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존심
'13.6.25 11:52 PM
(175.210.xxx.133)
내가 만든 음식을 싸오는데 궁색맞을 이유는 전혀 없지요.
식재료를 아끼지 않고 귀하게 여기지 않는 사람은 조리사될 자격이 없습니다...
그저 국비과정이니까 조리사자격증을 따 두면 혹 필요할 지 모른다는 전혀 의식이 없는 사람들이지요...
2. 저는
'13.6.25 11:52 PM
(125.186.xxx.25)
저의경우는
먹고 살찌느니 버리는편인데요?
어쩔 수 없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부페식당에서 하루 버려지는 음식의 양이 얼마나
많은데요
제 남동생이 대학 여름방학때 모 특급호텔 부페에서 잠깐 알바 한적
있는데
정말 멀쩡한 맛난보이는 음식들 다 버린대요
그런거에 비하면 뭘 죄스럽기까지야
3. 그렇다고
'13.6.25 11:52 PM
(125.186.xxx.25)
그렇다고 혐오까지는 아닌것 같네요
4. 존심
'13.6.25 11:53 PM
(175.210.xxx.133)
험오가 맞습니다.
먹을 만큼만 가져 오는 것이 옳지요...
5. 맞아요.
'13.6.25 11:56 PM
(180.70.xxx.43)
다 먹지도 못할것면 조금만 가져오등가..
죄책감도 없는지..충분히 이해가네요
저도 얼마전 요리배웠었는데 꼭 그런사람 있더라구요
강사한테 말하든지 하세요..
음식버리면 저도 왠지 죄짓는 기분들어요.
6. 그런건
'13.6.25 11:56 PM
(121.190.xxx.242)
제대로 지적을 해도 될 거 같은데요.
최대한 감정을 빼고 시식전에 전체를 향해 얘기하세요.
환경을 생각해서 물도 아끼고
음식도 남기지 않을만큼 덜어서 먹자구요.
죄책감이 든다구요.
그래도 여전히 그런다면 구제불능 진상인거죠.
7. 원글님 기분 이해
'13.6.26 12:01 AM
(112.219.xxx.251)
음식버리는 것 참 죄책감들던데 .......
저는 공중화장실에서 화장고치거나 양치하면서 누가 계속 물틀어놓으면
참 옆에서 너무 잠그고 싶더라구요 ㅠ ㅠ
8. ....
'13.6.26 12:08 AM
(39.121.xxx.49)
무료라서 더 쉽게 버리는것같아요.
무료로 강의를 해주더라도 재료비는 받았으면 좋겠어요.
그것도 세금인데....
9. 윗윗분 말
'13.6.26 12:10 AM
(125.186.xxx.25)
윗윗분 말대로
아마도 이 원글님은 나이가 있으신 분이고
상대녀들은 젊은여자들일것 같아요
그런데 어딜가든 나이든 분들은 젊은여자들을 곱깝게 보는 경향이 좀 있는것 같고
꼭 예의주시를 하죠
10. 갤럭시
'13.6.26 12:11 AM
(183.96.xxx.72)
교육에 항상 집중하고 끝난후 상황입니다. 요리강사님이 워낙 알뜰하신 분인데 선생님은 양파끝도 버리지않고 육수에 넣는 분이세요. 그런 선생님 바로 앞에서 자꾸만 실습한 음식을 버리는 사람이 두명이 있어요. 그게 너무 민망해서요. 저는 40대 중반이고 두 사람은 저보다 나이가 더 많은 사람들입니다.
11. dma
'13.6.26 12:13 AM
(211.221.xxx.183)
저도 먹을 것 함부로 버리면 죄받는다고 배우고 자란 구세대라 원글님 이해해요. 그리고 수영장 샤워실에서 물 콸콸 틀어놓고 딴짓하고 돌아다니는 사람, 백화점 화장실 핸드타월 몇 장씩 쓰는 사람, 사람들 기침 재채기하도록 썰렁하게 에어콘 튼 버스(이건 요새 좀 줄었죠 하도 전력난이라 난리니) 보면 괜히 물자 아깝고 안절부절 못하는 성질이라.. 한번 눈에 거슬리면 계속 그럴텐데 어쩝니까;
12. @@
'13.6.26 12:19 AM
(122.35.xxx.135)
입 간지러워서 참기 힘드신거 같은데, 요리선생도 눈앞에서 보면서 암말 안하잖아요.
