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병은 중2병과 어떻게 다른가요.

ㅇㅇ 조회수 : 3,387
작성일 : 2013-06-25 19:35:31
중3아들 둔 엄마입니다.
큰 아이(딸)는 사춘기를 수월하게 넘긴 편인데
아들은 작년에 중2병을 단단히 앓더군요.
세월이 약인지 올해 들어 잠시 정상을 되찾아
현재는 저와 화해 무드인데요.

곧 머지않아
고2병이 온다고들 하시니 이번엔 미리 예습 좀 해둬야 할 것 같아서요.
작년에 마음의 준비 없이 닥치니 더 우왕좌왕하게 되더군요.

고2병은 중2병과 어떻게 같고 어떻게 다른가요.
선배님들 지나치지 마시고 한 두마디 조언 부탁드려요~
그래도 나이가 들면 쫌 다르지 않나요?
IP : 117.111.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6.25 7:48 PM (128.134.xxx.86)

    아이마다 다르죠 뭐
    고2나 중2나 심하지 않게 넘어가는 애들도 있고요...
    사춘기 들어서면서 쭉 계속 힘들게 넘어가는 애들도 있어요..
    고2 쯤 되면 어느정도 수그러들때가 되지 않았나요? 좀 까칠하긴 하지만요..
    고2 딸 있는데 피곤해서 짜증부리는 정도에요.

  • 2. 원글
    '13.6.25 8:18 PM (175.203.xxx.67)

    그러게요. 작년에 워낙 힘들게 해서 고2병 온다는 소리만 들어도 걱정되네요^^
    수그러들면서 넘어가면 좋으련만^^

  • 3. 안심
    '13.6.25 8:32 PM (118.221.xxx.104)

    저희 큰 아이가 고2인데 저희 아들도 그렇고
    아이 친구들도 다들 성실히 공부해요.
    모자관계도 좋구요.
    일부 놀던 아이들도 지금은 다들 정신차렸던데
    걱정 미리 안 하셔도..^^

  • 4. 원글
    '13.6.25 8:59 PM (117.111.xxx.216)

    네.. 감사합니다~

  • 5. 오루라
    '13.6.25 9:39 PM (110.14.xxx.70)

    고1아들인데요
    중3년 내내 가끔 예민한 정도..였는데
    지금은 기숙사생활하면서 가끔 보는데 웃지도 않고 집에 와도 방콕하고 뭐가 불만인지 입도 좀 나온 거 같고
    암튼 본인은 달리 이유가 없다니 넌 공부해라 난 떡이나 썰란다 그러구 살아요
    적당한 무관심과 고기반찬과 쪼달리지않을 정도의 용돈만 주며 지켜봅니다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455 박근혜 지곤조기2탄 나왔네요~ 귀태할매 2013/07/12 1,087
273454 강아지에 관한 질문임다 14 ㅇㅇ 2013/07/12 1,681
273453 저도 너의 목소리가 들려..질문요. 4 너목들 2013/07/12 1,652
273452 오늘 담임선생님 전화가 왔어요. 61 조각배 2013/07/12 18,833
273451 박수하가 좋아요 4 ... 2013/07/12 1,505
273450 직장다니다 홀로서기 성공하신 분 독립 2013/07/12 994
273449 뒷북인 줄 알지만 나인을 보고 있어요 7 ㅎㅎ 2013/07/12 1,250
273448 씻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했던 글 지난 토욜 .. 2013/07/12 1,141
273447 대구 수성구 수학학원요? 3 .. 2013/07/12 5,271
273446 국정원 '국내 정보 파트' 채용...누리꾼 "댓글 군단.. 6 샬랄라 2013/07/12 1,099
273445 이불정리 5 이불정리 2013/07/12 2,652
273444 두근두근 나의 두 번째 피아노 지름신을 맞았습니다. 11 깍뚜기 2013/07/12 2,694
273443 도미노피자 중에 주머니달린..... 7 난감 2013/07/12 2,078
273442 수영복 위에 입을 반바지.. 그냥 폴리 반바지 입어도 될까요? 4 .. 2013/07/12 1,385
273441 고구마 줄기 반찬 좋아하세요? 4 111 2013/07/12 1,932
273440 미샤 기초 어떤가요?? 3 .. 2013/07/12 1,875
273439 홈쇼핑에서 광고는 [젤네일] 어떤가요?? 3 젤네일 2013/07/12 2,711
273438 홈스토리 채널의 집과 사람이야기, 윤손하 마츠이 it's ho.. 13 짱~더워@ 2013/07/12 3,061
273437 김수현 드라마였던것 같은데 혹시 기억 하시는분 1 ㅇ;ㅇ[ㅔ 2013/07/12 1,374
273436 약수역 근처 주민여러분~ 중국집,보쌈집 등 배달음식 맛있는 곳좀.. 3 동네사람들 2013/07/12 1,826
273435 식빵이 맛없어서 냉동실에 가둬놨는데 32 버리고싶다 2013/07/12 6,380
273434 동아일보! 잔인한 시신 훼손 묘사 기사.. 범죄행위! 6 아마미마인 2013/07/12 2,501
273433 서울대학생들 새누리당사앞에서 규탄집회 하고 있네요 9 생중계 2013/07/12 1,376
273432 형제들 이해관계.... 30 부자되기 2013/07/12 5,275
273431 결혼이란 이름의 숙제 1 .. 2013/07/12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