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준 아내는요 82와는 다른 결정

무슨 맘?? 조회수 : 14,460
작성일 : 2013-06-25 11:20:33

82자게에서는 남편의 외도나 혼외 관계발각시 대부분 (물론 100퍼는 아니구요)

헤어져라고들 하시잖아요

근데 어제 은행갔다가 우연히 잡지책봤더니

박준 미장원 원장 와이프 인터뷰글  있더라구요

대~~충 보니까 남편 면회도 다녀오고 회사도 자기가 알아서 경영하고 뭐 등등

남편을 감싸안고 가는 모습이더라구요 -뭐 맘이 아프다 이러면서

 

그글 보면서 82와 현실은 다른건가?생각했어요

윤창중이도 그렇고 신정아 사건의 남자도 그렇고 이혼했다 소리는 아직 없잖아요

IP : 61.82.xxx.151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5 11:22 AM (110.14.xxx.155)

    20여년전에도 박준 바람기 유명했던거 같은데..
    지금까지 참은거 새삼스럽지도 않고 이혼으로 잃을게 많은 이유도 있겠죠
    미용실은 원래 와이프가 더 솜씨도 있고 유능하다고 했어요

  • 2. 레기나
    '13.6.25 11:23 AM (163.239.xxx.10)

    스스로 선택한 거겠죠 아니면 둘 중 하나 이혼할만큼 자신을 사랑하지 않던가 남편을 자기보다 더 사랑하던가. 뭐가 되었건............ 전 이혼도 개인의 선택이고 결혼도 개인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그 사람이 스스로 선택한 삶이잖아요 그리고 저 부인은 그냥 덮으려 노력하겠지요
    이혼을 옹호하는 거 아니지만 자신이 너무나 소중한 사람은 저런 거 견디지 못 해요

  • 3. 현실
    '13.6.25 11:23 AM (183.102.xxx.20)

    실지로 돈 많은 남자들은 잘 이혼당하지 않아요.
    돈도 없고 무능하면서 성질도 나쁜데가 외도까지 하면
    그 때 이혼당하죠.

  • 4. ...
    '13.6.25 11:23 AM (1.246.xxx.6)

    82가 누군가요?
    여기서 뭐 단체로 성명서라도 냈나요?

  • 5. 박준을
    '13.6.25 11:23 AM (116.39.xxx.87)

    살릴사람은 와이프 밖에 없어요
    와이프는 사업이 걸린 문제니 당연히 박준과 한팀으로 가죠
    당연한거에요
    그런데 시간이 이혼할 확률이 높아져요
    박준을 딱 엎드려 와이프에게 감사하면 지내면 괜찮은데
    망각의 동물이잖아요
    버릇나오고 와이프는 진짜 아니구나 느낄때까지 가면...

  • 6. ..
    '13.6.25 11:24 AM (175.197.xxx.72)

    힐러리도 용서했는데요뭐

  • 7. ...
    '13.6.25 11:26 AM (61.74.xxx.243)

    재벌 부인들 보세요. 재벌남자들 대놓고 여자만나도 이혼안합니다. 재벌부인으로서 누리는게 있으니까 안하는게 더 이익이라고 생각해서 안하죠. 물론 재벌부인으로서 누리는 이익보다 더 큰 다른 이익이 있으면 이혼하겠죠.

  • 8. ㅇㄴ
    '13.6.25 11:27 AM (115.126.xxx.33)

    사회적으로 지탄 받을 만큼 받았잖아여...

    국민 3분의2가 다 아는데...
    국민 절반이상이..다 부인을 동정할 텐데...

    뭐 굳이 이혼할 필요도 없겠죠...
    맘 넓은 아내라는 평도받을 테고....
    이혼 안 하는 게 그 부부한테
    서로 윈윈...

    나라면 딱 싫지만

  • 9. 재벌부인도
    '13.6.25 11:28 AM (116.39.xxx.87)

    이혼하잖아요?
    전두환 아들들 한두번 결혼했나요 그집은 다 없고 돈과 권력만 있는 집
    그레도 이혼합니다

  • 10. 오스메
    '13.6.25 11:28 AM (125.139.xxx.231)

    그렇다고 회사 죽이면 되나요. 딸린 식구들이 몇명인데. 가장 이성적인 선택이죠. 그리고 본인은 남편에게 甲중 甲이 될 수 있겠죠.

  • 11. 더러워도
    '13.6.25 11:29 AM (2.219.xxx.12)

    괜찮은가보죠.. 리스여서 할 일도 없던가.. 정상적 관계면 그걸 알고는 트라우마와서 부부관계 자체가 안되고 심리적 스트레스가 넘 심하니 어쩔 수 없이 이혼할지도 모를 일이고요..

