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lawissue.co.kr/news/articleView.html?idxno=15057
한인섭, 조국, 김두식, 최강욱, 한웅, 이재화, 조광희, 송훈석, 백혜련, 김용민, 류제성, 심규명 변호사..
문재인, 이정희, 진선미, 최재천 의원과 박영선 법사의원장까지.
속이 시원한 말 많습니다.
법을 제일 잘 아는 그들이 이번 건이 얼마나 법 밖에 있는 불법적이고 초법적인 짓인지 잘 밝히고 지적해주고 있네요.
서상기 비롯한 관련 인간들 법적 처리하고,
나아가 남재천 사퇴뿐 아니라 국정원 자체 해체를 본격 논의하고,
관련성을 모르쇠 부인하고 있는 청와대의 그녀에게도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겁니다.
국정원 선거개입과 nll 기록물 공개와 임의 발췌 및 해석과 협박 등에 대해 우리 지치지 말고 끝까지 지켜보고 힘을 모읍시다.
이건 대통령 사퇴건 아니에요.
대통령 탄핵감이에요.
둘 중 하나만 있어도 탄핵감에 충분히 값할텐데, 비슷한 하중의 두 것이 하나를 덮으려다 하나가 이어 터졌어요. 그야말로 새누리 헛발질이자 최대 자승자박이죠.
민주당, 이번에도 무르게 혹은 무능하게 대처하면 정말 희망 없을 겁니다.
마지막으로 당신들의 의지와 능력을 보여줄 때입니다.
민생국회 운운하는 말에 딸려 가면 안 됩니다.
어차피 새누리들은 민생에 관심없는 종자들입니다. 그저께 국회 기재위 회의를 새누리 의원들 전부 보이콧했어요. 민생국회 운운할 자격이 없어요. 장외투쟁 불사하며 끝까지 가야 합니다. 유야무야, 흐리멍텅 가다 못 가면 정말 새누리 못잖은 국가의 적이 될 거에요.
경제 운운, 주가 운운하면서 훼방 놓는 세력에도 눈길 주지 말아야 합니다.
국가라는 것이 최소한의 도덕성과 법기를 회복해야 경제도 있고 밥그릇도 있는 겁니다.
초법적이고 탈법적인 무리들이 판치는 나라에서 앞으로 무슨 선거를 치르고 정치를 합니까?
노통 가셨을 때 광화문에서 다 바닥에 머리 풀고 눌러붙었어야 합니다. 끝까지 저들 죄를 물고 늘어졌으면 mb가 곱게 5년 지키지도 못했고, 대선 내주지도 않았고, 지금 이런 어이없는 일을 국민들이 당하지도 않았을 겁니다.
"검찰이 국정원의 대화록을 공공기록물로 판단했던 것은 문서의 생산경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탓입니다.나는 그 대화록을 대통령기록물이 아닌 것으로 다루는 행위에 대해 반드시 법적책임을 물을 것입니다.나중에 몰랐다는 변명을 하지 못하도록 경고해 둡니다."
문재인님, 이런 단호함으로 아니 이보다 더한 단호함으로 끝까지 끝까지 가주십시오.
온몸과 맘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