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병은 중2병과 어떻게 다른가요.

ㅇㅇ 조회수 : 3,462
작성일 : 2013-06-25 19:35:31
중3아들 둔 엄마입니다.
큰 아이(딸)는 사춘기를 수월하게 넘긴 편인데
아들은 작년에 중2병을 단단히 앓더군요.
세월이 약인지 올해 들어 잠시 정상을 되찾아
현재는 저와 화해 무드인데요.

곧 머지않아
고2병이 온다고들 하시니 이번엔 미리 예습 좀 해둬야 할 것 같아서요.
작년에 마음의 준비 없이 닥치니 더 우왕좌왕하게 되더군요.

고2병은 중2병과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가요.
선배님들 지나치지 마시고 한 두마디 조언 부탁드려요~
그래도 나이가 들면 쫌 다르지 않나요?
IP : 117.111.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25 7:48 PM (128.134.xxx.86)

    아이마다 다르죠 뭐
    고2나 중2나 심하지 않게 넘어가는 애들도 있고요...
    사춘기 들어서면서 쭉 계속 힘들게 넘어가는 애들도 있어요..
    고2 쯤 되면 어느정도 수그러들때가 되지 않았나요? 좀 까칠하긴 하지만요..
    고2 딸 있는데 피곤해서 짜증부리는 정도에요.

  • 2. 원글
    '13.6.25 8:18 PM (175.203.xxx.67)

    그러게요. 작년에 워낙 힘들게 해서 고2병 온다는 소리만 들어도 걱정되네요^^
    수그러들면서 넘어가면 좋으련만^^

  • 3. 안심
    '13.6.25 8:32 PM (118.221.xxx.104)

    저희 큰 아이가 고2인데 저희 아들도 그렇고
    아이 친구들도 다들 성실히 공부해요.
    모자관계도 좋구요.
    일부 놀던 아이들도 지금은 다들 정신차렸던데
    걱정 미리 안 하셔도..^^

  • 4. 원글
    '13.6.25 8:59 PM (117.111.xxx.216)

    네.. 감사합니다~

  • 5. 오루라
    '13.6.25 9:39 PM (110.14.xxx.70)

    고1아들인데요
    중3년 내내 가끔 예민한 정도..였는데
    지금은 기숙사생활하면서 가끔 보는데 웃지도 않고 집에 와도 방콕하고 뭐가 불만인지 입도 좀 나온 거 같고
    암튼 본인은 달리 이유가 없다니 넌 공부해라 난 떡이나 썰란다 그러구 살아요
    적당한 무관심과 고기반찬과 쪼달리지않을 정도의 용돈만 주며 지켜봅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778 고3문과 국어공부 상담 절실~ 3 아자! 2013/06/26 1,056
267777 토들피카소 전집 있으신 분께 질문요~~ 10 ... 2013/06/26 1,132
267776 진피세안 2 피부걱정님 .. 2013/06/26 1,054
267775 국정원 "김대중도 더 늦기 전에 보내야 하는데" 8 참맛 2013/06/26 1,274
267774 히히 저 살빠졌어요! 2 .. 2013/06/26 1,195
267773 우울하고 외로워요 다들 그런건가요?? 5 ㅠㅠ 2013/06/26 1,667
267772 국정원 "놈현 죄가 많았군요. 살아있을 .. 19 호박덩쿨 2013/06/26 921
267771 배드민턴 치시는분.옷 몇개 있으세요? 4 2013/06/26 1,064
267770 정보성 글은 삭제 좀 하지 맙시다. 3 인간적으루다.. 2013/06/26 711
267769 올라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3 은하수 2013/06/26 365
267768 냉장고에서 마트에서 산 생오징어 며칠 보관 가능한가요? 5 오징어 2013/06/26 6,218
267767 여러회사 취급하는 보험회사요(가입직전급질문) 4 급질문드림 2013/06/26 444
267766 급)중2 소금물 문제 좀 풀어주세요.. 2 중2 2013/06/26 622
267765 제가 얼마전에 일본 다녀왔는데 저처럼 안꾸미고 간 여자 없었어요.. 13 음음 2013/06/26 5,179
267764 오란씨광고 보셨나요? 1 이상해..... 2013/06/26 2,230
267763 닭도리탕에 물 넣으시나요? 9 저녁메뉴 2013/06/26 2,377
267762 성장호르몬주사 3 성장호르몬 2013/06/26 1,264
267761 전업이라 무시하는 남편 많은가요? 16 ㅠㅠ 2013/06/26 5,403
267760 盧서거 때 추모 비판댓글 유포로 이익 보는 곳이 어디일까요? 5 Common.. 2013/06/26 506
267759 여자들 세븐보고,참 호들갑인데,너무 오바할필요도 없음. 4 ,~, 2013/06/26 1,811
267758 제조 2 지난 마스크팩 해도 되나요? 1 질문 2013/06/26 473
267757 별거해보신분 계세요? 별거가 약이 될까요? 독이 될까요? 3 ,, 2013/06/26 2,017
267756 공기순환기 (에어서큘레이터) 쓰시는 분 계세요? 1 ... 2013/06/26 1,007
267755 노인분들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은 뭘까요 6 달고나 2013/06/26 1,042
267754 쌍수하고 후회하신 분 계신가요? 11 궁금해요 2013/06/26 1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