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홍상수감독 영화
그런데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것 같아요.
찾아서 보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한편 보다가 이 글 쓰는데요, 영화 잘 아시는 분들 혹시 관람 포인트?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1. 카드전문가
'13.6.25 4:06 PM (202.30.xxx.237)다른덴 몰라도 CGV는 일단 포인트카드를 만들어야 관람포인트가 적립된다고 알고 있네요.
2. ...
'13.6.25 4:12 PM (1.236.xxx.170)혹시 그 유명한 전문가님이세요?
제 글에 답글도 달아주시고 영광이네요^^
근데 오늘의 유머는 이해를 못하겠네요~3. 관람포인트 물으셔서~~
'13.6.25 4:20 PM (211.234.xxx.109)홍상수식 유머코드 이해하는 이들이
그 영화의 인텔리 속물성에 공감하듯
전문가님 유머코드 이해하는 이들만이
그 유머포인트에 감탄하지요 ㅋ4. 지식인의 이중성
'13.6.25 4:24 PM (67.87.xxx.210)주로 지식인의 이증성이 포인트죠. 그걸 냉소적으로 다루니 좀 웃기고 허무하고...
그래서 그의 영화가 지식인 전통이 대단한 프랑스에서 각광받는 이유랍니다.5. dingoo
'13.6.25 4:29 PM (121.182.xxx.240)카드전문가님 진정 최고이십니다. ㅋㅋ
6. ㅋㅋ
'13.6.25 4:38 PM (118.43.xxx.80)영화보는 내내 느껴지는 그 불편함... 그걸 즐기시면 됩니다.
7. ᆢ
'13.6.25 4:54 PM (218.235.xxx.144)지식인?인척 하는 인물들의
찌질함이 우리 내면을 보여주는것
같아 뭔지모를 후련함 그런게 있어요
같이 볼 사람이 없어 꼭 혼자보게되는
홍감독님 영화팬이에요
단골배우들 보는 재미도 있구요8. 하나
'13.6.25 5:18 PM (222.112.xxx.58)강원도의 힘 보다가 돌아버리는줄 알았다는... 맨날 그내용이 그내용같고 영화감독이라면 변신도 해야 되는것 아닌가 싶어요. 예고편도 몇마디만 들어도 홍상수영화인지 알겠더군요.
9. 홍상수팬
'13.6.25 5:22 PM (182.209.xxx.37)딱히 관람 포인트랄게 있나요? 홍상수 영화는 그냥 의미나, 교훈이라든지.. 그런걸 찾는게 아니라 그냥 보고 즐기면 되는데요.. 저도 그 찌질함, 너무 현실적인 대사나 상황들.. 뭐.. 그런거 너무 좋아해요.. 특히 빠지지않는 홍상수 감독 영화에서의 술자리 장면들.. 특히 좋아요.. 이중적인 모습들도, 찌질한 모습들도.. 이 장면들에서 많이 볼 수 있지요.. 시나리오도 그날 영화 촬영 몇시간 전에 즉석에서 쓰신다고 알고 있어요..
씨네21 의 홍상수 관련 기사들인데요.. 관심 가시는 제목 있으시면 한번 읽어보세요.. 도움이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http://www.cine21.com/db/person/info/id/130410. 흠
'13.6.25 7:29 PM (211.33.xxx.168)홍상수감독님 영화를 즐겨보진 않는데
강원도.. 와 돼지가 우물.. 은 좋아해요.
그러다 오!수정에서 심각한 남성판타지& 마초의 기운을 느끼고 안보다가
북촌방향을 봤는데 남자주인공한테 연민이 느껴지더러고요. 인간은 불쌍한 존재라는 걸 역설하는 느낌?
흥미로운 텍스트인건 틀림없습니다.
말로 설명하기 힘든 인간의 이면을 영상으로 표현해낸다고 생각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3435 | 길 가다가 마음에 드는 옷이나 가방 같은거 착용한 사람한테 어디.. 9 | ..... | 2013/08/06 | 1,934 |
283434 | 불같이 화내는성격 12 | 엄마진정하셨.. | 2013/08/06 | 3,204 |
283433 | 서울에 뷔페 괜찮은 데 있나요? 2 | 뷔페 | 2013/08/06 | 991 |
283432 | 오후의 뉴스 | ㅍㅍ | 2013/08/06 | 622 |
283431 | 아이 교육적금? | 도도맘 | 2013/08/06 | 783 |
283430 | 대전 웬일이래요 28 | .. | 2013/08/06 | 19,201 |
283429 | 대구날씨 무섭네요. 7 | 헉 | 2013/08/06 | 2,021 |
283428 | 방금 오늘 두 번째 만선 배가 회항했네요~ 32 | 재미지다 | 2013/08/06 | 11,577 |
283427 | 천둥번개쳐요 | 대전 | 2013/08/06 | 591 |
283426 | 4살 딸의 억지 어떻게 훈육해야할까요 7 | 엄마 | 2013/08/06 | 2,793 |
283425 | c컵 브라 괜찮은브랜드 없나요? 14 | 감자꽃 | 2013/08/06 | 3,942 |
283424 | 훈훈하고 착한 피아노 페스티벌 하네요 :-) | 퐁당퐁당 | 2013/08/06 | 667 |
283423 | 수술시 소변줄은 왜 꽂나요? 9 | 궁금 | 2013/08/06 | 6,561 |
283422 | 컴퓨터가 고장나니 아들이 공부해요ㅋㅋ 3 | 진홍주 | 2013/08/06 | 858 |
283421 | 스페인여행 질문있습니다 12 | 그라시아스 | 2013/08/06 | 2,040 |
283420 | 현직 교사의 1인 시위... 아빠와 아들은 왜 이럴까 | 샬랄라 | 2013/08/06 | 1,195 |
283419 | 핫스팟 켜 달라고 하는 직장동료 8 | 흠 | 2013/08/06 | 4,044 |
283418 | 스윗 소로-"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1 | 연애 시대o.. | 2013/08/06 | 1,024 |
283417 | 여자이름 끝에 지는 어때요? 2 | ㄴㄴ | 2013/08/06 | 1,642 |
283416 | 최근 유럽패키지 여행 다녀오신분 9 | 여행 | 2013/08/06 | 2,903 |
283415 | 신랑이 풍치때문에 고생인데 궁금해서 여쭈어요. 2 | 치과 | 2013/08/06 | 1,615 |
283414 | 친정엄마 차 3일 쓰는 동안 보험 뭐 들어야 해요? 6 | 도와주세요 | 2013/08/06 | 1,381 |
283413 | 지아 (아빠어디가) 글 또 지웠네요 6 | ... | 2013/08/06 | 5,816 |
283412 | 전세아파트 베란다 빗물관 수리는 누가? 5 | 광화문 | 2013/08/06 | 1,498 |
283411 | 이 선풍기 좋다!! 하시는 거 있으신가요? 14 | 선풍기 | 2013/08/06 | 3,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