그리 정의감 발동하심 직접 지적하면 되겠네요...젊은여자가 그랬다면 기세등등 지적하고도 남았겠네요.
13. 제
'13.6.26 12:19 AM
(112.171.xxx.63)
생각도 무료라서 더 그런 것 같아요.
물론 평소에도 그렇게 사는 사람들인 것 같구요.
본인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그러지 말라는 얘기란 그저 참견(?)으로 들릴 것 같아요.
그냥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사는 게 맘 편하더군요;;
그리고, 그런 성향은 나이가 많고 적은 거랑은 상관 없는 것 같아요.
14. 갤럭시
'13.6.26 12:27 AM
(183.96.xxx.72)
윗님..저희 강사님은 조미료를 전혀 안 쓰시고 모든재료를 쳔연소스로 만듭니다. 최고로 깨끗한 음식이고 명품으로 배워요. 제가 이 글을 올린 취지는 무료로 쓰는 재료를 너무 쉽게 버리는게 안타깝고 속상해서예요. 그 두 분이 안버리고 강사님께 다시 돌려드리면 그곳에 계시는 선생님들 점심반찬으로 드려도 되는데 그런 생각을 제가 하는게 오지랍같아 망설이는거지요. 제 생각엔 강사님도 정말 마음약해서 그렇지 속상해 하시는것 같아요.
15. 저도
'13.6.26 12:35 AM
(211.196.xxx.20)
원글님 같은 마음 들것 같아요
자원낭비하는 사람 ㅠ 저도 싫어요 물 전기 포함...
근데 그건 그 사람들 삶의 자세잖아요
내가 뭐란대서 바뀌지도 않을 거구 괜히 불편해지기만 할뿐...
강사님이 말씀하셔야 하지만 가만 계시니 어쩌나요!
이래서 약간의 재료비를 받아야 하는 건데;;;
암튼 원글님 마음은 백분이해합니다만 껄끄럽지 않게 해결할 방법은 절대 없을 것 같아요-
16. 강사님께
'13.6.26 12:38 AM
(2.219.xxx.12)
살짝 귀뜸을 해 드리세요
강의하시기 전에 물 절수 방법 및 잔반처리에 대해
잔반용 컨테이너 갖고 와서 가져가시라고 해 주시믄 어떻겠냐고
17. ㄴㄴ
'13.6.26 12:39 AM
(110.13.xxx.12)
댓글 사례와는 다르죠.
남긴 음식을 먹을 사람이 있고 국비면 나라의 세금으로 운영할텐데
나이도 있는 사람들이 막 버리는건 솔직히 생각 없는 사람 같아요.
그것도 덜어서 먹는 음식이라면 먹을 량만 가지고 오면 될텐데요.
좋게 말해보세요.
깊게 생각 못하고 행동하다 아차 싶은 사람도 있을꺼에요.
18. ...
'13.6.26 12:41 AM
(211.36.xxx.10)
나이 드립에 조미료 드립은 뭥미? 편들걸 들어야지..
19. 점셋님
'13.6.26 1:01 AM
(124.5.xxx.3)
국비과정 하셨나요? 해보고 느꼈던걸 쓴거고학원마다 다 다르죠. 국비과정이 취미가 아닌창업이나 구직희망자에게 기회주는 겁니다.꽤 인지도 있고 유명한 학원인데창업요리니 고기나 국수과정 내내조미료 퍼붓는 음식들이었어요.한 곳은 전혀 쓰지 않는 곳이었구요. 경험에서 느낀걸 쓴걸 편든다고 생각하나요?원글님 가신곳 천연재료만 쓰는 곳이었나보자전 생각하는 거죠. 제가 경험한 곳은 그 조미료첨가요리와 고기과정때 버리는 분 본 적있어 얘기한겁니다.
그리고 국물낼때는 짜뚜리 이것저것 다 활용해요.
20. 댓글
'13.6.26 1:25 AM
(208.127.xxx.236)
원글님 말 하나도 틀린거 없구만 몇몇 댓글은 정말 웃기네요.
그런건 기본적인 가정교육 안되있는거에요.
돈내고 먹는 부페에서도 욕심 과하게 부리지 않고 먹을만큼만 가져와서 내가 담은 음식을 낭비없이 먹는것, 그런 기본적인 교육을 못받은거죠. 먹을게 없어서 죽어가는 사람도 많은데 음식 버리는거 죄 맞습니다.
