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에 레몬차를 절였는데요.
슬라이스로 썰고 최대한 씨앗 보이는거 빼서 유기농 설탕이랑 켜켜히 담궜어요.
어느 블로그 보니 그렇게 해서 냉장고에 두고 3일 정도 있으면 된다길래 오늘 보니 설탕이 충분히 녹지 않았고 물도 많이 안나오고 무엇보다 맛이 쓰거워요.
설탕 더 넣어 상온에 두어야할까요?
물이 너무 안나왔는데 물을 좀 넣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 쓴맛은 어쩌죠?
10개도 넘게 했는데... 어떻게 구제하죠?ㅜㅜ
지난 주 토요일에 레몬차를 절였는데요.
슬라이스로 썰고 최대한 씨앗 보이는거 빼서 유기농 설탕이랑 켜켜히 담궜어요.
어느 블로그 보니 그렇게 해서 냉장고에 두고 3일 정도 있으면 된다길래 오늘 보니 설탕이 충분히 녹지 않았고 물도 많이 안나오고 무엇보다 맛이 쓰거워요.
설탕 더 넣어 상온에 두어야할까요?
물이 너무 안나왔는데 물을 좀 넣을까요?
그리고 무엇보다 저 쓴맛은 어쩌죠?
10개도 넘게 했는데... 어떻게 구제하죠?ㅜㅜ
상온에서 3일후 냉장보관 아닌가요?
실온에서 설탕이 완전히 녹을때까지 숙성 후...
냉장고에 보관해야 하는걸로 알고있는데요.;;
으아.. 그렇군요.
지금이라도 그렇게 두어야겠어요.
그런데 물을 좀 넣어도 될까요? 물이 너무 적어서요.
설탕이 다 가라앉았죠?
큰 다라이에 다 부어 다시 뒤적뒤적해서 좀 두면 설탕이 녹아요
그걸 다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으세요.
물넣으심 안되요. 설탕녹으면 물 많이 생겨요. 시원한 초정탄산수에 타서 드심 맛나요.
그냥 즙 짜는게 젤 맛있고 깔끔하던데..
전 한꺼번에 10개정도 즙 짜서 병에 넣고
마스코바도설탕이랑 얼음.물 넣고 레몬에이드
만들어 마셔요
근데 설탕 녹고 물은 생긴다치더라도 쓴맛도 변하나요?
그게 더 문제.OTL
레몬 설탕에 절이면 원래 맛이 써요.
키톡에 레몬절임 올라와도 쓴맛에 대한 이야기가 하나도 없어서 이상했어요.
전 쓴맛도 괜찮아서 홍차에 넣어 마시고 그냥 레몬차로도 마셨는데요.
설탕 더 넣는다고 해도 쓴맛은 안 없어져요 ^^;;;
레몬차 검색하면 숙성되고 나면 쓴 맛이 없어진다고 나옵니다.
저도 처음 만들 때 설탕과 레몬을 1:1로 넣었는데도 써서....깜짝 놀랐었어요.
설탕 듬뿍 더 넣고 열심히 녹였더니 쓴맛이 사라졌어요.
그 후부터는 설탕 무조건 많이 넣고 만드는데, 그래도 시판제품보다는 훨씬 안달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