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의 시험관 시술

가가멜 조회수 : 3,090
작성일 : 2013-06-26 08:54:43

안녕하세요.

 

직장다니면서 시험관 하신 분들 있으신가요?

저는 올해 40인데 얼마전 피검사에서 난소 나이가 48세로 실제 나이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ㅠ.ㅠ

그래서 시험관쪽으로 하려는데 

직장은 일주일에 3일만 나가서 일하는 곳이라 회사 다니면서 시험관 해볼까생각중이에요.

가능할까요? 시험관 하려면 병원도 자주가고 집에서 누워 있기도 해야한다고들은 거 같아서요.

 

아니면 회사를 그만 두고 집에서 쉬면서 몸에 좋고 맛난거 요리해 먹고 운동과 산책 열심히해서 몸을 만들까 고민중입니다.

평소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거든요. 게다가 게을러서  움직이는 걸 싫어합니다. 

맘먹고 헬쓰클럽 끊어서 운동할 것도 고려중입니다.

 

집에만 있어서 너무 시간이 많아도 스트레스, 회사를 나가도 업무 스트레스....

뭐가 좋을 지 정말 모르겠네요.

 

직장을 다니면서 시험관 하신분이나 직장 그만 두고시험관 하신분이나

모든 경험담 부탁드려요.~

 

IP : 81.210.xxx.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aa
    '13.6.26 9:30 AM (211.255.xxx.60)

    3일만 출근이라면 그냥 하셔도 될것같은데요~
    전 전업상태로 시험관시술했지만 제 주변에 그냥 직장다니며 하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제 경험으론 시험관시술에 제일 힘든건 스트레스인데 직장다니다 집에 있으면 오만 잡생각에 시험관이라고 이것저것 챙기는것도 스트레스구요~
    그냥 운동 좀 하시고 잘 드시고 한번 해보세요
    진행과정중 복수가 차거나해서 너무 힘드시면(개인에 따라 달라서 해봐야압니다) 그때 그만두셔도 될꺼같아요

  • 2. 잘되시길 바래요~
    '13.6.26 9:37 AM (169.145.xxx.13)

    전 직장다니면서 했는데요..
    처음에 주사 맞고 할때는 그냥 회사 다녔고요. 이식하고 나서는 3일간은 휴가로 쉬고 나머지는 재택근무했어요.
    재택근무하실 수 있는 환경이면 집에 계시는 게 나을거 같구요, 아니더라도 맘 편히 갖고 직장생활하셔도 무리는 없을거에요.
    잘되시길 바래요~

  • 3. 지원Kim
    '13.7.5 9:01 PM (121.130.xxx.237)

    전.. 아무래도 직장생활 자체가 스트레스인 것 같아서 지난 5월말 부로 과감히 그만뒀어요.. 시험관 진행하면서 매일 엉덩이주사를 맞고있는데.. 솔직히 회사다녔으면 맘이 편하지 않았을거 같아요.. 저도 난소나이가 40대 후반이라 놀랐었거든요..실제 38.. 그냥 편히 하시는거 손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316 우리집 강아지 10 도도네 2013/08/06 2,318
282315 임신증상? 3 ㄴㄷ 2013/08/06 1,461
282314 자동입출금기로 입금을 했는데 입금액이 틀리는경우가 있을.. 3 *** 2013/08/06 889
282313 기억법, 속독법 이런 종류의 수업 효과 있을까요?.. ... 2013/08/06 933
282312 국정조사 촛불집회에 왠 통일운동 타령? 유채꽃 2013/08/06 626
282311 이 와중에 세탁기 고장~~ 3 ... 2013/08/06 669
282310 한번에 식빵 몇장 드세요? 14 ㅔㅔ 2013/08/06 2,954
282309 혹시 굿해보셨나요? 천주교에서 하는것도 있다는데 8 돌아가신분?.. 2013/08/06 2,263
282308 전두환 전대통령측 ”원래 재산 많아…숨긴 돈 없다” 2 세우실 2013/08/06 1,606
282307 베란다 열어 놓고 나왔는데요. 3 베란다..아.. 2013/08/06 1,374
282306 밑에 한샘소파 얘기가 나와서 나의 아마존 킨들 AS 경험기 1 감동 2013/08/06 2,588
282305 펌)엄마에게 욕하다 뺨맞은 초등생, 경찰에 '엄마' 신고 2 ,, 2013/08/06 1,660
282304 친정 시댁과 적당한 거리 어떻게 두세요? 5 . 2013/08/06 1,933
282303 어디가면 힘들게 사시는 독거노인분들 연락처 알아볼 수 있을까요?.. 4 Rockie.. 2013/08/06 1,210
282302 자기사업하시는 분들 경조사 어디까지 챙기나요? 3 ... 2013/08/06 890
282301 라쿠텐 메일 내용 좀 알려주세요 ^^;; 2 나의살던 2013/08/06 887
282300 풀무* 김치왕만두 요새 안나오나요? 2 먹고싶다 2013/08/06 1,339
282299 용산쪽에 번개 쳤는데.. 완전 무서워요.. 6 .... 2013/08/06 1,759
282298 인천 하늘 오늘 두쪽나게 생겼어요ㅠ 15 ... 2013/08/06 2,977
282297 제가 좋아하는 날씨예요 18 좋음 2013/08/06 2,067
282296 서세원아들이 결혼한다해서.. 23 .. 2013/08/06 19,438
282295 [원전]아사히-스트론튬 등 47 배로 상승 후쿠시마 제 1 관측.. 1 참맛 2013/08/06 701
282294 드럼세탁기 세제 모쓰세요? 1 냠냠 2013/08/06 1,473
282293 뉴스타파S - 5.18 다시 진실을 말하다. 유채꽃 2013/08/06 760
282292 대학생인데요 어떤오빠가 대쉬하는데 이런사람 어떤가요? 5 00 2013/08/06 1,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