그런 습성의 사람들은 원글님이 말했다시피 설거지 할때도 물, 세재 아낄줄 모르고 다른데서도 마찬가지로 개념없이 행동할꺼에요. 예를들어 공중화장실 물 콸콸 틀어놓고 화장 고치고, 티슈 한장이면 닦을 수 있는거 5장씩 써서 낭비하는 식으로요.
지난번 '안녕하세요'에도 식탁이 많은 여친 고민사연 어이가 없더라구요. 1시간이 멀다하고 남친한테 먹고싶다고 보채서 사달라해서 식비가 120만원이 나오는데 거의 한두입 먹고 남기니까 남친만 살이 15키로가 쪘다구요. 자기 돈으로 사먹는것도 아니면서 그런짓은 정말 몰상식한거죠.
21. 뭘또
'13.6.26 3:49 AM
(1.235.xxx.235)
혐오스럽기 까지여 하겠냐만은 보기 좋지는 않지요.
강사님께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짐작말고 물어보시고
강사님이 어떤 조치를 취하든 하는게 좋을듯하네요.
22. ..
'13.6.26 6:06 AM
(203.226.xxx.136)
조미료를 퍼붓는다 칩시다.
그러면 한숟갈 먹을만큼만 퍼오면 되잖아요.
왜 많이 퍼와서 왕창 버리는건데요?
23. 님이
'13.6.26 6:22 AM
(116.120.xxx.100)
이야기 마세요
좋은소리 못들어요.
괜스리 참견 소리 듣죠.
해도 강사님이 수강생들한테 할 수 있도록 하세요.
24. 정말
'13.6.26 6:45 AM
(183.97.xxx.209)
웃기는 댓글 많네요.^^;
아까우니까 먹을만큼만 가져다 먹으라는 건데,
웬 조미료 드립에, 젊은 여자 드립에...참...
조미료 음식 싫으면 안 가져오거나 아주 조금만 가져오면 되잖아요.
그리고 상대가 남자건 여자건, 젊건 늙건 그게 무슨 상관인가요?
왜 나이든 여자가 젊은 여자 갈군다는 식으로 몰아가는지...
25. ...
'13.6.26 6:48 AM
(1.243.xxx.200)
자기네가 공짜라면 막 버리는 사람인가보죠. 원글에 전혀 그런 말이 없는데 상상의 나래를 바탕으로 나이 많은 여자가 젊은 여자를 고깝게 본다는 둥, 조미료가 어떻다는 둥, 아니 근거도 없이 자기 의견을 펴면서 남의 말을 깔아뭉개는 이런 무례와 몰상식은 어디서 나오는지? 머리가 많이 모자라나 싶기도 하고,그러네요.
26. 그러게요..
'13.6.26 7:03 AM
(39.121.xxx.49)
본인들 수준 드러내는 댓글들 많네요.
여기에 무슨 조미료얘기에..나이든 여자 운운에..
본인들이 공짜면 마구 퍼와서 그렇게 버리는 수준이니 발끈 하신것같네요..
27. 그냥
'13.6.26 7:58 AM
(211.234.xxx.84)
드실만큼만 가져오세요.남는건 다른사람도 먹을수있게..이리 말씀하시면 안될까요? 음식많이퍼와서 버리는건 아까운거맞죠.공짜라니까 욕심부려 많이가져와서는 살찔까봐든 뭐때문이든 바로 눈앞에서 버리는건 나쁜짓입니다.
28. 호호맘
'13.6.26 8:00 AM
(61.78.xxx.137)
원글님 심정에 100배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는 소심녀라 그런 상황이 닥쳐도
제 할일만 하고 제 음식물쓰레기만 줄입니다.
말했다가 무슨 봉변 당할지 걱정되서요 쿨럭~
29. 베
'13.6.26 8:06 AM
(58.142.xxx.239)
별걸 다 참견이시네요. 내 참
30. ㅇㅇㅇ
'13.6.26 8:09 AM
(211.36.xxx.69)
전 집에서도 많이버려요
꾸역꾸역먹는거보다 버리는게나아서
31. ㅇㅇ
'13.6.26 8:45 AM
(218.51.xxx.5)
웃기는 댓글 많네요22222
원글님 맘 충분히 공감함
32. ㅇㅇ
'13.6.26 9:12 AM
(122.37.xxx.2)
의외의 댓글들이 적지 않아 저도 의견 더합니다.