  • 12. 82
    '13.6.25 11:30 AM (114.205.xxx.163)

    어디서 그러던가요?
    82에서 그런식으로 조언하지않습니다
    경제력없는 전업주부인 경우 이혼 신중하고 또 신중해라
    남편 현금인출기라고 생각하고 살아라
    언제나 자기이익을 최고로 여기라는 조언이 더 많습니다만..

  • 13. 더러워도
    '13.6.25 11:31 AM (2.219.xxx.12)

    더럽다, 저 더러운 걸 다시 어딜 들이 대려 할까 생각하면 이혼이 정답..
    더러워도 닿을 일 없고 나한테 묻힐 일 없으니, 걍 노예로 평생 돈이나 벌게 하자.. 뭐 이러면 가능할듯

  • 14. ..
    '13.6.25 11:33 AM (121.160.xxx.196)

    노예로 돈 벌게 하자는 마인드는 여자들 생각이지 결국 남자 돈에 빌붙어 있으면서
    자기 합리화하는거죠.

  • 15. 공주병딸엄마
    '13.6.25 11:37 AM (14.39.xxx.102)

    사랑이 아닌 사업적 파트너 관계니깐 더 쉽게 용서하겠죠.

    남편을 정말 사랑하고 신뢰하고 믿었다면 용서가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와이프가 몰랐을까요?

    바람핀게 기가 막힌게 아니고 들킨게 더 화가 나겠죠.

  • 16.
    '13.6.25 11:38 AM (2.219.xxx.12)

    마구 굴리고, 돈으로 성을 사고 파는 짓을 하는 남자사람한테 들러붙을 똥파리들 오죽 많겠어요 .. 어차피 그 돈 눈 먼 돈되니
    그나마 법적 계약 내에서 정당하게 받자는거죠

  • 17. ...
    '13.6.25 11:41 AM (61.74.xxx.243)

    누구다 다 자신의 이익이되는 방향으로 행동해요. 손해보는 방향으로 행동하면 멍청하다고 욕하겠죠. 남편이 바람을 폈을때 어떻게 판단하고 결정하는게 최선인지 물어보는 질문자체가 본인에게 유리한 방향을 모색하는 거잖아요. 이혼을 안하는게 이익이되니 이혼을 안하는거고, 이혼을 하는게 이익이 되니까 이혼을 하겠죠. 그러니까 옳고 그르다 이런 차원이 결코 아니고, 각자 이기적으로 사는거죠.

  • 18. ..
    '13.6.25 11:43 AM (114.205.xxx.163)

    어차피 부부 세월지나가면 사랑으로 사는거 아닙니다
    자식땜에 살고 경제적인 이유로 살고
    남자들은 헤어지고 뭐 하는거 자체가 다 귀찮아서 그냥 산다고 하는게 이혼안하는 이유1위로 진짜 설문조사에서 나왔었어요
    사랑사랑 하는거 너무 웃기고요
    사업하는 남자치고 여자관계 클린한 인간 거의 못봤어요
    돈과 여자는 쌍으로 같이 가는 관계 성불구자 아닌 다음에는 돈많은데 여자 안찾는 남자 없다고 보면 됩니다
    그럼 그 많은 사업가의 부인들이 남편 하나 바라보고 그좋은 사모님자리 박차고 나와야 하는 이유는 뭔가요
    남편이란 인간이 먼저 약속을 깼고 지는 즐겁고 피해보는거 하나없는데 왜 여자만 피해봐야합니까
    현실적으로 이혼하고 나오면 여자만 손해예요
    이해관계로 사는 부부사이라면 취할건 취하고 포기할건 포기하고 사는겁니다
    그게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사는거죠
    사랑 믿음 이런 타령이 더 웃깁니다

  • 19. 브랜드 가치
    '13.6.25 11:46 AM (59.23.xxx.127)

    남 주기 아까우니까 끝까지 갖고 있는 거죠.

    하지만 그 속이라고 편하겠습니까.
    힐러리도 여러번 폭발했다죠.

  • 20. 지들은
    '13.6.25 11:47 AM (2.219.xxx.12)

    룸에서 마구 성을 사고 주무르고 변태짓 다 하다가
    와이프한테는 정신적 사랑과 육체적 사랑이 잘 조화된 완전한 사랑을 갈구하다니
    미친 x 들 많아요... 와이프는 냉정하게 손익을 따져서 완전한 사랑을 자식에게
    베풀고자 움직일 따름.. 사랑은 개나 줘버리세요.. 드런 남자들

  • 21. 속삭임
    '13.6.25 11:47 AM (118.33.xxx.192)

    엄앵란씨 보세요.

