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 조회수 : 2,289
작성일 : 2013-06-26 00:26:32
회사에서도 외롭고 집에서도 외롭고 내편은 하나도없고 유일하게모임하나있는거 상처받고 탈퇴하고 적막강산 고독 전 어찌살아야할까요?
IP : 110.70.xxx.1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헉ㄴ
'13.6.26 12:30 AM (218.50.xxx.30)님 나인가? 저도 그래요. 회사에서도 집에서도 외롭고 마음둘데 없어요
2. 저두요
'13.6.26 12:38 AM (221.141.xxx.94)외로운거 너무 싫은데 죽고싶을 만큼 힘든데
너무 외로워요3. ....
'13.6.26 12:43 AM (67.87.xxx.210)원인을 나에게 두고 깊이 성찰하실 기회가 온 거 같습니다. 힘내세오
4. 음.....
'13.6.26 1:20 AM (122.35.xxx.66)혼자서 즐거울 일을 찾아보세요.
5. 기대접으면
'13.6.26 3:07 AM (112.151.xxx.163)외로움 사라져요. 그냥 기대접고, 하나가면 하나오겠지? 라는 마음버리고 그냥 편하게 지내다보면 오느새 주변에 사람이 생기고, 안생기면 말구요.
정말 그래도 외로우면 좀 어려운이들을 위해 자원봉사 권해요.
장애인복지관도 괜찮고, 노인돌보는 일도 좋구요. 외로울 시간 없을겁니다.6. 삶의길
'13.6.26 8:39 AM (116.39.xxx.63)얼마전 제 고민하고 같네요...
최근 몇년간 누구랑 친해지고 끊고, 미워하다가를 반복하다가..
집착이 큰 원인이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누군가와 친밀해지려는 욕구가 미워하고 서운한 감정을 만드는 주범이었어요..
그렇게 친해져야만 하는 필요가 있는가.. 또 왜 나는 사람들이 필요한가..
나 혼자서 있으면 안되나?
이런 생각끝에는 상대방을 조금씩 이해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했고 관계의 집착을 버리수 있게 되었네여
지금은 뭐... 꼭 친해져야 하나.. 그냥 어느정도의 거리만 유지하자..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주위에 하나도 남지 않았던 사람들이 다시 몰려들고 있네요..
어제는 내가 이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까지도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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