음식쓰레기 남기지 않자는것이 왠 남의일 참견의 문제로 귀결되는지 이해가 않되네요.
환경문제에 둔감한 사람들보면 저도 속상합니다.
33. 좀 굶어봐야죠
'13.6.26 9:32 AM
(126.70.xxx.142)
공짜라고 해서 남의거라고 해서 아까운 줄 모르고 버리는 잘못된거에요.
다 먹고 살찌느니 버린다는 분도 계시네요.
그럼 알아서 양 조절해서 덜어오면 될걸...욕심 껏 퍼오고 결국 다 못먹고 버리는거잖아요.
34. ...
'13.6.26 9:35 AM
(1.243.xxx.200)
공짜라고 막 퍼와서 제대로 안 먹고 버리는 건 도덕적으로 해이한 거 맞잖아요. 여기 분노하는 걸 참견이라고만 보는 사람들은 개념이 없는 것 같아요.
35. 어이가없네요
'13.6.26 10:57 AM
(121.50.xxx.20)
원글님 말이 맞는말인데
진짜 요즘 댓글 이상하네요..머하는 사람들인지...
멀쩡한 음식 버리는거 당연히 안좋은 일이잖아요 상식적으로.
36. ....
'13.6.26 11:24 AM
(1.251.xxx.45)
저런 사람들이 본인것은 절대 손해 안보려고 할거예요.
한마디로 이기적이고 나쁜 사람들 맞네요.
37. @@
'13.6.26 11:46 AM
(122.35.xxx.135)
원글이가 옳은거 누가 모르나요?? 그러니까 그 한마디 하시라구요!! 하고싶어도 쌈날까봐 못하는거잖아요.
요리선생도 안하는 지적 하라구요!
님이 정당한데 왜 못하나요??? 당사자한테 말 안하고 여기서 정의로운 척 하지 말구요.
38. 호야맘
'13.6.26 11:57 AM
(125.178.xxx.192)
제가 그런생각을 갖고있어요. 원글님처럼 버리기 아까워하는....그러다보니 제과제빵 배우고싶어도 남은거 먹다보면 살찔까 두려워서 시작도못하고있어요 ㅠㅠ 울신랑도 먹어서 살찌느니 버리라고하는데 그렇게 못하니까 자꾸 냉장고에 넣어두고 ㅠㅠㅠㅠ
적당히 버릴줄도 알아야하지만 개념없이그러는것도 안될것같네요. 그적정선 유지하기는 자기조절 능력
39. 궁금
'13.6.26 11:58 AM
(1.234.xxx.83)
이 와중에 그 곳이 어딘지 궁금하네요.
돈을 주고 조미료 넣는 요리는 배우기 싫어 혼자 실습 중인데
천연조미료로 재료까지 알뜰하게 쓰는 곳이라면 딱 제가 원하는 곳입니다.
원글님 힌트라도 주세요.
40. 달콤한인생
'13.6.26 12:00 PM
(116.41.xxx.88)
장소가 깔끔하지 못해서 그런걸 수도 있어요.. 제가 아는 분도 국비로 지원해주는 요리학원 다니시는데 쥐가 다닐 정도로 지저분하다면서 음식을 만들고 다 버리신대요...
41. 헬리오트뤼프
'13.6.26 12:00 PM
(219.249.xxx.93)
진짜 댓글들ㅋㅋㅋㅋㅋㅋㅋ 젊어도 늙어도 음식 함부로 버리면 욕얻어먹는건 당연한거 아닌가요?
댓글 쓰신분들은 젊다는걸 무기로 안하무인으로 행동하다가 40대 아주머니한테 욕먹은 경험이 있는듯ㅋㅋㅋㅋㅋㅋㅋ 음식 버리는건 젊거나 늙거나 그게 도가 넘으면 무식한 짓인거 맞습니다. 게다가 욕심껏 퍼왔다가 못 먹고 남기면 귀엽기라도 하지 한숟갈 먹고 버리면 그게 대체 뭔 짓인가요 ㅋㅋㅋㅋㅋ
42. @@
'13.6.26 12:11 PM
(122.35.xxx.135)
그러니까 참지만 말고, 얘기 하라구요..음식 버리지 말라고요.
