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문제로 속상하네요.

엄마 조회수 : 569
작성일 : 2013-06-26 09:25:35

초등저학년아들이 요즘 놀이터에서 형한테..친구한테 많이 치이고 오네요.

문제는 형들하고 같이 노는친구한명이 우리아이와 친한친구에요.

유치원도 같이나오고 학교도 같고 잘지내고 저도 잘챙겨줬었는데

가끔씩 보면 그아이가 우리아이에게 함부로 하는걸 자주 봤어요.

자주 신경질내고, 또 종종 아들이 그친구하자는 대로 안하면 안놀아준다 절교한다 이런말들을

자주 한다고.. 

아이들 문제라 저도 그려려니하고..저희아이에겐 친구한테도 그런말 쓰는게 좋지않는거라고

얘기해주고 신경쓰지 말라고했죠.

그아이가 동네형들과 같이 어울려다니고 부모도 그닥 아이에게 터치하는 스타일도 아니에요.

요근래 그친구와 같이다니는 형에게 맞고, 그그룹에서 상처를 받고 속상해하네요.

그런데 문제에 꼭 그친구가 개입되네요.

요즘 아이들 영악한거 알고있지만..정말 영악하더라구요.

또 그친구는 아쉬울때는 저희아이찾고, 다른친구나 형들이 있으면 안놀아주고, 같이 합세해서

아이 속상하게 합니다.

문제는 그러고도 저희아이 그아이와 같이 놀고싶어하네요.

매일 당하고오면서도 비오는날 그아이 자전거가 놀이터에있으면 자전거 비맞는다고 그아이집앞에까지

가져가 두고옵니다ㅜㅜ(당연 그아이는 모르겠죠)

엄마입장에서 넘 속상하네요.

IP : 58.87.xxx.2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6 9:28 AM (58.142.xxx.239)

    남자 아이 둘을 키우고 있어요. .첫째는 제가 많이 보호해서 키웠고 둘째는 아기인데 강하게 키우고 있어요.
    애들이 귀신같이 약자와 강자를 구별하고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더라구요. 이게 어른이 개입하는데 한계가 있구요. 원래 형아들이랑 놀면 당하죠.

    울 아이는 영악한 동생들한테도 당해요..미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6941 슈퍼배드2 3 트와일라잇 2013/09/13 1,241
296940 괌 pic리조트 6 여쭤봐요 2013/09/13 2,267
296939 맘마미야,태양의 빛....베일충 글... 1 밑에 2013/09/13 889
296938 이렇게 비쌀까요? 17 왜! 왜! .. 2013/09/13 4,654
296937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시청중 드는 생각? 3 광화문 2013/09/13 1,825
296936 채동욱 검찰총장이 잘못한거예요. 18 맘마미야 2013/09/13 2,723
296935 사춘기 여드름 비누 질문 비누 2013/09/13 1,668
296934 너무 젊은 분들 말고 나이 조금 있으신 분들 중에.. 62 날씬한 기분.. 2013/09/13 12,341
296933 싱크대 인조대리석 색상 고민..베이지 사용하는 분 계세요? 4 .. 2013/09/13 6,197
296932 영화 위대한 개츠비 결말 질문이요 6 . 2013/09/13 4,740
296931 올해는 선물을 덜 하나요? 2 왔나요? 2013/09/13 1,029
296930 광화문 파이낸스센터 맛집 문의 7 애기엄마 2013/09/13 5,088
296929 뉴스에 부동산 시장 꿈틀거린다고 나오던데 이거 맞나요? 19 부동산 2013/09/13 3,475
296928 납골당에서 간단한 제사 여쭤요 3 첫제사 2013/09/13 6,356
296927 추석 근처에 고속버스 표 예매해야 하나요? 3 빛의나라 2013/09/13 1,131
296926 튀김 냄비 좀 골라주세요 3 튀김 2013/09/13 1,498
296925 스마트폰을 잃어버렸어요 1 ㅠㅠ 2013/09/13 1,524
296924 카톡으로 오는 안부인사..가벼워보이시나요? 3 망설임 2013/09/13 2,320
296923 중국이나 일본도 추석 우리나라 처럼 13 2013/09/13 2,160
296922 이번주에 시사인은 발행안되나요? 2 ... 2013/09/13 949
296921 큰 일 닥치면 무기력해지는 남편...진짜 펑펑 울고 싶어요..... 4 ... 2013/09/13 3,356
296920 혹시 루비반지 보시나요? 8 음~ 2013/09/13 5,517
296919 교수님 정년퇴임 2 졸업생 2013/09/13 1,552
296918 전기렌지 아래에 식기세척기 설치 가능한가요? 3 자두 2013/09/13 1,890
296917 비타민C 먹었더니 코막힘이 사라졌네요 8 딸기체리망고.. 2013/09/13 5,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