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럭하는 성질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못된성질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3-06-25 23:56:20

제가 남편이나 애한테 버럭버럭 거리는데

이게 잘못된걸 아는데도 어떻게 잘 안고쳐지네요

원래 버럭버럭 한 건 아니구요

1~2년전 남편이랑 트러블 (바람 같은 건 아니구요)이 있고나서 부터

제가 몸도 힘들어지고 마음도 힘들어지면서 버럭버럭 하는게 심해진것 같아요

남편이야... 그렇다 치는데

애한테 저도 모르게 버럭 거리구 윽박을 지르고 그래요 ㅠㅠ

평소에는 장난도 잘치고 많이 안아주고 그러다가

애가 말을 안들으면 순간 화가 차오르면서 윽박을....

고치려는데 잘 안되요

 

 

IP : 124.54.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12:12 AM (67.87.xxx.210)

    엄마도 너무너무 힘드시겠지만, 잘 해주다 버럭....이걸 비인관적인 양육이라고 해요.
    양육에 최고봉이죠, 안좋은 쪽으로요. 아이가 자기감정보다 엄마감정 읽게되면서 눈치꾸러기가 되기 슆고 그러다 보면 그런 면들이 남들이게 이상하게 얕잡아보이면서 미움의 타겟이 되기 쉬워요, 엄마가 이걸 절감하셔야 될거 같아요.

  • 2. ............
    '13.6.26 12:20 AM (175.249.xxx.165)

    칼슘이나 마그네숨 드셔 보세요.;;;;;;;;;;;

    저도 그래요...ㅡ,.ㅡ;;;

    같이 먹어요.

  • 3. ...
    '13.6.26 3:50 AM (218.148.xxx.50)

    그거 정말 최고 안 좋은 양육 방법인거 아시죠?

    어렸을 때 기억 평생간다는 말 진리에요.
    그 기억으로 아이가 잘못될수도 있고 언젠가 원글님께 되갚아주고 싶어 할 수도 있다는 사실 염두해두시고, 그런 행동에 브레이크를 좀 거셨음 합니다.

  • 4. ...
    '13.6.26 10:33 AM (219.240.xxx.172)

    힘드시죠.
    그러나 버럭 하시면 아이는 엄마가 왜 그러는지 모를수 있어요.
    그럼 아이는 불안하겠지요.
    이게 아이의 정서에 문제가 생깁니다.

    화가 치미는 순간 바로 일어나서 창문으로 뛰어가서 창밖을 보시면서 숨을 아주 크게 들이마쉰 뒤 후우우욱
    하고 내 뿜으세요.

    그러구나면 조금은 시원해져서 아이에게 엄마가 왜 화가 났는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조근조근 말을 할 수 있게 되더군요

  • 5. 저두 그래요
    '13.6.27 12:42 PM (118.35.xxx.104)

    점세개님 말씀 가슴에 새기고 칼슘 마그네슘 먹어야겠어요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975 6월 26일 [이재용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26 481
266974 학원 안다니는 중1을 위한 기말고사 공부법 부탁 2 중1 2013/06/26 1,053
266973 직장인의 시험관 시술 3 가가멜 2013/06/26 3,090
266972 오디 엑기스 만드시나요? 3 오디 2013/06/26 811
266971 sd카드손상? 애들사진이안보여요ㅜ.ㅜ 복구업체 믿.. 2013/06/26 1,560
266970 국정원, 盧 서거때도 "놈현이가" 비난댓글 공.. 9 샬랄라 2013/06/26 952
266969 푸쉬업과 스쿼트만으로도 체력이 좋아지네요 5 레온 2013/06/26 2,647
266968 지난방송을 보고 싶은데요 엄마천사 2013/06/26 383
266967 일베가 윤알몸 옹호하는거 일베가 쓴글에 대해서 조작조작 2013/06/26 583
266966 롯데 타워 사고 났네요 4 조아조아 2013/06/26 1,783
266965 매실 담을때요 3 급질 2013/06/26 740
266964 무섭네요 4 c.c 2013/06/26 1,204
266963 표창원..남자로서 멋있네요! 9 2013/06/26 2,059
266962 길냥이들 봉양 중인데요.. 4 차차부인 2013/06/26 697
266961 냉동실에 둔 깐 밤 어떻게 해야 맛있게 먹을까요 1 오래된 2013/06/26 962
266960 의정부사는데요 영어공부하려는데 학습지영어 어떤가요? 1 아줌마영어공.. 2013/06/26 740
266959 핸드폰 게임비로 100만원 나왔는데요..구글 플레이스토어 5 열라면 2013/06/26 2,965
266958 6월 26일 경향신문 만평 세우실 2013/06/26 436
266957 곧 30대중반인데 데이트비용을 전혀 안내는 게 정상인가요? 37 나오55 2013/06/26 13,128
266956 주식 어케될까요? 4 ᆞᆞᆞᆞ 2013/06/26 1,236
266955 치과보험궁금 2 .. 2013/06/26 492
266954 주민등록번호가 바뀌게 생겼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궁금 2013/06/26 1,436
266953 국정원, 盧서거 때도 추모 비판댓글 유포" 18 ... 2013/06/26 1,323
266952 학교에서 배운 것 중, 살면서 쓸모있는거 뭐있으세요? 6 한량 2013/06/26 1,156
266951 컴도사님들 64비트를 32비트로 6 도라 2013/06/26 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