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움 구경하는 안철수의원

탱자 조회수 : 2,945
작성일 : 2013-06-25 20:17:09

(개) 싸움 구경하는 안철수의원의 모습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

희망은 좋은 것이죠...

 

 

 

오랫만에 밥값을 한 하태경의원

 

저는 그저께 정상회담 대화록 공개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가이익을 희생하는 바람직하지 않은 판단이라는 글을 남기로 아제르바이잔 출장을 왔습니다. 그런데 조금 전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원들과 미팅을 마치고 돌아오니 국정원이 발췌문을 공개해버렸군요. 정말 큰 자괴감이 듭니다.
우리 정치, 우리 국가기관 왜 이렇게 되어버렸을까요? 나라의 큰 이익, 큰 미래는 생각지 않고 그저 자기 당파의 이익, 자기 기관의 눈앞의 작은 이익만 생각하는 소인배 정치, 협량한 나라가 되어 버렸을까요?
문서가 공개되면 노무현의 반애국적 발언들이 드러나 민주당에게 타격을 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만 생각한 새누리당 지도부, 사자의 명예훼손을 국가의 이익보다 더 중시하여 문서 공개하자고 제안한 문재인 의원. 사본이 아니라 원본과 녹취록을 공개하자고 한술 더 뜨는 민주당 의원들. 자신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막아보려고 국가의 이익을 훼손하며 공개를 결정한 국정원. 이를 제어하지 않고 방치한 청와대. 나라가 온통 뭔가에 씌운 것 같습니다. 정말 제 정신이 아닙니다.
이 모든 과정을 그저 손놓고 지켜볼수 밖에 없었던 저 자신의 무능력함. 이국 땅에서 조국의 퇴행과 광란을 무기력하게 바라보며 슬픔을 삼킵니다. 오늘은 우리 스스로 우리 나라를 내팽개친 날로 역사에 기록될 것입니다.

IP : 118.43.xxx.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같이
    '13.6.25 8:18 PM (211.202.xxx.240)

    개싸움하라는건지?
    안철수가 무섭지?

  • 2. ..
    '13.6.25 8:20 PM (219.249.xxx.235)

    이젠 기대도 관심도 없네요...

  • 3. 오늘
    '13.6.25 8:23 PM (223.33.xxx.62)

    탱자 날잡았네~
    새머리당 홍보를 하질 않나
    이간질도 하고.
    탱자가 멘붕이 왔나보다.

  • 4. 탱자 날잡았네~~222
    '13.6.25 8:27 PM (117.111.xxx.207)

    진짜 탱자이간질에 놀아나서
    야권지지자들 갈라놓던 사람들 미워요ㅠ

    그래도 하나 고마운건
    고정닉써서 헷갈리진 않는다는거죠

  • 5. 탱자
    '13.6.25 8:28 PM (118.43.xxx.3)

    비록 새누리당 출신이라도, 국민을 위해서 현 사태의 문제가 무었이고, 그래서 소통을 잘하면 칭찬해 주어야하지 않나요?

  • 6.
    '13.6.25 8:38 PM (223.62.xxx.100)

    웃기지마라 원인을 슬쩍 뭉개면서 민주당 문재인이 더 ㅏㄹ못이라는 논조 자기는 어느 당 의원인데? 이걸 복ᆞ 잘했다는 탱자는 정말 한심하고 이러니 새누리 술수가 통하지

  • 7. 소통이
    '13.6.25 8:38 PM (14.39.xxx.21)

    아니라 , 일단 노무현 대통령이 nll포기하자는 발언 한것은 맞고~ 싸움은 그만하자,고로 그냥 덮자! 같은대요.
    어딜 그냥 덮고 도망갈려고!

  • 8. ㅎㅎㅎ
    '13.6.25 8:39 PM (180.182.xxx.153)

    탱자님 영리하네요~
    새누리당과 안철수가 본질은 같다는걸 잘 알고 계신 분이네요~
    안철수 지지자들은 거의 이미지에 혹한 아둔패기들인줄 알았더니 탱자님 같은 브레인도 더러는 있습니다 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ㅜ

  • 9. 이게 뭔 개소리?
    '13.6.25 8:45 PM (124.50.xxx.49)

    개싸움?
    팔짱 끼고 구경하는(탱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안철수?
    새누리와 그 말도 안 되는 개짓을 공격하는 문재인 의원 및 민주당을 같은 부류와 범주로 놓는 탱자... 정말 비열하네. 도둑과 도둑 잡느라고 격투하는 경찰이 같은 레벨인가? 개싸움인가? 당신 정말 그리 보는가?
    이번 국정원 선거개입건과 nll 기록물 공개건을 도대체 어찌 바라보기에 이런 시각이 가능한가?
    당신은 그야말로 반노면 새누리도 상관없는 개종자인가?

  • 10. 이게 뭔 개소리?
    '13.6.25 8:49 PM (124.50.xxx.49)

    탱자야 탱자야 본색을 내놓아라.
    반노면 안철수도 물론 땡큐고 심지어 새누리도 황감한 네 본색을.

