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게이름 짓는데 30만원.....
곧 먹는장사를 시작할 예정이예요
상호는 이미 제가 생각해 둔게 있고요
그 이름이 마음에 안드셨던 엄마가 잘 아는 철학관 아저씨께
물어봤더니 제가 지은 이름으로하면 망한다네요....
그래서 받아온 이름이
샤방샤방
호랑나비
힐링
친구야가자..이건 정확치 않고요...
저렇게 지어놓고 삼십을 달라네요
제가 할 업종은 모던한 호프집이예요
소주도 팔구요 일본소주도 팔거구요
어울리나요?
전 단박에 아현동 굴레방다리 근처의 맥주집이 생각나서
기겁을 했네요
저 이름 삽십만원 주고 못하겠다하니까
장사 망하게 할거라네요
역학배우는분이 저런 협박을...
놀라울따름입니다.......
1. ..
'13.6.25 6:07 PM (119.64.xxx.213)안들어가고픈 상호인데요.ㅜㅡㄴ
2. 안 가고 싶음.......
'13.6.25 6:09 PM (182.218.xxx.85)정말 굴다리 근처 맥주집 생각나네요-_-
협박하는 역술가는 믿지마세요...3. 원글이
'13.6.25 6:09 PM (211.234.xxx.85)댓글 내용 그 사람이랑 엄마 보여드릴거예요
솔직한 답글 고맙습니다!
제가 지은 상호는 나중에 공개할게요!4. ㅇㅇ
'13.6.25 6:10 PM (115.140.xxx.99)이름들 몽땅 싼티나요. ㅡ.ㅡ
역학하시는분이 흑마법을 걸겠단얘긴지..
차라리 82에 이름 물어보세요.5. ㅎㅎㅎ
'13.6.25 6:10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망하게 할 능력이 있기는 한가.
못된 악담을 퍼붓네요.6. ....
'13.6.25 6:11 PM (211.246.xxx.179)모던한 분위기랑은.절대 안 어울립니다...어느영감탱이 지어준 이름인가본데 장사는 역학보다는 시대의 흐름을 읽어야죠.지금이 70~80년대도 아니고...
7. ㅇㅇ
'13.6.25 6:12 PM (115.140.xxx.99)저렇게 싼티나게 짓는거나면,
저도 철학관 하겠네요.8. 님
'13.6.25 6:13 PM (203.226.xxx.57)그 30만원 거기 갖다주시려거든 차라리 기아단체 송금하시고 님이 생각해서 세련되게 센스있게 지으시면 차라리 복받아 잘될거예요
그럴리없겧지만
혹여라도 잘못되면 거기서 작명했어도 어차피 그랬을거
상권탓이지~~ 다른탓아니고요
님 거기서 찜찜해서 30주고 하시면 그래서 그런데가 먹고사나봅니다9. 원글이
'13.6.25 6:18 PM (211.234.xxx.85)삼십안줘서 저 소리 한거예요
제가 본게 아니라 엄마가 갔거든요.....
정말 기아단체 송금을 하는게 낫겠어요
어쩜 저따위 일 초도 고민 안한 작명센스를 갖고
남의 돈 거금 삼십을 날로 먹으려는건지....10. 일부러 로그인
'13.6.25 6:24 PM (125.179.xxx.18)샤방샤방은 우리동네 호프 ᆞ소주 파는집 있어요
첨 에 생겼을때 이름이 뭐 ᆢ저러나??했는데 ㅋ
이집도돈주고 지었나?? ㅋ 장사는 그럭저럭 돼는듯ᆢ11. ,,,,
'13.6.25 6:25 PM (211.49.xxx.199)믿을거 못되어요 무슨 30씩이나 --
12. ^^
'13.6.25 6:33 PM (112.149.xxx.53)지어온 이름으로 간판 달면 바로 망할듯..
13. 참나
'13.6.25 6:48 PM (220.124.xxx.28)역술가가 장사 안되니 라디오만 듣나보죠?
얼굴도 샤방샤방 몸매도 샤방샤방 박현빈 노래에 앗싸 호랑나비 김흥국 노래에 힐링캠프 팬인가보네요.
친구야 가자...술 생각 뚝 떨어지고 친구야 집에 가자 할것 같네요.
이름도 고따구로..
신랑친구 태권도장 하는데 본인들이 지었어도 한달수입 이천..십년됐는데 잘만 되더만요.
막말로 그리 용하면 본인이 이름지어 장사하죠ㅡㅡ14. 헐..
'13.6.25 7:28 PM (58.230.xxx.146)어찌 철한한다는 양반이 어휘력이 그거밖에 안되시나....
15. 흠
'13.6.25 7:50 PM (211.33.xxx.168)정말 싼티 작렬하는 이름들이군요;;;
어느 철학관인지 확 망해버려라~~~
그때 그집
추천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