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와대 할말 없다? 할 말 없기도 하겠다만.

이거저거 조회수 : 561
작성일 : 2013-06-25 10:52:33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3/06/24/0200000000AKR2013062421395100...

문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국정원이 불법을 불법으로 덮으려고 한다"며 "대통령 직속기관인 국정원이 청와대의 지시나 허락 없이 했을까요? 그렇다면 국정원장은 해임감"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원 선거개입 사건의 국정조사를 피하려고 국익을 내팽개치는 박근혜정부의 모습이 참 실망스럽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또한 국정원이 2급비밀로 보관해온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일반문서로 재분류해 배포한 데 대해 "그 대화록을 대통령기록물이 아닌 것으로 다루는 행위에 대해 반드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ㅡㅡㅡㅡ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30625040113428&RIGHT...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청와대 "할 말 없다" 노코멘트

 

청와대 관계자는 "(청와대의) 입장 표명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도 "할 말이 없다. 노코멘트"라고 선을 그었다. 사실상 여야 정치권의 후속 대응을 신중하게 지켜보겠다는 태도로 풀이된다. 자칫 청와대가 회의록 공개 과정에 사전 개입했다거나, 회의록 공개 이후 정치권에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처럼 비쳐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하는 모습이다. 국정원의 회의록 공개 직전 박근혜 대통령이 이정현 홍보수석을 통해 "그것(절차)은 국회가 논의해서 할 일"이라고 언급한 것의 연장선으로도 볼 수 있다.

 

ㅡㅡㅡㅡㅡㅡ

이것들이 아래위로 얄팍하네요.

이전 윤정훈 목산지 머시깽인지 댓글십알단 두목부터 국정원과 연결을 말했고 직접 보고가 들어간다고 했는데,

박근혜는 본인이 임명한 남재준이 한 일을 모르는 일이다, 할말없다고 모르쇠 까고 있네요. 남재준의 작업질로 대통령 당선된 주제에.

모르면 무능한 것이요, 모르는 척하는 거면 책임감 전무한 것이요.

나라가 발칵 뒤집힌 판국에 최최최소한 유감표명이라도 해야 할 것을 "할말없다"고 남일 말하듯 하는 저 화상이 청와대 앉아 있을 자격이나 있는지.

이제 와서 혹시라도 남재준 혼자 한 거라고 은근슬쩍 꼬리 자르진 않겠죠? 문재인 의원 비롯 민주당도 남재준 하나 덜렁 받고 말 일 아니에요.

남재준 내놓을 바에야 김무성을 내놓아라. 김무성이가 선거부정 총지휘 핵심인 거 알만한 이는 다 알테니.

 

 

문성근 트윗 

노무현 대통령의 NLL 발언록을 보면서 놀란 두 가지 사실.
1. 북한은 그것을 'NLL 포기 발언'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2. 근데 새누리당은 그것은 'NLL 포기 발언'으로 받아들였다.

 

이재화 변호사 트윗

국정원의 쿠데타를 보면서 나는 오늘 이 시간부터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칭하지 않기로 했다. 헌법과 법률을 수호할 의무가 있는 대통령이 이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저 국익도 민주주의의 가치도 모르는 패악무도한 정치패거리의 우두머리에 불과하다.

 

김진애 트윗

선거개입에 바빠서 북한 미사일발사도 몰랐던 국정원. 대외정보는 커녕 국내정치공작에 매몰된 국정원. 그를 비호하는 정권. 오늘 6.25에 무능하고 권력지키기에만 매몰된 박근혜정권을 한탄합니다. 국정원 국정조사하라!

 

마지막으로,

 김어준이 국정원선거개입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 한 말이 촌철살인이네요.

“일선의 의욕은 있었지만 거기까지다. 특히 원세훈의 기소가 아니라 직원의 불기소에 주목한다. 거기 정권의지의 코어가 있다. 말만 잘 들으면 어떤 범죄도 커버된단 시그널이자 동요 말고 지속 복종하란 밀어다. 국가안위를 위한 국정원을 정권의 존속을 위한 프락치로 계속, 쓰겠단 선언이다. 이로써 국정원의 심부름센터화가 완료됐다”

 

ㅋㅋㅋ 국정원의 심부름센터화 완료!! 뭔 말을 더 하리오.

6.25에 국정원은 국민들하고 싸우고 있네요. 국정원의 그 고급정보 갖고 선거개입 언론개입이나 해쌓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하는 것도 모르고 처앉아서 대체 국가정보기관이라는 말이 무색한 조폭 심부름센타가 딱입니다.

