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맛있고 늦게까지 하는 즉석떡볶이집은 어딜까요..

착한 언니되기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3-06-25 15:58:23

오늘 동생이 9시쯤에 인천공항에  도착합니다.

미국에서 박사공부하다 찌든 동생이ㅠㅠ 오랜만에 한국에 옵니다.

동생이 미국에서부터 계속 즉석떡볶이 먹고싶다고 공항에서 내리면

집보다 신당동 가서 떡볶이먹고싶다고 했거든요..

신당동떡볶이가 맛없는거 동생이 몰라요..ㅠㅠ

그래서 제가 일단 알아본다고 했는데..미국에서 비행기타기 전에도

즉석떡볶이먹고싶다고 카톡메세지를 보냈어요..

비행기도 표가 없어 겨우 구해서 경유하는 비행기를 타고와도

즉석떡볶이면 된다고하니 지금 생각으론 맛이 없어도 그냥 신당동떡볶이타운으로 갈까하다

혹시나싶어 제 삶의 지식인이 82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오늘 9시에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홍대나 어디를 가면 10시쯤인데...

일단 제 차가 있으니 기동성은 문제없습니다.

늦게까지 하니느 맛있는 즉석떡볶이집이 아시면 알려주세요..

제가 -8살동안되도록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IP : 112.150.xxx.1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5 4:12 PM (118.33.xxx.104)

    홍대 또보겠지 떡볶이집이 10시까지 하네요 ㅠㅠ
    홍대 상상마당 건너편에 박군네떡볶이는 24시간 해요. 신당동보단 나은데 전 개인적으로 또보겠지가 더 맛있었구요. 먹쉬돈나나 즉석떡볶이 와이프씨도 (다 홍대) 괜찮았는데 영업시간이 아무래도 분식집이다 보니 열시 전에 마감할꺼에요 ㅠㅠ
    참 박군네는 양이 적은편이니 사리 추가하는거 추천드려요.

  • 2. 압구정 서강쇠..
    '13.6.25 4:30 PM (14.52.xxx.174)

    죠스 보다 맛있는 것 같아요. 왠지 젓갈이 살짝 들어 간듯한 맛인데.. 며칠 있으면 생각나더라구요.

  • 3. 어디든
    '13.6.25 4:36 PM (118.223.xxx.58)

    즉석떡볶이라니 맛있다는 곳에서 공항가시기 전에 사두셨다가 픽업해서 집에와서 드시면 되겠네요.

  • 4. 봄햇살
    '13.6.25 4:44 PM (112.172.xxx.52)

    맛있는집에서 포장해서 집에서 편하게 드시는 방법이 좋겠어요... 맛있는집은...어딘지 몰라 죄송.ㅎㅎ

  • 5. ...
    '13.6.25 4:54 PM (121.160.xxx.38)

    집이 어디세요? 잠실 지하 상가에 즉석떢복이집 포장 가능해서 나중에 집에서 넣고 끓이기만 하면 되거던요. 아님, 공항서 가는길에 신당동 가면 늦게까지 할걸요?

  • 6. 개인차이 겠지만
    '13.6.25 4:56 PM (218.48.xxx.106)

    저는 죠스 영 아니에요 젓갈이 들어 갔다면 은근 중독성있는 맛이 나겠네요 먹고싶당

  • 7. ^^
    '13.6.25 5:07 PM (203.242.xxx.19)

    신당동 떡볶이 별로예요
    홍대 또보겠지 맛있고요 (약간 달긴 하지만 깻잎이 들어있고, 어묵도 좋은 거 씁니다)
    공항 가기 전에 포장해서 집에서 끓여 드세요

  • 8. 잔잔한4월에
    '13.6.25 9:08 PM (112.187.xxx.116)

    신당동떡복이는 맛으로 가는게 아니지요.
    분위기에요.

    가족모두가 가서
    떡뽁이에 단무지먹고, 아이스크림먹고,
    과일빙수먹으면서 시간보내기 딱 좋은거죠.

    맛으로 찾으려면 국대떡복기나 죠스떡복기를 가야죠.
    튀김에 순대. 이런거 드시면될겁니다.

    차라리 안국동에 내리셔서 인사동길좀 걷고
    정독도서관앞 길에 있는 꼬치집과 떡복기(국대인거 같은데)
    먹고 시간보내시면 좋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254 임성한 드라마 보면 웃긴게 10 ..... 2013/06/26 3,555
267253 끄라비 자유 여행에 대해 3 싱쯔 2013/06/26 1,656
267252 삼성전자 하락을 보니 며칠전 블로그가 생각나서요 2 현운 2013/06/26 2,572
267251 아이가 먹던 빵에서 날카로운 플라스틱이 나왔어요 2 빵순이 2013/06/26 646
267250 "KTX 경쟁체제 도입" - 이 말이 KTX .. 2 올게 오네요.. 2013/06/26 506
267249 시라노 연애 조작단 보다보니 혼자 보기 아깝네요. 1 솔방울 2013/06/26 1,484
267248 동유럽여행일정 중 어느것이 나은가요? 7 여행 2013/06/26 1,978
267247 기자라는 넘들, 연예인들 비리는 죽어라고 잡아내네요 4 근데 2013/06/26 1,142
267246 일말의 순정 보시나요? 저 지겨운 삼각관계로 끝까지 얘기 끌어.. 3 아우... 2013/06/26 941
267245 얼굴에 열이 나는데 안식네요.. 1 ... 2013/06/26 507
267244 이 분위기에 죄송합니다만.. 상추요(야채)~ 33 ..... 2013/06/26 4,455
267243 KTX 민영화의 시작 ? 1 ..... 2013/06/26 497
267242 방콕 수완나품공항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뭐하죠? 17 태국여행 2013/06/26 6,631
267241 정문헌은 아버지가 개누리쪽 의원이었네요 9 ㅡㅡ 2013/06/26 960
267240 아이패드5 세대 언제나오는지 아시는분계세요? 키움 2013/06/26 326
267239 친정부모님의 간섭 5 산길 2013/06/26 1,739
267238 진짜내가 한국사람인게 쪽팔립니다.. 5 진짜로. 2013/06/26 2,132
267237 브리지트 바르도 예전 화보를 봤어요 14 바르도스타일.. 2013/06/26 2,773
267236 김치 냉장고 딤채와 삼성 인터넷 구매시 ~~도와줘요 고민 2013/06/26 1,251
267235 여행패션보다 이해가 더 안가는 건 여대생 패션 11 Love 2013/06/26 5,067
267234 시어머니의 본모습을 알게되면서 너무 실망이네요 41 .... 2013/06/26 13,776
267233 [사용성조사 모집] 메모리시트, 자동주차 기능 차량 보유자 팀인터페이스.. 2013/06/26 323
267232 김무성이 대선유세 때 부산에서 남북 대화록 낭독했다고 고백! 12 대박 2013/06/26 1,454
267231 홈쇼핑상품중 브라세트 실속있고 품질좋은거 소개 부탁드립니다 2 홈쇼핑 2013/06/26 1,402
267230 워드 문서에 페이지수 넣기 3 mornin.. 2013/06/26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