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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도 배에 11자 복근 가능한가요?

Blue sky 조회수 : 2,912
작성일 : 2013-06-25 12:21:57

그러니까 애낳고 뱃살 늘어진 여인도 운동하면 11자 복근이나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날씬한 처녀들 배처럼 늘어짐 없는 배 만들수 있나요?

어찌 보면 가능한 거 같기도 하고 또 어떻게 생각하면 이미 애 가졌을 때

배터서 배 부분 살이 늘어나 있는데 그게 어떻게 운동한다고 없어지나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운동으로 유명한 그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 정 뭐라는 사람도 40대고 애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니까 가능한 거 같기도 하고 또 달리 생각하니 평범한 사람이 그것도

아무 것도 안 하고 집에 있는 사람 아닌 담에야 어떻게 그 사람 정도로 운동하나 싶으니

안 될 것 같기도 하고 전에 어떤 여자 분 운동도 운동이지만 너무 동안이어서 사람들 놀라게 했던

그 분도 40대에 애도 있는 것 같은데 몸매보면 배 날씬 한 것 같고 하긴 그 분도 하루 종일

운동만 했을 것 같기도 하고.

어쨋든 그런 사람은 너무 멀고 그냥 평범한 사람 직장 다니며 사는 사람 중에

그래도 운동해서 배 전에는 쳐졌는데 이제는 날씬하다는 분 있나요?

있다면 무얼 어떻게 해야 되죠?

걷는다면 살은 빠져도 탄력은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전 몸무게는 그냥 키 167에 51킬로 정도니 괜찮은데 배는 뱃살이 쳐져요 ㅠㅠ

적게 먹고 요가 해도 이것도 힘든데 사실 ㅠㅠ  근데도 배는 별로 나아진 게 없어 의욕을 잃어가는 사람이 물어봅니다.  

 

덧붙이기: 11자 있다는 분들, 탄력 있다는 분들 있으신데 운동법도 좀 자세히 알려줘서 모두 잘 살아보아요 ^^

 

IP : 120.142.xxx.4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5 12:26 PM (119.148.xxx.181)

    안에 복근이 있어도, 겉에 피부 늘어났던건 힘든거 같아요.
    그래도 살 빠지면 줄어들긴 하는데..원래 살 안쪗던 사람하고는 틀려요.
    그래서 결국 피부 좀 잘라내는 성형수술 하는 사람도 있고요..
    대개는 옷 입으면 안 보이니까 대충 가리고 살겠죠.

  • 2.
    '13.6.25 12:26 PM (1.232.xxx.182)

    안되진 않지만 무척 힘들겠죠.
    만드는 것도 어렵지만 유지는 더더욱 어렵고요.
    나이도 나이지만 여자는 근육 만드는 게 어려워요.

  • 3. 중요한건
    '13.6.25 12:31 PM (121.165.xxx.189)

    만삭이었을때 배는 컸어도 트지 않는 살성을 가진 사람이라야
    복구가 됩니다.
    트지 않았던 배라면 꾸준한 근력운동으로 탄력 찾으면 멀쩡해져요.
    단, 많이 텄었다면 그 튼 만큼 더 늘어난거여서
    아무리 운동해도 출산전처럼은 안돼요.
    그리고 트지 않았었어도 30대 중반 전에는 빼고 운동해야
    복구가 가능하지, 40 넘은 노산인 경우엔
    남은피부가 어느 정도는 눈에 띄어요.
    탄력복구가 그만큼 안되는거죠.

  • 4. ..
    '13.6.25 12:35 PM (112.170.xxx.82)

    저 님보다 더 나가는데, 40대, 11자 있어요. 물론 힘 줬을때.. 힘 빼면 늘어진 살 그냥 덜렁하죠. 그래도 근육 없을때에 비해선 매우 양호함.. 운동은 하루종일 하지는 않았고 꾸준히.

  • 5. ian마미
    '13.6.25 1:07 PM (211.36.xxx.124)

    저 11복근 있는데 39입니다.
    임신했을때 배 하나도 안 텄고 뱃살 고민해 본 적 없는 편이긴 해요~~
    아이 낳기 전 윗몸 일으키기는 쉽게 자주 한 편이구요.
    올 해 배가 좀 나온다 싶어서 운동은 꾸준히 합니다.

    주로 누워서 주3회, 다리 들고 상체 들어 버티거나, 다리 들어 지전거 타기 1000개, 주2회 수영 25m 왕복 30 바퀴. . . 하루 30~1시간 걷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건 현미밥 먹어요~~
    음료수나 과일 주스는 안 먹고 물 많이 먹고, 채소랑 고기도 다 잘 먹습니다. 운동을 많이해서 먹는 건 많이 먹는 편이예요~~~

  • 6. 42세
    '13.6.25 3:33 PM (112.169.xxx.131)

    11자 복근 가능합니다. 운동 5년전부터 했구요. 운동초기에는 윗님말씀처럼 배에 근육은 잡히는데 아무래도 두번 늘어났다 줄어든 살이라 늘어진 살과 근육의 괴리가 있었는데, 지금은 그냥 탄탄합니다.^^ 딱붙는 티나 비키니도 별 부담없구요. 운동은 5년동안 유럽 여행기간 2-3주 정도 빼고는 최소 주 4회했습니다. 요가+스트레칭+유산소 섞어서요. 살이 튼 부분은 없구요.

  • 7.
    '13.6.25 7:04 PM (114.200.xxx.65)

    밸리댄스와 다리들기로 복근 생겼슴다
    대학때까지 퉁퉁했기 때문에
    저도 제 배가 신기해요
    43 세 입니다

  • 8. 서른아홉
    '13.6.25 11:24 PM (221.165.xxx.72)

    40대는 아직 아니고, 출산 경험 없어 좀 거져 먹은 부분이 있지만 저만의 비법이 있기에 굳이 답글 달아봅니다
    저는 하루종일 배에 힘을 주고 있어요
    버릇일랄까 습관이랄까.... 어쨌거나 하루종일 배에 힘을 꽉 !!!!!!
    뭐, 쑥스러운 얘기지만 허리라인이 좀 예술이에요
    배 탱글탱글하고 11자 라인 당연 있습니다
    물론 운동도 가볍게 하는데 운동하기 전에도 복근은 있었어요
    돈 드는 거 아니니 한 번 해보세요
    근데, 진짜 근무 중에도, 운전 중에도 배에 힘 주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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