원글이가 그사람들 앞에선 말하고 싶은데, 꾹 참고서는...애매한 게시판에서만 뒷담화하니까 이상하죠.
정의로운데 왜 불의를 보고 참고만 있나요? 그게 더 비겁한거 아닌가요?
윗글 말대로 나이 상관없이 잘못한건 잘못한건데..
43. 불굴
'13.6.26 12:12 PM
(211.110.xxx.41)
저도 배우고 계신곳이 어딘지 궁금합니다. 알 려주실 수 있나요?
44. 죄책감 동감
'13.6.26 12:16 PM
(203.247.xxx.210)
모든 음식은 한 때 생명이었던 것의 죽음
죽음이 고통스러웠다면 더욱 미안...
죽이기까지하고 먹지도 않으면 천벌...
45. @.@
'13.6.26 12:30 PM
(122.35.xxx.135)
잘못있는 당사자한테 할말 있어도 꾹참고...딴데가서 애매한 사람들한테 이러쿵 저러쿵 비난하는게 뒷담화지 그럼 뭔지?
이런글 못쓴다고 한 적 없는데요? 뒷담화를 뒷담화라 했을 뿐..
46. 에휴
'13.6.26 12:42 PM
(203.226.xxx.4)
확실히 82가 연령대가 높나봐요. 원글이나 댓글이나...요리실습한 음식 싸가지 않는것도 뒷담화거린가요? 나같아도 안들고 가네요
47. ㄷㄷ
'13.6.26 12:58 PM
(110.13.xxx.12)
댓글 좀 잘 보셔요.
남으면 그곳 강사들이 먹을 수 있대잖아요.
누가 안싸간다고 뭐라하나요.
먹을 만큼 덜어가서 다 먹고 아니면 퍼오지 말자 이게 핵심 아닙니까.
48. 잘 읽기...
'13.6.26 1:28 PM
(147.6.xxx.61)
본문에 또는 댓글에 나와 있는 내용인데 다르게 해석하거나
본인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댓글 쓰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원글님.
음식 가져다가 버리는 것 불편한 것 맞구요..
강사님께 강습 시작하기 전에 잔반 처리에 대해 전체 공지 한번 하시라고 건의 해 주세요.
원글님의 의사를 표명하고 행동하신 것이니 그 수준이면 될 것 같아요.
한때 풍자되던 펭귄 한마리, 북극곰 한마리를 생각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좀 더 소중하게 여길 수 있을 것 같아요.
49. ...
'13.6.26 2:28 PM
(61.105.xxx.31)
원글님 글에 백만번 공감하네요.
근데 좀 웃기는 댓글들도 많네요.
아무리 먹거리가 풍족해 졌다지만,
한편에선 빈선곤 이하에서 살아가는 사람들도 어마어마하게 있는데 말이죠.
음식 버리는거 정말로 천벌을 받을 행동이라고 생각해요.
한때 풍자되던 펭귄 한마리, 북극곰 한마리를 생각하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좀 더 소중하게 여길 수 있을 것 같아요.22222222222
50. 댓글보고
'13.6.26 2:35 PM
(203.226.xxx.91)
깜짝놀랐어요
그만큼 버리는게 당연하다 ? 왠참견이냐? 그런사람 많다?
어이없습니다
죄스런거맞고요 ~ 자기밥을 자기가 먹다가 남을걸 모르나요? 애도 아닌 성인이요~애초에 먹을만큼 가져왔어야죠
욕 나오네요~~
애인가요?
51. 댓글보고
'13.6.26 2:39 PM
(203.226.xxx.91)
그런행동 죄의식없이 하시는분들 가정교육 안된거맞습니다
풍요랑은 별개에요~ 그 가정교육 그거 외에 다른것도 볼거없다봐요
한마디로 음식 잘버리는 사람치고 남을 배려한다던가 예의를 갖춘다던가 경우가 바르다던가 등등 인격 제대로 없다봐요~ 난~
52. ..
'13.6.26 2:47 PM
(116.127.xxx.188)
가정교육 얘기나왔으니까 근본얘기만 나오면 82할매들 완성이네요. 근본없다고 ㅋㅋㅋ
남들한테 관심 좀 끄세요. 음식아깝게 왜버리냐..
