아니예요. 늘 전반적으로 기력이 없으신 편이죠.

무릎 관절이 2~3년에 한 번씩 심하게 아프신데 며칠 전부터 또 그러신 것 같네요.

동네 의원으로 주사를 맞으시러 다니시는데 통증이 심하신 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아요.

관절은 수술도 쉽게 생각할 일은 아니라고 많이들 말씀하시고...

고혈압과 당뇨때문에 늘 다니시는 병원에서도 체중을 좀 줄이시는 것이 좋다고 하고

체중 1kg가 증가하면 관절에는 4kg의 하중이 늘어난다하니 아무래도 체중을 줄이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노인들의 경우는 젊은 사람들 마냥 식사를 많이 줄이기도 뭣하고

다리가 아프시니 많이 걸으시지도 못하거든요.

그냥 산책 정도라도 꾸준히 하셔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식사도 짜지 않게 조금씩 자주 드시라고는 하는데

아무래도 제가 곁에서 챙겨드리기 어려우니 마음만 안좋습니다.

노인분들은 어떤 다이어트 방법이 좋을까요?

생각같아선 가능하다면 일단 5kg 라도 감량을 하실 수 있다면 몸에 해롭지 않은 약을 복용해보고

이후 서서히 운동랴을 늘이시게 했으면 좋겠는데 약으로 살을 뺀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서.

혹시 노인분들의 경우 건강을 헤치지 않으면서 체중을 줄일 수 있는 한방 처방 등이 가능할까요?

아시는 분들 계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75.209.xxx.16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영장에서
    '13.6.26 11:35 AM (59.86.xxx.58)

    아쿠아로빅을 하시게금 하세요
    거기가면 74세 또래 노인분들 많아요

  • 2. ...............
    '13.6.26 11:54 AM (121.163.xxx.77)

    74세 울 엄마 지금도 하루에 5시간 이상씩 운동하세요.
    걷기도 한번 걸으면 4~5시간씩 하시구요...못하는 운동 없으세요. 몸무게는 52킬로정도.
    음식은 좋아하시는데로 드시고 운동과함께 체력을 키우시는게 좋을듯해요.

  • 3. 원글
    '13.6.26 12:01 PM (175.209.xxx.160)

    하루에 5시간 이상씩 운동하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저희 엄마도 그러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쿠아로빅도 한 두 달 하셨었는데 꾸준히 다나시질 못하시네요.
    기본적으로 늘 기력이 딸리시다보니 누워 계시는 시간이 많고...
    건강을 생각하셔서라도 산책이라도 꾸준히 하시라 말씀드리는데 잘 안하세요.
    부모님께서 건강하신 것도 참 감사한 일인데...
    두 분 말씀 감사드립니다.
    다시 한 번 아쿠아로빅 다니시라고 말씀드려볼께요.

  • 4. ,,,
    '13.6.26 2:55 PM (222.109.xxx.40)

    음식을 줄이셔야 해요.
    저지방 우유, 삶은 계란 , 두부, 콩, 견과류등은 하루 필요량 만큼 드시고
    밥이나 떡, 빵의 량을 줄이세요.

  • 5. 무늬만공주
    '13.7.8 6:06 PM (180.64.xxx.211)

    저도 운동이나 더 늘려야겠어요. 근육량 늘려서 라인이라도 빠지게요.

  • 6. 보험몰
    '17.2.3 9:07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985 여의도 IFC몰 푸드코트 자장면... 9 aurama.. 2013/06/28 1,592
268984 홑꺼풀이신분들 눈화장 어떻게 하세요? 3 뭉게구름 2013/06/28 1,603
268983 발레 의상 보관 방법? 압축팩? 2 발레맘 2013/06/28 959
268982 자고 아침에 일어날때마다 목 뒷쪽이 아파요 3 아파라 2013/06/28 1,012
268981 잘못 먹으면 죽는데…'알레르기 경고' 없는 나라 3 세우실 2013/06/28 1,209
268980 칭찬 정말 진심으로 잘 하는 방법 있나요? 12 폭풍칭찬 2013/06/28 1,949
268979 방수팩 꽁자로 받아가세열..은근 내돈주고 사기 아까움 빡스티 2013/06/28 1,134
268978 상가집 옷차림은?? 3 2013/06/28 2,034
268977 폰으루 볼때여 마이홈은 얼케 들어가나요 1 질문 2013/06/28 272
268976 와 거의 7월 1일인데 이불덮고 잔다 1 안덥죠? 2013/06/28 797
268975 양지로 수육하려는데요. 도움 부탁드려요~ 1 2013/06/28 1,901
268974 미국에서 애들이 놀러오는데 1 뭘 받을까요.. 2013/06/28 398
268973 첨으로 매실장아찌 담았는데 저 실패한걸까요? 2 dd 2013/06/28 932
268972 저희 집이 콘도가 된 이유는 좀 황당해요. 155 수다쟁이 자.. 2013/06/28 31,986
268971 조중동은 진심 천재인듯. 이젠 도청 정치라 또 몰아감 6 인성이 중요.. 2013/06/28 821
268970 7.8월에 아침8~9시,오후4~5시걷기함 안 좋을까요?? 2 .. 2013/06/28 561
268969 문재인의원 새누리당에 못을 박아 버리는군요.. 9 .. 2013/06/28 2,029
268968 여자분들 애기 같은 말투, 안이뻐요. 26 -- 2013/06/28 13,105
268967 윤곽작고 갸름해지는법 2 ^^ 2013/06/28 1,705
268966 너의 목소리... 장난과 테러. 잔잔한4월에.. 2013/06/28 583
268965 체대에 대하여 16 ... 2013/06/28 2,218
268964 놀러갈때 필요한 방수팩 오십팔다시구.. 2013/06/28 876
268963 남편 흉 좀 볼까요? 2 새댁 2013/06/28 648
268962 새누리 "박영선, 3선 정도 됐으면 진중하라".. 8 .. 2013/06/28 1,635
268961 국내호텔 케리어 택배로 먼저 보내도 되나요? 3 ..여름휴가.. 2013/06/28 1,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