    절대 못헤어지고 옆에 두는 사람들 있습니다. 다 당사자들 선택일뿐.

  • 22. 착각
    '13.6.25 11:56 AM (112.179.xxx.120)

    82에 상주하는 죽순이 몇몇의 댓글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는..
    가끔보면 착각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23. ..
    '13.6.25 11:56 AM (1.224.xxx.197)

    그래도
    남편덕에 호강하고
    살았었다싶은가보죠

  • 24. ..
    '13.6.25 12:20 PM (119.207.xxx.138)

    걱정마세요 박준은 말년에 마누라한테 그대로 지가 한 업보 다 고스란히 받을겁니다

  • 25. 원래
    '13.6.25 12:37 PM (175.117.xxx.233)

    돈많은 남자들은 바람피워도 이혼 안당해요

  • 26. 이건
    '13.6.25 12:54 PM (59.13.xxx.145)

    이혼해서 이길 게임이 아니예요.

    박준 부부의 경우, 클린턴 부부처럼
    배우자가 바람 피웠다고 픽 토라져서 이혼한다고 이기는 게임이 아니거든요.

    이혼 안 하고 골탕먹이고 괴롭히는 방법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이혼 안한다고 여자가 다 참고 산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빌 클린턴이나 박준씨나 이혼 당하는 게 어찌보면 넥스트 베스트씽이었을 수도 있지만
    결국은 최선을 위해
    이혼 안 해주는 여자한테 코 꿰어 사는거죠.

    결코 맘이 편치만은 않을거예요. 부부 모두. 그래도 사회적 동물이라 사회활동하며 잊고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겁니다.

  • 27. ..
    '13.6.25 7:01 PM (175.209.xxx.55)

    그 속을 어떻게 알겠어요?
    어떤 마음을 품고 품고 가겠다는건지
    박준 와이프만 알겠죠.

  • 28. vhsl
    '13.6.25 7:36 PM (49.1.xxx.81)

    힐러리자서전읽어보세요...
    머리좋은여자들은 역시 달라요...
    글솜씨가없어서 다 적지는 못하지만
    남자의 바람끼때문에 속은 상하지만 그것은 사막의 모레알 같은것처럼 생각해요.
    더 큰 목표를 위해서는 그냥 넘기죠.
    사업상 파트너라고 생각하더군요...

  • 29. 이혼하라고
    '13.6.25 8:07 PM (14.52.xxx.59)

    댓글이나 달지 실제로는 바람핀 남편의 10%도 이혼 안할겁니다

  • 30. //
    '13.6.25 8:27 PM (1.247.xxx.4)

    박준은 바람도 폈겠지만 성추행내지는 성폭행한거 아니었나요?
    그래서 김방에 들어간거고
    돈으로 합의해서 나왔지만

    단순 바람도 아니고 성범죄 자인데 이혼 안하고 사는것 보면 참 대단하네요

  • 31. 부부보단
    '13.6.25 8:52 PM (218.54.xxx.227)

    사업파크너쪽으로 비중을 더 뒀나보죠

  • 32. 그러게요.
    '13.6.25 9:10 PM (211.243.xxx.204)

    단순 바람도 아니고 상습적 성추행에 강간범이라.......
    저건 감싸주는게 아니라 진즉에 포기한 부부관계네요.
    사업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면 구태여 이혼해서 득될게 없단 판단인건지....

  • 33. 젤리돼지핑크
    '13.6.25 11:16 PM (180.64.xxx.211)

    저런 인간들 마누라에게 무진장 잘해줘요. 그래서 못떠나는거래요.

  • 34.
    '13.6.26 12:16 AM (125.186.xxx.25)



    돈때문이 아니겠어요?

  • 35. 그리고
    '13.6.26 12:16 AM (125.186.xxx.25)

    그리고

    나이가 있는 분들은 남편 바람나도 남자가 그럴수 있지로 생각하는것에 대해

    아주 멘붕이 온다는..

  • 36. 돈과 권력이
    '13.6.26 12:28 AM (222.119.xxx.214)

    주는 힘이 크고 이혼을 하는것 보다는 안하는것이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줄 알기 때문이 아닐까요
    그 속을 들어가 보지 않아서 속 마음은 모르겠지만요.

    박준마누라나 힐러리나 남편이 그 자리 오르기까지 얼마나 열심히 내조하고 했겠어요.
    지금와서 털고 빠이빠이 하면 글쎄 누구 손해일까요
    남자 바람피고 외도한다고 다 이혼하는건 아니예요.
    특히 돈 있고 힘있는 남자들은 쉽게 이혼 안당해요.

