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미사는 저의 휴식처이자 마음의 위로처 입니다.
오늘도 예외없이 성당에서 미사드렸습니다.
끝나고 노신부님이 할말이 있으니 잠시 앉으라 하시더군요.
요지는 김대중, 노무현 빨갱이 정부 때문에 다 빨갱이가 됐다는 말씀이십니다.
다들 수긍하는 분위기이고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이제 색깔 논쟁으로 지친 영혼은 어디로 가야 한답니까..
중립을 지키기가 그렇게도 어렵던가요? 신부님..
매일 미사는 저의 휴식처이자 마음의 위로처 입니다.
오늘도 예외없이 성당에서 미사드렸습니다.
끝나고 노신부님이 할말이 있으니 잠시 앉으라 하시더군요.
요지는 김대중, 노무현 빨갱이 정부 때문에 다 빨갱이가 됐다는 말씀이십니다.
다들 수긍하는 분위기이고 고개를 끄덕끄덕합니다.
이제 색깔 논쟁으로 지친 영혼은 어디로 가야 한답니까..
중립을 지키기가 그렇게도 어렵던가요? 신부님..
무슨 종교든 사심이 개입되면 그 순간부터 부정적인 모습이 보이는 거죠 카톨릭은 개인의 신앙이 우선하긴 하니 .......돈까밀로소설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거기 나오는 젊은 신부의 설교가 너무 싫어 도로가 개척되서 그 성당 교우들이 길을 개척해 다른 성당으로 온다고.........
그 신부님의 의견이 그런 거니까요 나이 드신 신부님중엔 보수적이신 분들도 꽤 많으세요
우리 성당도....
한동안 안나가다 큰맘 먹고 나갔는데,,,
신자들의 기도 때 대통령을 위한 기도 하더라는...
어이 없어서 안나가여...
문제는 다른 성당도 안간다는 ;;;;;;;
답글 감사합니다.
조금 전까지 무겁던 제 영혼이 가벼워졌어요.
주님 안에서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그런 경우 많았는데 결국 성경말씀을 보면, 우리는 성당을 믿는 것도 신부님을 믿는 것도 아니고 하느님 말씀을 내 자신 안에서 믿는 것이니 연연치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김수환 추기경이 하늘에서 슬퍼하시겠다~~~
천주교가 5.18때 암묵적으로 뒤에서 도와준거는 기정사실인데~~
정의는 어디로 갔을까?
이럴때는 종교인들 정치얘기 하지말라 하고 싶어진다.
예로부터 천주교는 약자의 편에서있었는데....
정의는 어디로갔을까?
어느 성당인지 항의 하고 싶습니다.
저 천주교신자입니다.
어느성당인지 진실로 궁금하네요.
우리성당 신부님은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소속이신데 (것도 최근에 안일), 대부분 성당분들 엄청 못마땅해 하시더라구요. 4년넘게 한번도 정치적발언 하신적도 없는데... 김수환추기경님이 통곡하시겠어요...
저도 어떤 성당인지 궁금합니다.
개신교랑 천주교는 달라요. 신부님들이 해서 안되는 언행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고하세요.
매일 미사 하시는 분이 이런곳에 이런 말씀 하고싶으신지요.
불만있으심 교구에 이야기하시든지, 아님 성당 홈페이지나 개인적으로 신부님 만나뵙고
거북하다 말씀 드리면 되지요.
성당안에서 벌어지는 일은 왜 이곳에서 이러세요.
님이 이런 댓글을 달 자유가 있듯이
저도 이런 글을 쓸 자유가 있습니다.
불편하시면 글 패쓰하시면 됩니다.
원글님, 신자 맞으세요?
자신만이 옳다고 생각하시나요?
한 번 스스로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