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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래 엄마젖 문다는 아이가 있어서..

레이첼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13-06-25 10:04:03

제 딸도 엄마 쭈쭈에 대한 집착이 남다릅니다.

유치원가면서부터는 이제 엄마젖 못먹는다는걸 머리로는 알게 되었지만 찌찌먹고 싶다고 노래부르고 다녔구요 (2년 수유하고 끊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초2인데도 아직까지 그 소망을 못버리고 있어요.

목욕하다 빈틈이 보이면 얼른 달려오죠. 그러면서 왜 나는 더 이상 엄마젖을 먹을 수 없나..라고  엄청 아쉬워합니다.

제가 느끼기에는 맘속으로는 아직 먹고 싶은데, '엄마가 너는 다 컸으니 안되'라고 하니 차마 말은 못하고 저런 틈이 생기면 달려드는 것 같거든요.

사실 저는 싫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얘가 애정 결핍이 아닐까 걱정됩니다.

IP : 202.167.xxx.9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5 10:08 AM (218.235.xxx.144)

    초2딸이랑 중2아들이비교가 되나요? ㅠ

  • 2. ..
    '13.6.25 10:38 AM (175.121.xxx.101) - 삭제된댓글

    아무리 애정결핍이어도
    중2는 지나쳐요
    아이도 그렇지만
    그 엄마도 이상한 것 같아요

  • 3. 애정결핍인줄 알면
    '13.6.25 10:41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사랑 많이 표현해주고 노력하면 되지 않나요
    왜 신체접촉만으로 채워지는것도 아닌데 왜 그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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