    밖에서도 딴짓한다고 속썩이고 안에있는 마누라한테 딱히 잘하지 않는다고 해도
    참고 사는 여자들 있어요.

  • 37.
    '13.6.26 10:08 AM (223.33.xxx.30)

    그런데 클린턴이 어디 흔한가요?
    헤어 디자이너 박준도 그렇고.

  • 38. ..
    '13.6.26 10:52 AM (211.176.xxx.112)

    배우자가 빚을 져도 그건 배우자의 것일 뿐인데, 배우자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해서 비난받을 이유는 없죠. 범죄행위를 알고도 방치했는지 어땠는지는 알 수 없는 거구요. 배우자가 범죄를 저지른 것과 이혼은 별개죠. 범죄를 이혼사유 삼아 이혼할 수도 있고 다른 큰 이유가 있으면 안 할 수도 있는 거죠. 이혼을 하든 말든 그건 개인의 자유죠. 범죄자인 걸 알고 결혼한 것과 결혼 중에 범죄를 저지른 배우자와 이혼하지 않는 것은 다르죠. 범죄자인 걸 알면서도 결혼한 자는 머리가 나쁘다는 폄훼의 대상이 될 수 있지만 후자는 함부로 말할 수 없다고 봅니다. 당장 이혼하지 않는다고 해서 이혼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오산이구요. 결혼을 결정하는 데 절차가 있듯이 이혼에도 절차가 있는 거죠. 엮이는 데에도 시간이 필요하고 그 엮일 걸 푸는데도 시간은 필요하죠. 그건 당사자만이 아는 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640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6 **** 2013/06/26 2,275
267639 잔잔한 4월에 님. 왜 그러시는지 26 ... 2013/06/26 5,631
267638 100분 토론 시작하네요. 4 ........ 2013/06/26 976
267637 언니님들께 공손히 여쭤봅니다. (임대 재계약 관련) 1 미맘 2013/06/26 627
267636 연예병사 안마 시술소 출입 논란.... ! 17 오십팔다시구.. 2013/06/26 8,407
267635 국정원 국정조사 2차 청원 20만 넘었네요 10 고맙습니다... 2013/06/26 884
267634 말 수 적은 여성분들 연애는 어떻게 하셨나요? 10 ㅇㅇ 2013/06/26 8,193
267633 버럭하는 성질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5 못된성질 2013/06/25 1,342
267632 요리를 배우는중인데 음식을 쉽게 버리는 여자들이 정말 혐오스러워.. 71 갤럭시 2013/06/25 12,877
267631 송도사시는분들.. 8 2013/06/25 1,669
267630 발 볼 넓은 사람은 어떤 샌들이 예쁠까요? 7 네ᆞ넓어요 2013/06/25 2,955
267629 구가의 서 마지막회 너무 허접하지 않았나요? 18 개허접 2013/06/25 3,259
267628 박원순 시장님 어쩜 ♡ 19 Golden.. 2013/06/25 2,282
267627 연예병사가 물타기라는 생각은 이해부족이지요. 3 2013/06/25 870
267626 하나로마트 사업장매장에서 장 보시는분 ? 4 5식구 2013/06/25 1,118
267625 노무현은 이렇게 말했다 "NLL 바꾼다 어쩐다가 아니고.. 샬랄라 2013/06/25 1,030
267624 아주아주아주 간단한 영어인데 모르겠어요 미치겠어요 ㅠ 3 도와주세요 .. 2013/06/25 1,635
267623 아기랑 비행기타고 갈때 어떤 좌석이 좋을까요? 8 에미레이트항.. 2013/06/25 2,743
267622 나물 해먹고 싶어요..도와주세요^^;; 9 .. 2013/06/25 1,440
267621 혹시 클래식 음악 해설 해 주는 인터넷 싸이트 없나요? 1 음악 2013/06/25 849
267620 짠돌이 신랑이 웬일로 예쁜짓을 했네요~~ 9 서쪽해서 해.. 2013/06/25 2,086
267619 ‘평화와 통일의 열쇠’는 바로 ‘젊은이’ 스윗길 2013/06/25 297
267618 구가의서 14 잔잔한4월에.. 2013/06/25 2,558
267617 7살 딸아이 한의원에서 보약좀 먹이고 싶은데요 잘보는데 추천좀 .. 3 택이처 2013/06/25 1,362
267616 뒷굼치로 걷는 사람들 일부러 그렇게 걷는건가요? 4 ㅇㅇㅇ 2013/06/25 1,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