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짜증날 정도에요..쿵쿵쿵쿵
일부러 저렇게 걷는건가 싶을정도로.
이래서 감정이 안좋아 지나봐요.
저도 모르게 똑같이 뒷굼치로 걷고 있네요.
너도 당해봐라 하면서.
남자니깐 사이코일지도 모르니깐 참자 하다가도 짜증이 밀려와요 ㅠㅠㅠ
원래 그렇게 걷는 겁니다요.
자기집에서조차 걸음걸이 신경쓰면서 신경줄 곤두세운채 살아야 한다면 그게 어디 진짜 내 집이라고 할 수 있나요.
습관인것 같아요..자라면서 한번도 걸음걸이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적 없는 사람?
저도 어릴때 주택에 살아서인지 부모님이 딱히 걸음걸이에 대해 이야기안해주셔서 몰랐는데 나이들어 다른사람들한테 이야기듣고 내가 그리 걸었구나 알았어요 이후 신경써서 조용히 걷습니다^^
그렇게 걸어서 아랫집이 너무 신경쓰이는데요.
신체구조가 그런건지 고쳐지지가 않아요.
슬리퍼를 신고다니니 덜하긴 한데
옆집 남자에게 슬리퍼를 사줄수도 없고 어째요.
원래 그렇게 걷는 거라뇨? 별 미친 소릴 ㄹ다 듣겟네
그렇게 내 집이니까 내 맘대로 한다는 사고방식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거예요
뒤꿈치로 걷는 인간 진짜 무식해 보이고 매너없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