이수준이면될걸 혐오스럽다니. 오바도 작작좀하세요. 밖에나가서 찍소리도못하면서 뒤에서 온갖 오지랖은 ㅉㅉ
53. 어휴
'13.6.26 3:44 PM
(118.36.xxx.34)
점 두 개님 주변에서 말 못하는 사람들이 댁 욕 많이 하고 있겠네요.^^ 면전에서 쉽게 못하는 말이니까 인터넷에서라도 하고 환기시키자는 거 아닙니까. 지적이 옳은가 넘치는가 여부를 생각하지 않고 면전에서 말 못하고 인터넷에서 거론하면 다 비겁한 뒷담화입니까? 당신은 횡단보도에서 담배 피우고 침 뱉는 깍두기깥은 남자한테도 가서 떳떳하게 지적하시겠네요?
54. ...
'13.6.26 4:06 PM
(39.7.xxx.167)
무뇌아 같은 댓글들은 차치하고라도...
음식, 자원 귀한 줄 모르고 생각없이 낭비하는 사람치고 복 있는 사람 못 봤습니다. 정말 그래요.
55. ..
'13.6.26 4:09 PM
(116.127.xxx.188)
어휴양반도 글좀 잘 읽어보슈. 그러니까 오바스럽게 혐오까지 나오냐구 그럴정도면 말이 입으로 나와야지.여기와서 뒷담화 맞잖아^^ 음식버리는게 아까운건 동감하지만 저정도로 유난떨 정도면 얘기하지 왜 참냐구
56. 와 ....놀랍네여
'13.6.26 4:16 PM
(125.131.xxx.241)
의외의 답글때문에 놀라움 ..저도 원글님 처럼 늘 최책감 들고 그랫어요 분리 수거 못해도 그렇구 ..
그런데 먹고 살찌느니 버린다? ...처음부터 양을 조절해 가져 오면된다는 전제가 의 얘기가 잇는데 ..부페 식당의 예를 드는데 요즘 부페 식당에서 그렇게 많이 덜어와서 남기고 그런사람들 별루 못봣어요
지구 누가 지켜야하는지 .....그리고 그게 모두 자기 음식이라 생각해보세요 쉽게 그렇게 되나 ......근성들이 있다니깐요
57. 생각하기 나름
'13.6.26 4:20 PM
(211.246.xxx.182)
정말 댓글들 대단합니다.
82쿡 나름 많이 배우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 줄 알았는데.어쩜 이런댓글들이 있을수 있죠?
30대중반의 저도 요리를 배웠는데 음식 남은거 싸오곤 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반같은경우는 어린아이들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음식한거 다 먹거나 아니면 팩에 싸서 부모님 드린다고 가지고 가더라구요.
아무리 국비무료라고 하더라도 먹지도 않을 음식을 담아서 버린다는게 참 이해가 안가네요.
58. 퐁슬레
'13.6.26 4:43 PM
(223.62.xxx.37)
음식 재료 버리지 않고 알뜰히 사용하는것 기본 중 기본인데 원글님 마음 공감이 팍팍 됩니다
59. ..
'13.6.26 5:33 PM
(203.3.xxx.195)
중국사람들은 자기 돈 많은 거 과시하려고 일부러 많이 시켜서 남긴다는데
비슷한 케이스인듯
60. 박미숙
'13.6.26 5:38 PM
(211.201.xxx.53)
제 나이 쉰이 넘었네요. 겁나네요. 얼마전 동남아 여행중 사우나 한열댓명 들어갔네요. 비누칠 하고 탕으로갈 즈음 헐 수도꼭지 세개가 줄줄 물이새더군요. 저 우리나라 여자들 기본이 없다고 생각했네요. 참 풍요로운 나라구나 한편으론 망하겠구나. 하는생각 솔직히 착잡했네요. 먹는거 버리면 죄 받습니다. 늘 들어오던 내머리속 기억으론
61. ....
'13.6.26 5:45 PM
(115.89.xxx.169)
식당에서 갖다주는 밥과 식사는 내 의지로 양이 담긴 게 아니므로 힘들게 먹느니 버리는 게 맞지만
내가 직접 양을 결정해서 퍼오는 식사인데 그거 버리면 어떠냐는 등 본말을 호도하시는 댓글들이 이리 많은지...
62. 점두개님
'13.6.26 7:25 PM
(59.15.xxx.42)
중국사람들 돈많은거 과시하려고 일부러 많이 시키는거 아니구요..
