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대 사과안하는 남편..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1,774
작성일 : 2013-06-25 10:07:28

본인 잘못에 절대로 사과안합니다.

유야무야 넘어가고 바쁜 일상속으로 숨어버리는 거지요.

저도 열받고 화나지만, 눈앞에 급급한 일들 해결하다보니 그러려니 하고 살았는데

결혼 10년 넘어가니 아주 돌아버릴 지경입니다.

혼자 울화통이 터지고 난리가 나지요ㅠ

이제 저의 기본정서의 뿌리는 "분노"라는 감정이네요ㅠㅠ 

 

이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

조언 주세요ㅠㅠ

IP : 14.47.xxx.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5 10:17 AM (175.121.xxx.10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겪어본 사람만 알지요....
    ㅎㅎ
    결혼으로 맺어진 사람들이 다~~~ 그래서
    없던 지역감정 까지 생길려구 해요
    사과하는 것은 본인이 지는 거라구 생각하는 것 같아요

    잘못해놓고 사과 안하는 것은 잘못을 저지르는 것보다 더 나쁘다고 봅니다.
    잘 모르고 잘못을 저지를 순 있지만
    잘못한줄 알면 사과를 해야하는 거지요
    근데 사과를 요구해도

    이런 사람이 실제로 있더라구요
    소통이 안되는 사람이라고 생각되고
    마음에 벽이 생기던데요

  • 2. 에혀
    '13.6.25 1:24 PM (59.13.xxx.145)

    애초 결혼을 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었네요.

    자식 교육은 똑바로 가르치세요. 잘못한 일의 마무리는 확실히 하게.

    설마 잘못에 사과한 일로 덤탱이 쓰지 않도록 스스로를 방어하는 것도 가르치고요,

    아비를 살아있는 샘플로 해서 확실히 가르치세요.

    특히 아비가 옆에 있을 때

    목에 힘줘가며 또박또박 말 합니다.

    니 아비처럼 그리 행동하면 안 된다!


    잘못해서 그런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은 거까지는 살다가 실 수 할 수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자식까지 그렇게 살게 두면 그건 님이 큰 잘못 하는거죠. 똑같은 잘못을 또 저지르는 거니까요.

    자식 교육을 똑바로 하는 걸로 님은 다른 사람이라는 거, 실천하며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781 시부모님과 휴가왔는데 59 아놔 2013/07/22 14,723
276780 광교냐 과천이냐.. 고민중인데요 12 sara 2013/07/22 3,498
276779 스마트폰요금 5 ㄴㄴ 2013/07/22 1,055
276778 비가 무섭게 와요. 2 인천공항 2013/07/22 1,118
276777 어제 시부모님 이사날짜 때문에 1주일 ‥ 4 소나가 2013/07/22 1,535
276776 사당역.물에 잠겼어옄ㅋㅋㅋㅋㅋㅋㅋ 5 콩콩잠순이 2013/07/22 3,615
276775 첫휴가나왔습니다! 5 비가많다 2013/07/22 790
276774 7월 2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7/22 691
276773 일반고진학 10 일반고 2013/07/22 2,127
276772 아기 손가락 꿰맬때 마취하나요? 5 5살 2013/07/22 5,226
276771 중·고생 '병영캠프' 충남교육청서 독려 1 샬랄라 2013/07/22 943
276770 이러니까 민주당지지자들이 욕먹는거 같네요. 5 ... 2013/07/22 997
276769 대장내시경 2 도와주세요 2013/07/22 1,514
276768 몸 약한 고3..수액맞으면 괜찮을까요? 8 고3맘 2013/07/22 3,023
276767 크록스 레이웨지 5 크랜베리 2013/07/22 2,147
276766 냄비세트 결혼선물 추천해주세요. 8 프라푸치노 2013/07/22 1,831
276765 7월 2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22 521
276764 47세 치마길이 어디까지 가 제일 예쁠까요? 7 00 0 0.. 2013/07/22 2,605
276763 사춘기 아이들 3 사춘기 2013/07/22 990
276762 지하철인데요. 4 ... 2013/07/22 1,920
276761 핸드폰이 물에 빠졌는데요 8 제습기 2013/07/22 832
276760 방 온도 32도가 정상인가요 ? 15 ㅇㅇ 2013/07/22 5,478
276759 망둥어낚시 다녀왔어요. 6 독수리오남매.. 2013/07/22 1,789
276758 사춘기 아이들 5 사춘기 2013/07/22 1,281
276757 장염 증상 1 ... 2013/07/22 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