IP : 124.50.xxx.4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다른 트윗
    '13.6.25 10:59 AM (124.50.xxx.49)

    "문제의 핵심은 국정원과 새누리당의 NLL 논란이 논리적으로 국정원 선거개입과 별개의 사건이라는 것이다. 그 문건 공개하면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죄가 사라지나? 도둑이 잡혔는데 경찰관 아버지의 음주운전 전력여부가 관건이 되나"

  • 2. 전우용 트윗
    '13.6.25 11:05 AM (124.50.xxx.49)

    고전명작을 발췌 축약하여 어린이용으로 출판하는 사례는 많습니다. 번역자와 출판사들이 독자들 수준을 무시하던 시절에는 엉터리 책도 무척 많았죠. ‘레미제라블’의 주제를 “죄 짓곤 못 산다”로 둔갑시키는 일 같은 건 아주 흔했습니다.
    어릴 때 어린이용 ‘엉터리 고전’을 대충 읽고서는 평생 그 책 다시 안 보는 사람 많습니다. 그들은 자기가 엉터리 책 본 줄은 모르고 고전이 본래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마음에 ‘고전의 향기’가 스며들지 못하는 건, 그들 자신 탓입니다.
    언론이 흑심을 품고 사안을 엉터리로 요약하는 건, 독자들의 수준을 무시하기 때문입니다. 독자들이 무시당하는 건, 지적으로 게으르기 때문입니다. 사람을 ‘지적 노예상태’로 이끄는 건, 그 자신의 ‘지적 나태’입니다.


    발췌 축약의 최고 나쁜 사례를 보고 나니 전우용님의 트윗이 확 와닿네요. 어설프게 읽은 고전 다시 읽어야겠다는 반성도..ㅎㅎ

  • 3. 아 김어준
    '13.6.25 11:06 AM (203.247.xxx.210)

    국정원은 개명필요(선택가능)

    '프락치'
    '심부름센타'

  • 4. 조류덜!
    '13.6.25 11:33 AM (218.146.xxx.101)

    진주의료원 사태때도 닭은 말했죠......경남도민들이 결정할 일이죠.
    국정원 사태때도 닭은 말했죠......전 암것도 몰라요. 국회에서 할 일이죠.
    무식이 떽때구르르.....굴러댕기니 창피해서 원....

  • 5. 닭머리 커밍아웃?
    '13.6.25 11:55 AM (124.50.xxx.49)

    지난 대선 때 "연약한" 국정원 여직원 강제감금했다고 당당하게 떠들던 박녀가
    이젠 "국정원 댓글사건 왜 생겼는지 알지도 못한다"고. 허위사실유포 자백? 그냥 닭머리 인증?


    닭의 머리와 닭의 도덕성... 그걸로 일국의 대통령씩이나 해먹겠다고 시작부터 거짓으로 해서 끝까지 움켜쥐고 있는 모양새 보니 암담암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7889 시외숙모 조의금은 얼마나 해야할까요 2 즐거운맘 2013/06/25 1,465
267888 연예인이 동네북인가 보네요, 툭하면 연예인 사건이 터지니... 19 완전 2013/06/25 2,184
267887 왜 하필 세븐 사건이 지금? 10 ?? 2013/06/25 4,112
267886 연예병사 실태가 왜 찌라시라는거죠? 7 ........ 2013/06/25 1,808
267885 세탁후 빨리 안널어서 빨래에 냄새가 나는데 우짜야 하나요. 다시.. 11 . 2013/06/25 3,867
267884 아이 어린이집 문제예요.. 조언부탁드려요 7 얼집... 2013/06/25 1,090
267883 구가의 서 보는중인데 14 미소 2013/06/25 2,300
267882 꿈해몽대가님들 계세요?요상한꿈ㅜ 6 이가탄 2013/06/25 1,277
267881 현직기자 82% "남북회담 회의록 공개 부적절".. 샬랄라 2013/06/25 1,113
267880 이런 남편은 어떤사람일까요? 92 실체 2013/06/25 11,525
267879 바르셀로나 겨울에 여행하기 어때요? 3 스페인 2013/06/25 1,553
267878 주민등록증 상에 말소되어 있는 이름을 변경할 수 있나요? 주민등록 2013/06/25 499
267877 에스사는 연예병사 캐백수는 성범죄실태 2 캐백수 2013/06/25 875
267876 역류성식도염으로 기침증상겪어보신분계세요? 13 2013/06/25 19,980
267875 국정원 공개글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8 힘없는 우리.. 2013/06/25 1,583
267874 지금 이 시점에 중요한 건 국정원 사태>>>연예.. 10 ooo 2013/06/25 942
267873 팥빙수 얼음 어떻게 만드세요? 6 ㄹㅇㄹㅇ 2013/06/25 1,764
267872 달팽이 키워 보신분 계신가요?? 5 식용달패이 2013/06/25 1,744
267871 표창원,이철희,김보협의 시사게이트에서요 1 쿡쿡쿡 2013/06/25 834
267870 부산에 육아코치 또는 육아상담 받을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아이엄마 2013/06/25 460
267869 빨간 감자는 어떻게 먹는게 제일 좋은가요? 3 ........ 2013/06/25 2,849
267868 국정원, 원세훈 취임 직후부터 종편도입 '인터넷 여론공작' 2 샬랄라 2013/06/25 528
267867 국정원 최고의 헛발질...천벌로도 모자랄 짓 4 법조계 반응.. 2013/06/25 1,068
267866 지금 안마방 갔다가 걸린 연예병사 박한ㅂ 남친 맞죠? 41 .. 2013/06/25 24,645
267865 더콜 보신분 계실까요? 6 2013/06/25 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