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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하는 성질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못된성질 조회수 : 1,364
작성일 : 2013-06-25 23:56:20

제가 남편이나 애한테 버럭버럭 거리는데

이게 잘못된걸 아는데도 어떻게 잘 안고쳐지네요

원래 버럭버럭 한 건 아니구요

1~2년전 남편이랑 트러블 (바람 같은 건 아니구요)이 있고나서 부터

제가 몸도 힘들어지고 마음도 힘들어지면서 버럭버럭 하는게 심해진것 같아요

남편이야... 그렇다 치는데

애한테 저도 모르게 버럭 거리구 윽박을 지르고 그래요 ㅠㅠ

평소에는 장난도 잘치고 많이 안아주고 그러다가

애가 말을 안들으면 순간 화가 차오르면서 윽박을....

고치려는데 잘 안되요

 

 

IP : 124.54.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12:12 AM (67.87.xxx.210)

    엄마도 너무너무 힘드시겠지만, 잘 해주다 버럭....이걸 비인관적인 양육이라고 해요.
    양육에 최고봉이죠, 안좋은 쪽으로요. 아이가 자기감정보다 엄마감정 읽게되면서 눈치꾸러기가 되기 슆고 그러다 보면 그런 면들이 남들이게 이상하게 얕잡아보이면서 미움의 타겟이 되기 쉬워요, 엄마가 이걸 절감하셔야 될거 같아요.

  • 2. ............
    '13.6.26 12:20 AM (175.249.xxx.165)

    칼슘이나 마그네숨 드셔 보세요.;;;;;;;;;;;

    저도 그래요...ㅡ,.ㅡ;;;

    같이 먹어요.

  • 3. ...
    '13.6.26 3:50 AM (218.148.xxx.50)

    그거 정말 최고 안 좋은 양육 방법인거 아시죠?

    어렸을 때 기억 평생간다는 말 진리에요.
    그 기억으로 아이가 잘못될수도 있고 언젠가 원글님께 되갚아주고 싶어 할 수도 있다는 사실 염두해두시고, 그런 행동에 브레이크를 좀 거셨음 합니다.

  • 4. ...
    '13.6.26 10:33 AM (219.240.xxx.172)

    힘드시죠.
    그러나 버럭 하시면 아이는 엄마가 왜 그러는지 모를수 있어요.
    그럼 아이는 불안하겠지요.
    이게 아이의 정서에 문제가 생깁니다.

    화가 치미는 순간 바로 일어나서 창문으로 뛰어가서 창밖을 보시면서 숨을 아주 크게 들이마쉰 뒤 후우우욱
    하고 내 뿜으세요.

    그러구나면 조금은 시원해져서 아이에게 엄마가 왜 화가 났는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조근조근 말을 할 수 있게 되더군요

  • 5. 저두 그래요
    '13.6.27 12:42 PM (118.35.xxx.104)

    점세개님 말씀 가슴에 새기고 칼슘 마그네슘 먹어야겠어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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