    탱자 표현대로 싸움 구경하는 안철수 의원이라면 그또한 정말 실망인 거고.
    이게 일국의 국회의원으로서 구경할 일이더냐? 분노하고 또 분노하고 위기감을 느끼고 같이 행동해야 정상인 거 아니냐?

  • 11. ..
    '13.6.25 8:57 PM (175.209.xxx.5)

    180.182// 이분은 날도 더운데 웬 개소리 인지...

  • 12. 탱자
    '13.6.25 8:59 PM (118.43.xxx.3)

    저 장면이 도둑잡는 장면으로 보이는가요?
    제 눈에는 들개 잡탕들이 서로 싸우고 난리이며, 국민에게 필요한 민생, 경제민주화등 법안심사/처리와는 거리가 먼 개싸움으로 보여서요.

  • 13. ...
    '13.6.25 9:24 PM (211.225.xxx.38)

    국회의원들한테 주는 세금이 아깝네요...연봉도 2억씩이나 받아가면서 맨날 지들 밥그릇 싸움만 하고...
    전기요금 가스비나 내려라, 야금야금 다올려...

  • 14. 탱자야
    '13.6.25 9:32 PM (60.197.xxx.2)

    민생법안 처리하는것이 최고의 선은 아닐겁니다
    아마 일제시대에도 일경들은 민생을 위해 뛰었을거예요
    절대 이루어질 것 같지않은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것 따위는 안중에 없었을거예요
    누구는 일본군관학교에 입학해 나름 민생을 좋게 하려고 애썼을 수도 있죠
    나라의 근본이 무너지는데.. 그것부터 해결해야죠
    국정원이 정권창출의 앞잡이가 되고 그것을 덮기위해 전직대통령의 정상회담을 공개하고..
    이게 정상이라고 보세요?

  • 15. .....
    '13.6.25 10:16 PM (142.179.xxx.235)

    윗님 분란종자 탱자는 안철수 지지자라고 본인이 늘 말하는데요..

  • 16.
    '13.6.25 11:45 PM (1.227.xxx.38)

    지금 잘못을 누가 했는데
    싸잡아서 다 잘못했다고, 진짜 개소리 하고있네
    이런 개소리가 그렇게 품격있게 보이셨어요?
    반노를 위해선 안철수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상관없는 원글 ㅉㅉㅉ
    이딴 사람하고 쿵짝거렸던 사람들..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912 초3 학년 수학 지도 학습지 추천요. 6 토끼 2013/07/16 1,539
274911 채널A 투자 임권택·조용필 “동아 기자의 권유로 100만원 낸 .. 3 투자??? 2013/07/16 1,505
274910 노량진 수몰사건에 관한 찌라시 조선의 보도꼬라지 5 언론꼬라지 2013/07/16 782
274909 외국인들이 클럽등지에서 한국여자들을 대놓고 무시하는 이유? 14 호박덩쿨 2013/07/16 3,738
274908 수급자.. 모르시나요? 9 afease.. 2013/07/16 1,914
274907 국정원 댓글이 82에 넘쳐나게 된 이유를 알았어요... 16 요즘... 2013/07/16 2,005
274906 받고싶은 결혼선물 고르면 투썸 기프티콘 준데요~ lovely.. 2013/07/16 718
274905 인터넷으로 폰 살때 위탁판매하는데서 사도 되나요? 1 2013/07/16 530
274904 고1문과인데 국어 어려워해요 3 엄마 2013/07/16 1,328
274903 흔한 고등학교 시험지? 시험지에 '일베' 문항 등장 4 샬랄라 2013/07/16 792
274902 이번주 영화와 영화이야기와 초대손님.. 1 좋은음악과 2013/07/16 687
274901 로이킴 "세상에 작곡이 가장 쉬웟어요" 8 코코넛향기 2013/07/16 4,045
274900 아들 학원 다 끊고.. 10 .. 2013/07/16 4,306
274899 임작가님) 외국 어디서 식당에 개를 데리고 들어가죠? 27 ... 2013/07/16 4,763
274898 남편 영양제로 뭐 사드리나요? 1 미맘 2013/07/16 746
274897 오세훈은 물이 좀 넘쳐도 죽일놈이고, 박원순은 7명이 죽어도 13 물난리 2013/07/16 1,513
274896 오로라 공주 재미가 확 줄었네요 11 .. 2013/07/16 2,991
274895 대전분들 유정란 어디서 사서 드세요 3 유정란 2013/07/16 819
274894 민주지도부 불복아니다..베일충 글 2 ㄴㅁ 2013/07/16 549
274893 민주 지도부 '불복 아니다' 에도 강경 치닫는 친노 14 탱자 2013/07/16 777
274892 생리양의 심한 변화 3 달걀찜 2013/07/16 2,006
274891 여름 되면서 더 살찐분 계세요? 3 ... 2013/07/16 1,662
274890 사춘기 아들과 싸우지말고 다시 공부를 시작해볼까요? 8 상담사를 꿈.. 2013/07/16 2,230
274889 양파 얼려도 되나요? 6 ... 2013/07/16 8,142
274888 어이 없는 착시 현상 ^^ 1 ㅇㅇ 2013/07/16 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