그네들의 식사예절이 접시가 싹싹 비워지게 먹는게 실례라고(대접하는 쪽이 넉넉하게 줘야한다는 의미겠죠)
그리고 워낙 남은음식 싸가는게 당연하게 생활화되어있답니다........우리나라 보다 더요..
63. @@
'13.6.26 7:59 PM
(122.35.xxx.135)
원글이가 글을 수정했네요...처음글은 두 사람이란 말도 없었고, 혐오스럽다느니~말하고 싶어 미칠것 같느니~
그렇게 써서..그럼 당사자한텐 왜 말하지 않느냐...이거죠. 여기 게시판 사람들이 그런것도 아닌데~
64. ..
'13.6.26 8:03 PM
(183.103.xxx.58)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들이 생각없이 음식물을 함부로 대하는 걸 보면
저는, 그 사람이 삶을 대하는 태도가 바로 저렇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 든다고 저절로 어른 되는 거 절대 아니라는 거,
저런 사람 보면 느끼고 또 느낍니다.
65. 갤럭시
'13.6.26 9:18 PM
(183.96.xxx.72)
오늘도 수업갔다가 지금 봤는데 베스트라 어리둥절이네요. 글 전혀 수정하지 않았구요. 암튼 오늘가서 뭐라고 지적질 할 입장은 아니라서 음식을 버릴거면 제가 다 가져가겠다고 말했어요. 그래서 오늘도 그분들이 안 싸가는 것 다 싸와서 다른 반찬 안 만들고 잘 먹었습니다.
66. 엄훠
'13.6.26 9:48 PM
(122.35.xxx.135)
원글이 정말 이상하네...지금 봤는데 어리둥절이라고요?? 아까 답글도 여러개 달지 않았나요??
글 수정도 했잖아요??
지금 반응 첨 봤다는 듯이...있었던 걸 없는일처럼 말하나요??
67. 허허허허
'13.6.26 10:19 PM
(121.131.xxx.90)
수정했는지는 모릅니다만
혐오스럽다가 뭐가요?
여기 친구 얘기, 시가 얘기에도 직접 말하지 여기서 뒷담화냐고 하십니까?
먹지도 못하게 가져와서 버리는거
전 혐오 이해 갑니다
나 못먹을 음식 억지로 먹느라는 벌도 아니고
왜 가져다 버리나요??
조미료 넣어서?
그거 배우러 왔잖아요?
살찔까봐? 조금 하고 부족하면 더 하면 되죠
미처 다 못 먹고 상해서 버릴때도 자신보기에도 민망하고 부끄러운데 저게 뭐하는건지
전 천주교 신자지만
제가 아주 공감하는 불교의 식사 기도에 이런 귀절이 있더군요
이 한 알의 곡식에 만인의 노고가 스며있고
라구요
더구나 국비지원라는곳, 세금으로 운영되는데
참,,
68. 엄훠
'13.6.26 10:40 PM
(122.35.xxx.135)
아까 수차례 원글이가 댓글 달았는데, 그거 본 사람 있을껀데요..그런데도 지금 첨 반응 보고 놀란양 얘기하는거며..
말 자체는 옳은데, 본인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점이 이상하달까요.
그리 못견딜정도로 그 사람들이 거슬리면...직접 말하든지, 요리선생에게 말하든지 행동을 취하는게 맞는거죠.
뒷담화하는 글 많지만, 대체로 이런 상황인데~어쩌면 좋을까요? 이런식이지...저렇진 않죠.
69. 엄훠
'13.6.26 10:49 PM
(122.35.xxx.135)
뭐가 찔리나 보네요. 찔리는게 없음 지우라마라 예민하게 반응하는게 더 이상하구만..
내용없는 글이면 무시하고 넘기면 그만이지...
70. ᆢ
'13.6.26 11:40 PM
(39.7.xxx.66)
이상한 사람들 진짜 많네ㅎ
두눈 달린 사람이 외눈박이 동네가면 병신 취급 당한다더니 무개념들이 개념들 호통치고 몰아세우니..
71. 어이없네요.
'13.6.26 11:58 PM
(211.178.xxx.163)
당연히 혐오스럽고 화나고 황당하죠. 비난 받아 마땅한 행위예요.
한입 딱 먹을 거 면서 공짜라는 이유로 엄청나게 퍼와서 다 버린다니 아주 몰상식한 행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