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기억하는 며느리 생일입니다

생일 조회수 : 1,497
작성일 : 2013-06-25 20:21:11
내일이 니 생일이제 고기도 못사줘 미안하다 토요일날 집에 오면 쑥떡해 줄께 하시네요 ᆞ 사실 대학생 딸도 모르는 눈치여서 퇴근길에 고기사와서 미역국 끓이고 있어요 뜰깨가루 넣고 맛있게 만들어서 먹을려구요
IP : 220.89.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키
    '13.6.25 8:30 PM (211.218.xxx.56)

    생일 미리 축하드려요~
    미역국도 맛있게 끓여서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 맹랑
    '13.6.25 8:58 PM (112.153.xxx.16)

    생일 축하해요. 미역국 제가 끓여 드리고 싶어지네요.......
    시어머니가 참 자상하신것 같아 부럽기도 하고요...
    식사 맛있게 하셔요.^^

  • 3. 진짜 생신은 아니신거죠?
    '13.6.25 9:48 PM (220.78.xxx.111)

    시어머니가 잘못 알고 계신거라는거죠?
    원글님 쿨 하시네요..
    저는 시어머니가 고의로 제 생일을 바꿔서 뿔이 잔뜩 났어요.. 우리 엄마가 날 낳은 날은 가짜 생일이라고 하시니..

  • 4. 어머나
    '13.6.25 9:50 PM (58.124.xxx.211)

    저는 왜 갑자기 울컥할까요?
    쑥떡을 좋아해서 그러나?
    아니면 생일이라고 내려오면 떡을 해주시겠다는 어르신 말씀이 귓가에 아른거리네요

    저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말이라서 더욱더.....

  • 5. ...
    '13.6.25 10:10 PM (59.15.xxx.61)

    저는 생일을 전혀 안챙기시는 시어머님 덕분에
    시집 온 이후로 시부모님 생신이외에는
    시집식구 생일 날짜도 알지 못합니다.
    그냥 남편과 우리 애들 생일만 챙기고 살면 됩니다.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라고
    남편도 생일이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도 그냥 미역국 정도로 넘어가요.
    맘 편하게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229 초5아들, 우주소년단 캠프(마달피 청소년 수련원(금산)) 신청한.. 1 걱정맘 2013/07/20 1,421
276228 미국에서 사올만 한 것 뭐가 있을까요? 6 유타주 파크.. 2013/07/20 6,268
276227 유방의 부인 여태후의 잔인함.. 56 ,,, 2013/07/20 23,749
276226 저도 사립여고시절, 남자 선생이 사타구니 자꾸 수업중 주무르던 .. 8 ... 2013/07/20 4,739
276225 나이 들면 점이 더 생기나요? 4 점순 2013/07/20 5,319
276224 오늘 나혼자 산다 40 보나마나 2013/07/20 13,168
276223 하도 바람피는 이야기가 많아서..그럼 차라리 자상한 남자보다 반.. 13 .... 2013/07/20 5,090
276222 카톡에서 사라졌어요~ 3 ᆢᆞ 2013/07/20 1,885
276221 꽃보다 할배에서 좀전에 나온 음악 뭘까요? 2 팜므파탈 2013/07/20 2,172
276220 주걱턱.. 어찌 해결할 수 없나요? 21 ... 2013/07/20 6,097
276219 이혼한 전 남편의 페북에 들어가봤어요 18 잠못이루는밤.. 2013/07/20 21,004
276218 근데 남 잘될때..기뻐하는게 오히려 더 이상한거같아요, 20 ........ 2013/07/20 3,908
276217 눈꺼풀 지방빠지면서 쌍꺼풀생긴분 ? 이거 어떡해요 1 ... 2013/07/20 2,189
276216 소독용 알콜 대용량은 어디서 파나요? 6 주부 2013/07/20 2,838
276215 아이 수련회, 걱정되네요. 5 보낼까말까 2013/07/20 1,930
276214 다리에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서 미치겠어요ㅜㅜ 2 ... 2013/07/20 1,918
276213 밑에 레이저관리 글 댓글중에 2 ..? 2013/07/20 919
276212 답답해서 못 입겠는 멀쩡한 브라 아까워라;;.. 2013/07/20 1,378
276211 몸 피부 좋아지는 법 좀 알려주세요~^^ 5 2013/07/20 3,886
276210 에어컨 소리 2 섭이네 2013/07/20 2,443
276209 못난 아줌마 ... 2013/07/19 794
276208 기록원, 암호도 안풀어 놓고 ”대화록 없다” 거짓말 24 세우실 2013/07/19 2,970
276207 해병대캠프 희생자들 보상이라도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네요. 6 .. 2013/07/19 1,498
276206 클라라라는 아가씨... 티비에서 봤을땐 영어를 못하던데 7 궁금 2013/07/19 5,756
276205 힘들 때 도움 주고 잘될 때 질투내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요? 16 2013/07/19 5,7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