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돈 생기면 작은 빌라나 더 모으면 빌딩 사서
일 안해도 창출되는 수익을 올려야지.. 하고 살아요.
반면, 남편은 돈 벌면 쓰면서 좀 누리고 살고 싶어해요.
요지는,
이번에 일산에 짓는다는 주상복합 모델 하우스를 보고 왔는데,
모델 하우스라 멋있게 보인다는 인테리어등은 제외하고도,
너무 멋지더라구요.
팬트 하우스층이라 몇 세대 있지는 않지만,
오.. 그 넓은 드레스 룸하며 (방이 3개. 왜냐면 1개가 드레스 룸)
그 빌트인 되어진 가구들!
자, 이제 단점.
1) 고층이라 덥다?
2) 고층이라 몸에 나쁘다?
3) 주상복합은 가치가 폭락한다 (전세 갈 예정이라 이건 패스)
4) 관리비가 후덜덜 하다?
미리 살아보신 분들 계시면 장점과 단점 좀 나열해 주세요.
뭐 그래봐야 일단 2년 사는 거지만요.
남편은 분양 받고 싶어하는데 그건 제가 말렸어요.
주상 복합은 좀 아닌거 같아서..
여기서 살기 위해서는
일단 제가 1억을 벌어야 합니다. 쿨럭.
약간 신경 쓰이는 것은, 지금 양가 부모님께 50씩, 총 100을 매달 드리는데,
저희는 이제 끊으려고 하고 있거든요. 겨우 50도 안주면서 니네만 의리의리한 곳에서
산다고 시부모님이 미워하실까요? 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