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럭하는 성질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못된성질 조회수 : 1,323
작성일 : 2013-06-25 23:56:20

제가 남편이나 애한테 버럭버럭 거리는데

이게 잘못된걸 아는데도 어떻게 잘 안고쳐지네요

원래 버럭버럭 한 건 아니구요

1~2년전 남편이랑 트러블 (바람 같은 건 아니구요)이 있고나서 부터

제가 몸도 힘들어지고 마음도 힘들어지면서 버럭버럭 하는게 심해진것 같아요

남편이야... 그렇다 치는데

애한테 저도 모르게 버럭 거리구 윽박을 지르고 그래요 ㅠㅠ

평소에는 장난도 잘치고 많이 안아주고 그러다가

애가 말을 안들으면 순간 화가 차오르면서 윽박을....

고치려는데 잘 안되요

 

 

IP : 124.54.xxx.5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12:12 AM (67.87.xxx.210)

    엄마도 너무너무 힘드시겠지만, 잘 해주다 버럭....이걸 비인관적인 양육이라고 해요.
    양육에 최고봉이죠, 안좋은 쪽으로요. 아이가 자기감정보다 엄마감정 읽게되면서 눈치꾸러기가 되기 슆고 그러다 보면 그런 면들이 남들이게 이상하게 얕잡아보이면서 미움의 타겟이 되기 쉬워요, 엄마가 이걸 절감하셔야 될거 같아요.

  • 2. ............
    '13.6.26 12:20 AM (175.249.xxx.165)

    칼슘이나 마그네숨 드셔 보세요.;;;;;;;;;;;

    저도 그래요...ㅡ,.ㅡ;;;

    같이 먹어요.

  • 3. ...
    '13.6.26 3:50 AM (218.148.xxx.50)

    그거 정말 최고 안 좋은 양육 방법인거 아시죠?

    어렸을 때 기억 평생간다는 말 진리에요.
    그 기억으로 아이가 잘못될수도 있고 언젠가 원글님께 되갚아주고 싶어 할 수도 있다는 사실 염두해두시고, 그런 행동에 브레이크를 좀 거셨음 합니다.

  • 4. ...
    '13.6.26 10:33 AM (219.240.xxx.172)

    힘드시죠.
    그러나 버럭 하시면 아이는 엄마가 왜 그러는지 모를수 있어요.
    그럼 아이는 불안하겠지요.
    이게 아이의 정서에 문제가 생깁니다.

    화가 치미는 순간 바로 일어나서 창문으로 뛰어가서 창밖을 보시면서 숨을 아주 크게 들이마쉰 뒤 후우우욱
    하고 내 뿜으세요.

    그러구나면 조금은 시원해져서 아이에게 엄마가 왜 화가 났는지 다정하게 손을 잡고 조근조근 말을 할 수 있게 되더군요

  • 5. 저두 그래요
    '13.6.27 12:42 PM (118.35.xxx.104)

    점세개님 말씀 가슴에 새기고 칼슘 마그네슘 먹어야겠어요ㅠ.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517 7-8월 런던/ 파리 날씨랑 옷차림 조언 부탁드립니다. 11 궁금해요 2013/06/27 11,414
267516 정신과와 부부상담중 어디를 가야할까요? 3 미궁 2013/06/27 2,348
267515 힘없는 단발머리~ 자연스런 헤어젤 추천부탁드려요~^^ ^^ 2013/06/27 1,240
267514 로이킴, 박수진 열애 4개월 째라고 하네요.. 3 MTM 2013/06/27 4,825
267513 튜브형 자외선차단제.. 튜브잘라서 그 담엔 어디에 담아둘까요? 6 .. 2013/06/27 788
267512 아이허브주문.. 5 오잉 2013/06/27 1,166
267511 표창원 전 교수님 길거리 강연회 소식은 안올라왔나요? 히말라야 2013/06/27 365
267510 지멘스 식기세척기 구입직전입니다 9 초보주부 2013/06/27 2,505
267509 친구 딸에게 juicy couture 옷 선물해주면 좋아할까요?.. 16 여기밖에 2013/06/27 1,576
267508 베리떼 vs 에어쿠션..어떤게 낫던가요? 7 어떤게.. 2013/06/27 17,244
267507 현 시국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 싶은시 분도 2 라디오비평 2013/06/27 586
267506 쉬폰소재 같은 옷을 입고 있으면 비린내가 나는거 같아요.. 12 아놔.. 2013/06/27 4,825
267505 궁금. 생일 빠른 아니, 늦은 아이 학교 성적은 어때요 11 댓글놀이설문.. 2013/06/27 1,556
267504 동네 학부모 엄마들 모임 분위기 어떤가요? 10 모임 2013/06/27 4,856
267503 원룸촌에서 에어컨 안쓰면 반 병신되네요 3 d 2013/06/27 2,274
267502 진보인가요? 정말? 20 여긴 2013/06/27 1,026
267501 우유곽채 얼린 거 갈수 있는 빙수기는 없나요? 7 .. 2013/06/27 1,392
267500 저 셀프 파마 했어요!!! 12 셀파 2013/06/27 15,290
267499 노무현 재단 <10.4 남북정상회담 왜곡날조규탄 기자회견> 긴급.. 3 10시 50.. 2013/06/27 628
267498 포장.. 좋아하시나요? 귀차니즘 2013/06/27 302
267497 갤노트2 살까요 옵지 살까요 3 aa 2013/06/27 1,026
267496 여행시 발생한 도난사고 보험문제 좀 봐주세요. 3 도와주세요~.. 2013/06/27 575
267495 고민정 아나운서를 응원합니다 9 화이팅 2013/06/27 3,668
267494 하프클럽에 쉬즈미스 원피스 저렴하면서 이쁘네요. 2 뽁찌 2013/06/27 2,235
267493 ”강간무고, 피해자에 큰 고통” 허위고소한 30대 여성 중형 2 세우실 2013/06/27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